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65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時] 나 보다 더 소중한 너를 보내고 [時] 나 보다 더 소중한 너를 보내고 소년 한영민 그저 스쳐 지나는 사랑이 아닌사랑하다 식으면 헤어지고돌아서면 남이 되어 잊고 사는그런 사랑 아닌내 존재보다 더 소중한 너를 보내고서로 끌리어 운우의 정을 나누다식으면 남이 되어 기억조차 못하는그런 사랑 아닌내 삶보다 더 소중한 너를 잃고도눈을 뜨고 밥을 먹고출근하고 골프치고숨을 쉬고 있지만이제 내 삶에서 더이상의소중함은 사라졌네나보다 더 소중한너를 보내고그저 눈뜨고출근하고 식사하고 골프치고그렇게 숨쉬는 껍데기만유령처럼 허우적 거리고 있네나보다 더아끼는 너를 보내고그저 숨쉬고 걸어다니는껍데기[전국매일신문 詩] 소년 한영민 2022-07-01 11:38 [기고] 쌀 소비 촉진에 양주시민의 참여가 절실하다 [기고] 쌀 소비 촉진에 양주시민의 참여가 절실하다 박도영 농협양주연합미곡처리장 관리농협 양주농협 조합장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 통화량 증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등으로 원재료의 가격이 크게 오르는 가운데, 하락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재화가 바로 쌀이다. 쌀은 소득이 증가해도 소비가 증가하지 않은 필수재다. 1인당 쌀 소비량은 매년 감소해왔고, 이에 따라 쌀값은 안정화되지 못하고 하락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쌀 소비가 감소하는 이유로 식습관 변화를 들 수 있다. 1인당 쌀 소비량은 지난해 기준 56.9kg으로 30년 전에 비해 반 토막이 났다. 반면 밀가루의 소비량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아침밥을 잘 먹지 않고, 육류 등 쌀 대체 2022-06-30 10:11 [기고] 경찰관이 윤석열 대통령님께 드리는 고언(苦言) [기고] 경찰관이 윤석열 대통령님께 드리는 고언(苦言) 이상오 전남 영암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 경정 윤석열 대통령님, 저는 87년 경찰에 입문, 정년이 6개월 남은 경찰관입니다.말년 병장,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라는 말이 있듯이, 저도 그런 심정으로 매사에 신중을 기하며 직원들과 화합하며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가 분연히 펜을 든 것은 대통령님 재임 기간에 일어날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보여지기 때문에 감히 훈요십조(訓要十條) 처럼 고언을 드립니다.첫째,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牧民心書)를 자주 읽어보시기를 권장합니다.대통령님도 공무원입니다.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고, 국민이 나라의 원천이고, 국민이 내는 세금으로 정부는 살림을 2022-06-30 09:56 [기고] 60년생이 몰려온다 [기고] 60년생이 몰려온다 권순정 동서울대학교 외래교수 진정한 노인특화거리가 되기 위해얼마 전 국민 MC이자 국민오빠였던 큰 별이 떨어졌다.그렇게 송해 선생님은 향년 95세에 생을 마감하셨다. 종로에는 송해거리가 있다.가끔 종로에 가면 그 거리를 나도 걸을 때가 있다. 홍대가 젊음의 거리라면 종로 송해거리는 은빛거리 제2청춘의 거리이다.노인들에게 이 거리는 추억의 소환장소이며, 가벼워진 노인들의 주머니 사정에 맞춰 막걸리 한잔에 흥을 돋울 수 있는 곳이 꽤 많다. 노인들이 먹고 마시고 놀고 즐기며 시간을 보내기에 송해거리는 딱 안성맞춤이다.언제부터인가 유명인들의 이름을 따서 거리가 만들 2022-06-27 08:00 [기고] 과거 지우기 역발상 [기고] 과거 지우기 역발상 이은구 신이랜드 사장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과거의 잘못을 파헤치고 과거에 영화를 누리던 사람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500년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조금도 변하지 않고 있다.