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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297] 강진 남미륵사 '2021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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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297] 강진 남미륵사 '2021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관광지'
  • 권상용기자 
  • 승인 2022.01.10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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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가장 많이 받은 여행지 3위 차지
남미륵사 철쭉길. [강진군 제공]
남미륵사 철쭉길. [강진군 제공]

[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 297]
강진 남미륵사

전남 강진군 군동면 풍동길 화방산에 있는 남미륵사가 2021년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관광지에 선정됐다.

군은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21 트렌드 리포트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여행지 총결산’에서 남미륵사가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여행지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세계불교미륵대종 총본산인 남미륵사는 동양 최대 아미타 부처상이 있는 사찰로 1980년 법흥 스님이 창건했다.

다양한 색의 철쭉꽃 천만그루가 사찰 안팎으로 아름답게 가꿔져 있어 철쭉이 만개하는 봄이면 사진을 찍고 인증사진을 남기기 위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남미륵사는 일주문에서부터 경내에 이르는 길에 500 나한상이 배치돼 있고 대웅전, 사왕전, 33관음전, 만불전, 천불전, 팔각 13층 석탑 등이 풍동 마을 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다.

법흥 스님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는 관광버스가 평일에는 80여 대, 주말에는 최고 200대가 찾아오던 곳”이라며 “코로나19가 조속히 해결돼 봄 철쭉이 만개할 때 관광객들과 남미륵사 철쭉의 아름다움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빈 관광과장은 10일 “남미륵사를 관광명소로 조성해주신 남미륵사 법흥 스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관광 여건이지만 강진군은 방역체계를 철저히 관리하고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전국 최고의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대장정에 꿋꿋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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