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과는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응시생 전원이 자격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사단법인 대한수중핀수영협회 주관으로 수상안전지식, 인명구조법, 구조수영 등 40시간에 걸친 이론 및 실습교육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시험에 26명의 학생들이 응시해 전원이 자격을 수료했다.

한용재 교수는 “대전지역에는 공공수영장 및 어린이 수영장이 활성화 되어 있어 많은 전문지도자 인력수요가 필요한 상황이다”며 “자격증 취득을 통해 대학교육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과에서는 수상인명구조원, 퍼스널트레이너, 테이핑지도자, 필라테스지도자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역 스포츠산업체인 ㈜씨엘키즈, 파랑새스포츠센터, 스위밍키즈, 아쿠아차일드 등의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LINC 3.0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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