사람들은 항상 과거를 잊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과거에 하던 방법 그대로 하면 현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과거습관을 고치려 하지 않는다.고집스런 사람, 고집이 센 사람들일수록 과거지향적이다. 6.25전쟁을 겪은 세대들은 북한을 괴뢰집단 이라하고 모두 죽여야 내가 잘 살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맞서 싸우던 과거만을 생각하기 때문이다.과거 일본이 저지른 군위안 2022-06-26 10:34 [기고] ‘쌀소비 촉진’ 범국가적 대책이 필요하다 [기고] ‘쌀소비 촉진’ 범국가적 대책이 필요하다 김학수 농협중앙교육원 교수 우리 속담에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심지어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이 약”이라고 했다. 하루의 일과 중 먹는 것 즉, 식사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이다. 문제는 무엇을 먹느냐하는 것인데 그런 의미에서 보면 오늘날 현대인의 식습관은 속담과는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다. 하루 세끼 밥을 챙겨먹는 것은 고사하고 쌀보다 밀가루 소비 의존도가 엄청 높아졌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2000년 93.6㎏에서 2021년 56.9㎏으로 급감했다. 20여 년 만에 거의 반 토막 난 셈이다. 이에 반해 쌀 2022-06-24 09:00 [時] 눈을 떠보니 [時] 눈을 떠보니 소년 한영민 눈을 떠보니혼자다아무도 없다또 혼자다어제무슨 짓을 한건지미쳤다그녀를 가라고 했다마지막 시간을 밤새도록 같이 있자고 해놓고 빨리 가라고 했다혹시 그동안 잘못한 것이 있으면 너무 사랑해서헤어지는 것이너무 억울해서남남이 되는 것이 너무 비통해서맘에도 없는찌질한 모습 보인 것이니너를 위해 목숨도 아깝지 않다던너를 위해 밤하늘에 별도 따주던좋았던 모습만 기억하고뜨겁게 사랑했던 아름다운 추억만 가슴에 묻어두고빨리 가라고 했다세상에서 멋 진말은 다 내뱉어며가라고 재촉했다미쳤다목숨보다 소중한 사람을 그렇게 보냈다눈물이 뜨거운 줄 처음 알았다뜨거운 2022-06-24 07:00 [기고] 대형 화재 방지를 위한 지름길 ‘예방’이 핵심이다 [기고] 대형 화재 방지를 위한 지름길 ‘예방’이 핵심이다 유해준 경기 고양시 일산소방서 재난예방과장 소방령 지난 2년 6개월 ‘코로나19’ 라는 암흑의 터널에서 빛이 보이며 조금씩 일상생활이 회복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들의 주변에는 늘 코로나보다 더한 각종 화재 등 대형재난이 시간과 공간을 가리지 않고 숨어있다.이에 일산소방서에서는 지난 5월 10일부터 새 정부 취임에 발맞춰 8월 17일까지 100일간을 ‘화재예방 집중 강화 기간’으로 지정하고 대형재난 방지를 위해 다양한 화재예방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이번 정책의 배경이 되는 2022년 대형화재를 살펴보면 ① 평택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2022.1.5) ② 동대문구 아 2022-06-22 09:34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길을 떠나다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길을 떠나다 시인 이오장 길을 떠나다 - 박재학 作나는 돌아갈 것이다흐려진 시간과 공간이 가까워지면존재와 비존재의 접점에서참 많은 얼굴들을 떠 올리거나눈물이 아직은 온기가 있을 때모든 것들이 멈춘 곳으로나는 돌아갈 것이다한때는 풍요와 자유를 누리던 영혼이공간에 갇혀있다밀려온 물은 때가 되면 가지만공간을 떠나 다시는 시절을되돌리지 못할 것이다버리고 돌아갈 준비를 하는나의 밤은 늘 어둡다사라지기 위하여 길을 떠난다 [시인 이오장 시평]떠난다는 것은 뒤돌아보는 일이다. 뒤돌아보지 못한다면 떠나지도 못하고 망설이다가 주저앉는다. 돌아간다는 것은 떠나온 것이다. 떠 2022-06-22 07:00 [기고] 천안(충남)과 함께한 장항선의 100년 [기고] 천안(충남)과 함께한 장항선의 100년 박현진 한국철도 천안역장 올해는 장항선이 1922년 6월에 개통해 딱 100년째 되는 해다.