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복지시설인 강원 춘천시립복지원이 문을 열었다. 시는 17일 오후 춘천시립복지원 3층 생활실에서 복지원 이전 개원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원식에는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정윤순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을 비롯해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개원 퍼포먼스,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사업비 152억 원이 투입된 춘천시립복지원은 지상 3층 전체 면적 3,593㎡ 규모로 일시보호소와 작업장, 식당, 수면실, 강당, 간호사실, 목욕실, 미용실을 갖추고 있어 노
강원 | 춘천/ 이승희기자 | 2024-04-17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