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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296] 장흥 정남진 우산도에 달빛내리면 ‘불빛정원’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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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296] 장흥 정남진 우산도에 달빛내리면 ‘불빛정원’ 활짝
  • 장흥/ 이명호기자
  • 승인 2022.01.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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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모 1억 7천만원 확보 ‘불빛정원’ 조성
정남진 전망대 야간 조명. [장흥군 제공]
정남진 전망대 야간 조명. [장흥군 제공]

[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 296]
정남진 우산도 관광지

전남 장흥의 ‘정남진 우산도 관광지’가 새로운 야경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정남진 우산도 관광지’는 지역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 공모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7000만원을 확보, 불빛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달 조형물, 갈대 조명 포토존 등 신규 야간 경관 조성과 더불어, 정남진 전망대 경관조명 등 관광지 내 노후된 야간 조명시설을 정비해 관광지 일대를 ‘불빛정원’으로 조성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불빛정원은 해가 진 후 부터 밤 10시까지 화려한 색채를 자랑한다.

또한 군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정남진 우산도 관광지 정비사업’을 지난해 12월 준공해 관광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7년 관광지 지정 승인 후 사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존 설치된 ‘정남진 전망대’를 비롯해 관광지 내 시설물들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진입로 재정비 등 기반시설 정비를 실시했다.

기존 산책로와 연계해 바다 경관을 조망하면서 산책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데크 산책로 377m도 추가 조성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총사업비 2,913억원 규모의 복합리조트 조성을 위한 민간투자 유치 등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지역 관광 산업 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지 내 민간 투자사업인 '(가칭)정남진 우산도 관광지 복합리조트 조성사업'과 함께 관광지 조성사업을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정남진 우산도 관광지가 남해안 대표 관광지로 성장하여 더욱 많은 방문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장흥/ 이명호기자
LM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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