장항선은 교통의 중심지 천안역에서 시작해 온양온천, 홍성, 대천을 거쳐 장항, 익산까지 이어지는 154.4km의 노선이다. 도로망이 없던 시절, 장항선은 충남지방의 지역과 지역을 연결해 홍성, 보령 등 중소도시를 고르게 성장하는 균형 발전의 중심이었다.또한 천안역은 경부선, 수도권과 연계되어 전국으로 물자와 인원을 수송하는 중서부권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했으며 2008년 개통한 전철로 수도권 경제문화권역과 통합해 천안과 아산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천안 2022-06-21 16:42 [기고] 협치가 지방자치를 살린다 [기고] 협치가 지방자치를 살린다 김경호 전 경기도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인수위원회에 국민의 힘 인사를 참여시키고 다른 후보의 공약도 합리적으로 판단되면 ‘협치공약’으로 도정에 반영하기로 했다.경기도민을 위하는 일이라면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국민만을 보고 가겠다는 결정이 신선해 보이는 이유는 나와 생각이 다른 국민에 대한 배려이다.대한민국은 현재 1표라도 더 얻는 사람이 모든 권력을 독차지하는 승자독식 선거제로 되어있다.승자독식 선거제에서는 낙선한 후보를 지지한 사람들의 민의를 반영하기가 어렵다. 즉, 표의 등가성이 잘 구현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낙선한 사람을 2022-06-20 10:47 [時] 이제 끝인가요 [時] 이제 끝인가요 소년 한영민 이제 끝인가요이제 진짜 끝인가요그렇게도 싫은 이별이제는 끝인가요이제 끝인가요진짜 끝인가요이 손 놓으면두번 다시 잡을 수 없는 영원한 이별인데이제 끝인가요진짜 끝인가요아무리 고개 돌려도아무리 기억을 지워도도저히 지워지지 않은 그 사랑뜨거운 이 심장에 새겨놓고 끝인가요이제 끝인가요억겁의 세월이 흘러도도저히 잊혀지지 않을그 사랑 뇌리에 담아두고끝인가요이제 끝인가요이 생에서 끊어지면천상에서 다시 이어야 할그 사랑 끝인가요이제 진짜 끝인가요우리사랑이제끝인가요[전국매일신문 詩] 소년 한영민 2022-06-17 10:25 [기고] 좋은 것 많이 찾기 [기고] 좋은 것 많이 찾기 이은구 신이랜드 사장 아침신문 보기가 겁난다. 저녁 뉴스(TV) 보기는 더 겁난다. 매일 터지는 대형사건과비리 등 좋지 않은 것, 잘못된 것들만 홍수처럼 밀려온다. 국민들 머릿속엔 불만과 불신으로 가득한 사회로 변한지 오래다.빨리 안정을 찾아야 할 텐데! 모두들 걱정만 하고 있을 뿐이다.그런 와중에도 잘 되는 것, 안 되는 것, 잘 못되는 것, 나쁜 것 보다는 잘되는 것, 좋은 것 등 소소한 것들이지만 묻혀 지나가는 것들이 더 많다. 소소하지만 잘 되는 것을 찾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래야 스트레스가 덜 쌓이고 세상 걱정을 덜하며 살 수 있기 때문이다. 2022-06-16 15:51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마술상회 2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마술상회 2 시인 이오장 마술상회 2 - 김신영 作 우리 상점에 오세요없는 게 없죠당신이 애지중지하던 스카프잃어버려 찾지 못하던 반지전당포에 맡기고 못 찾은 시계강을 건너다 빠트린 손수건어머니가 잃어버린 참빗애기들이 흔들다 놓친 왕방울모두 여기에 있답니다 참당신이 제일 궁금해하는유년의 해맑은 기억첫사랑의 여인그리운 어머니먼저 간 친구들까지모두 여기에 있어요얼른 오세요여기에 다 있어요 [시인 이오장 시평]시론에서 가장 크게 언급하는 것은 이미지다. 상상, 영상, 표상 등 사람의 마음에 그려지는 사물의 감각적 영상, 주로 시각적인 것을 말하지만 시각 외에 감각 2022-06-15 07:00 [기고] 소하천 준설하여 물이 흐르도록 [기고] 소하천 준설하여 물이 흐르도록 이은구 신이랜드 사장 가뭄이 계속되어 농부들 가슴이 타들어가고 있다. 저수지 물이 있어 모내기는 마쳤지만 물공급이 되지 않는 밭작물은 타들어가고 있다.비가 내리면 자연발생적으로 생기는 실개천으로 흘러들고 실개천이 모여 소하천이 되고 소하천이 모이면 강이 된다. 실개천과 소하천에 물이 마르지 않으면 가뭄에도 주변농토에 물공급을 할 수 있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다.전 국토에 실핏줄처럼 얽혀있는 실개천과 소하천에 물고기가 사라진지 꽤 오래됐다. 