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16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안전한 대회.市재정 압박' 명암 엇갈려 인천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열전 끝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개최도시 인천으로서는 2005년 유치위원회를 발족한 뒤 숨 가쁘게 이어진 레이스의 결승선을 9년 만에 통과하게 됐다. 인천시는 무엇보다도 대회 최대 목표로 삼았던 ‘안전한 대회’를 실현했다는 점에 만족하는 분위기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대회 때보다도 강조된 상황에서 인천시는 안전사고·화재·테러 등 별다른 사고 없이 대회를 무난하게 치러 안전 면에서는 합격점을 받았다. 아울러 북한을 비롯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회원국 모두가 참여하는 인천 | 인천/ 정원근기자 | 2014-10-06 05:48 포항.울릉도.독도 정부예산 1조5580억 2015년도 경북 포항·울릉도·독도 관련 국비 예산 정부안이 사상 최대인 1조 558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새누리당 이병석 국회의원 (포항 북)은 5일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포항·울릉도·독도 정부 예산은 2013년 1조 2100여억 원을 기록했고, 2014년에는 1조 2500여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11년 5100여억 원에 비해 4년 만에 3배가량 증가한 금액으로 지역 국비는 포항이 환태평양 중심도시의 꿈을 실현해 가는 데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 예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SOC 사 종합 | 포항/ 박희경기자 | 2014-10-06 05:45 경기경찰, 내년까지 성폭력전담팀 전 경찰서로 확대 경기경찰청이 내년까지 도내 전 경찰서에 성폭력 전담 수사팀을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현재 28개 경찰서에만 설치된 성폭력 전담 수사팀을 내년까지 41개 경찰서 전체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성범죄와 아동학대 사건을 전담하는 성폭력 수사팀은 지난해 9월 수원중부서 등 10개서(수사관 60명)에 처음 설치됐다. 이어 올해 8월 수원서부서 등 18개서(수사관 75명)에 추가 설치됐다.경기청은 정부의 경찰관 2만명 증원 계획에 따라 인력이 증원되면 도내 전 경찰서에 성폭력 수사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 사회일반 | 이재후기자 | 2014-10-02 06:29 '지옥의 레이스' 경보 50km 박칠성, 값진 은메달 획득 박칠성(32)이 ‘지옥의 레이스’ 남자 경보 50㎞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육상이 아시안게임 남자 50㎞ 경보에서 메달을 따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칠성은 1일 인천 연수구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남자 경보 50㎞에서 3시간49분15초로 레이스를 마쳐 다니 다카유키(3시간40분19초·일본)에 이은 2위에 올랐다. 40㎞지점까지 3위를 달리던 박칠성은 45㎞ 지점 근처에서 왕전둥(중국)을 제치며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했다. 박칠성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세운 한국 기록이자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3시간45분55초 종합 | | 2014-10-02 05:49 중국인 관광객, 제주서 해녀문화 맘껏 즐겼다 중국 국경절 연휴 첫날인 1일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요우커)들이 어촌마을에서 '톱밥' 만들기를 체험하는 등 해녀문화를 즐겼다.이들은 해양수산부가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제관광어촌체험마을로 선정한 제주시 애월읍 구엄어촌계의 체험장을 방문, 톳밥을 만들어 시식하고 한복을 입어보며 이국의 문화에 한껏 빠져들었다.말린 톳을 물에 불려 쌀이나 보리와 함께 넣어 지은 톳밥은 과거 제주의 어촌마을에서 즐겨 먹었던 음식의 하나다.요우커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배식 탁자에서 톳밥에다 무채 무침을 넣고 양념 된장으로 적당히 간을 한 음식을 종합 | 제주/ 현세하기자 〈hseha@jeonmae.co.kr〉 | 2014-10-02 05:44 서울 구로구, 이성 구청장,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 ‘더 행복한 구로’ 비전 중심으로 5개 분야 24개 사업 담은 공약집 높은 평가 - 매니페스토 대회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연속 수상하는 진기록 세워 서정익 기자 = 이 성 구로구청장이 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14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지방선거부문) 공약집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2010년 민선 5기 지방선거부문 선거공약서 분야 우수상에 이은 연속 수상이다.이번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대회는 지방선거 매니페스토 우수선행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지난 6·4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공약집, 선거공약서 서울 | . | 2014-10-01 10:06 숙모 때려 숨지게 한 조카 구속 충남 청양경찰서는 30일 숙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정모 씨(여·50)를 구속했다. 정씨는 지난 19일 오후 5시께 청양군 목면 한 야산에서 밤을 줍고 있는 숙모 성모 씨(여·84)의 머리와 등 부위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정신분열증 증세를 보이며 진술을 거부하고 있지만,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에서 정씨를 봤다는 목격자 진술과 정씨의 상의에서 숙모의 혈흔이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구속영장을 신청, 발부받았다. 인천에 살던 정씨가 약 2주전부터 숙모 집에 함께 거주했고, 마을 주민의 산에서 밤을 사회일반 | 청양/ 이건영기자 | 2014-10-01 06:15 일정 끝낸 국가대표들 "다음 대회 준비해야죠"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경기 일정이 반환점을 돌면서 절반가량의 한국 국가대표선수들이 선수촌을 떠났다. 하지만 메달 획득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태극 전사들은 잠깐 휴식을 취한 뒤 곧바로 새로운 일정에 들어간다. 대부분의 선수를 기다리는 일정은 고향의 명예를 걸고 경쟁하는 전국체전이다. 