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국 직원들과 도민 참여 확산 도모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도 농정국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해 민·관·군 범도민 농촌일손돕기 집중기간을 운영하며 도민참여 확산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25일 도에 따르면 김 도지사 및 농정국 직원 20명은 최근 정선 임계면 이성규 농가를 방문, 감자 2000평 수확작업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 농업인과 소통의 기회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는 수확철에 맞춰 농촌 인력지원 확대를 위해 도청이 선두로 1+1손돕기를 추진한다. 상반기 도청 전 실국이 일손돕기에 참여하였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확대되는 등 봄철 농번기에는 원활한 인력수급 성과가 있었다.
하반기에도 1+1손돕기(일손에 일손을 더하기, 일손돕기 한번 더하기)를 통해 일손돕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며 도내 기관단체, 군인, 대학생 등 각 분야별 봉사 인력의 신청을 받아 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며 농촌인력중개센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전문 유급인력 지원도 적극 추진하는 등 농업인력 수급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생각하여 농촌 일손돕기에 힘써주는 여러분들의 사랑과 희망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지친 농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농촌 1+1손돕기에 동참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각 계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발전된 농업인력지원 대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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