물이 흐르지 않아 잡초가 한길씩 자라고 큰 비올 때 떠내려 온 쓰레기가 가득하다. 악취마저 진동하는 곳도 2022-06-14 10:44 [기고] 참여와 소통으로 농촌공동체를 되살리자 [기고] 참여와 소통으로 농촌공동체를 되살리자 길현종 전남 장흥군 장흥읍장 작년 12월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가 전국 10개 대도시 거주 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의향을 조사한 결과 베이비붐 세대 61.6%가 귀농·귀촌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가 2021년 발표한 2015년 이후 귀농 귀촌 현황을 보면 귀농이 1만 3천 가구, 귀촌이 35만 가구로 36만여 가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의 경우 자연환경이 좋아서와 농업발전 비전이 53.5%로 다수를 차지했고, 귀촌은 농산업분야 직장 취업 및 정서적으로 여유로운 생활을 위해서가 39.4%로 많은 비중을 지했다. 그러다 2022-06-13 09:44 [기고] 성공한 농업정책과 미래의 농촌 [기고] 성공한 농업정책과 미래의 농촌 이은구 신이랜드 대표이사 사장 전 세계가 식량난에 빠져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가 가장 크고 다음은 전 세계적 가뭄현상 때문이다. 밀, 콩 등 곡식을 무기화하고 있어 식량 자급자족 체계를 갖추지 않은 나라들은 가장 큰 위기 속에 살아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다행히도 역대 정권이 쌀 자급체계를 갖추기 위해 경지정리를 했고 농기계 보급을 지속적으로 해왔다.그 결과 5월말 이미 벼 모내기가 끝나가고 있다. 모내기에 필요한 이앙기가 마을마다 보급되었기 때문이다. 봄 가뭄이 지속되는데도 비수기에 가득 채워둔 저수지 물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관계수로가 갖춰지지 않았을 때 2022-06-13 09:39 [時] 싫어, 이젠 사랑 안해 [時] 싫어, 이젠 사랑 안해 소년 한영민 싫어이젠 사랑 안해넘 아파서 사랑 안해사랑한다 해놓고구름처럼 두둥실마음 달콤하게 해놓고이 마음다 빼앗아가놓고이젠 안 사랑해하며 가버리면난 어떻게 살라고싫어이제 사랑 안해넘 힘들어서 사랑 안해넘 슬퍼서 사랑안해가슴 저미는 이별 싫어서사랑 안해사막 한가운데 버려진이 고독 싫어서 사랑 안해그리움에 혼자 걷는이밤 너무 무서워서사랑 안해보고 싶어도너무 보고 싶어도볼 수 없는이 그리움너무 괴로워서사랑 안해다시는 사랑 안해사랑하는 당신사랑할 수 없어사랑 안해싫어이젠 사랑 안해[전국매일신문 詩] 소년 한영민 2022-06-10 07:00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휘파람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휘파람 시인 이오장 휘파람 - 김미정 作오늘 몇 개의 타이어내장을 밟고 지나갔는가아슬아슬 그 무게잡자리에서 가위눌리는가 오늘 몇 송이 향그런 꽃가슴에 건네어받았는가풀풀 숨길 수 없는 사람 향기꿈에서도 눈으로 입술로 벙그는가 잊어야 할 것도기억해야 할 것도가볍고 힘차게창에 와서 지저귀는 들새처럼 싱싱하게 호홉의 이랑마다푸른 푸른 깃털로물결치는 삶의 휘파람그렇게 살다. 그렇게 살다가 [시인 이오장 시평]삶은 가볍지 않다. 가볍다면 바람의 삶이고 온갖 짐승들도 삶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 생명은 스스로가 이어갈 수 없지만 타고난 만큼의 힘이 있기 때 2022-06-08 07:00 [時] 준비없는 사랑 [時] 준비없는 사랑 소년 한영민 미안해사랑해서 미안해준비없이 사랑해서 미안해언제나 혼자였는데세상에 태어나당신 만나고처음 혼자가 아니라서 좋았고진정 사랑한 당신과 함께라서 좋았고사랑하는 당신과 가족이 되고 싶었는데사랑하는 가족이 되고 싶었는데준비없이 사랑해서 미안해준비없이 가족이 되고 싶어서 미안해준비없는 사랑을 해서 미안해너무 사랑해서 미안해준비없는 사랑해서 미안해너무 사랑해 힘들게 해서 미안해너무 사랑해서가슴 아프게 해서 미안해인제 그만할게당신 아픈거 싫어서 인제 그만 사랑할게당신과 사랑 그만하면난 또 혼자가 되겠지만당신이 힘들어 하니그만 사랑할게준비없는 사랑 2022-06-03 07: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