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태리·신예은·문소리·라미란 [각 소속사 제공]](/news/photo/202308/974991_666897_4354.jpg)
배우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문소리가 한 드라마에 출연한다.
10일 제작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정년이'에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문소리 캐스팅이 확정됐고 내달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정년이'는 동명의 웹툰 원작으로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윤정년이 여성국극단에서 활동하게 되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김태리는 주인공 윤정년을 연기한다. 그는 국극배우가 되기 위해 목포에서 홀로 상경한 판소리 천재 소녀 역이다.
신예은은 노래, 춤, 연기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탄탄한 실력에 집안 배경까지 좋은 허영서 역을 맡았으며 윤정년과 라이벌로서 경쟁을 펼친다.
라미란은 매란국극단 단장 강소복을 연기하다. 서늘한 카리스마와 대쪽 같은 성격을 소유한 인물이다.
배우 문소리도 천재 소리꾼이었던 과거를 묻어둔 채 홀로 자식을 키워낸 정년의 엄마 서용례로 특별 출연한다.
'정년이'는 내년 중 공개 예정이며 방영 플랫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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