오는 28일 제주에서 개막하는 전국체전에는 아시안게임에서 땀을 흘린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추가, 역대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 최다 메달 신기록(20개)을 세운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인천시청)도 예외 종합 | | 2014-10-01 05:46 속초시립박물관 명산 설악산 특별전시회 개최 강원 속초시박물관은 오는 7일부터 올해말 까지 “명산, 설악산”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속초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은 박물관이 그동안 구입과 기증 등을 통하여 수집한 설악산 관련 기록물(도서, 사진, 엽서 등)과 관광기념품(배지, 펜던트, 상표 등), 입장권, 카드 등을 전시함으로써 설악산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설악산의 옛 명성과 추억을 되짚어 보게 된다.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설악산과 속초시박물관을 널리 알림으로써 설악산 관광의 활성화를 삼을 수 있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속 강원 | 속초/ 윤택훈기자 | 2014-10-01 04:22 독투-탈북자 범죄 급증, 사회적 관심이 필요해 스스로 노력하면 얼마든지 잘 살수 있다는 큰 기대와 꿈을 안고 입국한 탈북자들이 막상 변화된 생활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보험사기 등 각종 범죄에 가담하고 있다. 이들은 북한에서의 병원기록을 알 수 없다는 점을 노려 병력을 속이고 보험에 가입한 뒤 중간에 브로커가 미리 얘기해 둔 병원에 서류로만 입원을 한 다음 보험금을 청구해 나눠 가진 것이다.국내에 거주하는 탈북자들이 2만 명을 넘어섰지만, 각종 통계를 통해 전해진 이들의 범죄는 나날이 증가하고 또한 강력해지고 있다. 귀순을 하여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등 새로운 사회제도에 대한 교육 칼럼 | 최용기 경기 포천경찰서 수사지원팀장 | 2014-09-30 12:46 엎치락 뒤치락 각본없는 '역전드라마' 대회 중반을 넘어서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연일 역전 드라마가 펼쳐지면서 팬들에게 명승부의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28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야구 결승전이 대표적인 사례다. 한국은 대만을 맞아 7회말까지 2-3으로 뒤졌다. 게다가 7회말 무사 1,3루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아 패색이 짙어지는 듯 했으나 안지만(삼성)이 삼진과 두 차례 외야 플라이로 불을 끄며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무실점으로 7회말을 막아낸 한국은 8회초 강정호(넥센)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동점을 만들고 나성범(NC)의 내야 땅볼, 황재균(롯데)의 2타점 종합 | | 2014-09-30 05:24 女카약 4인방 12년만에 은메달 선사 한국 카누가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따냈다. 이순자(36·전북체육회), 김유진(24·대전시체육회), 이혜란(23·부여군청), 이 민(20·대전시체육회)으로 이뤄진 여자 카약 4인승 500m 대표팀은 29일 하남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1분36초890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중국이 1분34초47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중국보다 2초707 늦은 카자흐스탄이 동메달을 가져갔다. 이로써 한국은 2002년 부산 대회에서 은메달 5개를 쓸어담은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카누에서 은메 종합 | | 2014-09-30 05:24 韓 카누 24년만에 정상탈환 조광희(21·울산시청)가 한국 카누 선수로는 24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섰다. 조광희는 29일 경기도 하남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1인승 200m 결승에서 35초46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어니스트 이르나자로프(우즈베키스탄)가 36초531로 2위, 고마쓰 세이지(일본)가 36초754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3위에 올랐다. 조광희는 지난 27일 열렸던 예선에서도 34초297만에 200m를 돌파해 금메달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이로써 조광희는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천 종합 | | 2014-09-30 05:23 중랑구 ‘2014 서울시민 생활체육대회’ 7년 연속 종합우승 달성 생활체육의 메카! 중랑구!’-서울시민 생활체육대회 7년 연속 종합우승 달성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서울시 25개구가 참여하는 ‘2014 서울시민 생활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우승 트로피와 깃발을 수여받았다.이로써 구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생활체육 7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움에 따라 ‘생활체육의 메카, 중랑구’의 확고한 위상을 떨쳤다.지난 4월부터 9월 21일까지 양천구 목동운동장을 비롯해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 서울시민 생활체육대회는 자전거를 비롯해 축구, 줄넘기, 서울 | . | 2014-09-30 02:49 IOC 공식 역사기록가, AG조직위원장과 환담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공식 대회 역사 기록가인 데이비드 밀러가 최근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를 방문해 김영수 조직위원장과 환담을 나눴다. 더타임스, 데일리 텔레그래프 등 저명한 매체를 통해 50년 이상 스포츠와 관련한 심도 깊은 기사 및 칼럼을 기고해온 밀러는 지금까지 월드컵 결승 14회 취재, 올림픽 23회 취재, 아시안게임 6회 취재 등 스포츠 기자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인천 | 인천/ 정원근기자 | 2014-09-29 08:23 단군기원 4347년 전통의식 계승 발전 단군기원 4347년 개천절을 맞이해 내달 3일 민족의 영산 강원 태백산 정상 천제단에서 ‘太白山 天祭’를 봉행한다. 태백산천제위원회가 주최하고 태백문화원이 주관하며 강원도, 태백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김연식 태백시장), 아헌관(유태호 시의회 의장), 종헌관(김해운 태백문화원장)의 집례로 시민 및 많은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의 번영과 화합을 기원하는 천제를 올린다. 태백산 천제는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인 천제단이 있는 민족의 영산 태백산에서 상고시대 이래 내려온 천신(하늘)께 제사지내는 전통의식을 계승발전시키자는 취지에 호남 | 태백/ 김태식기자 | 2014-09-29 08:02 도굴된 조선시대 지석 수백점 회수 서울 소재 한 사립 박물관 관장의 개인 수장고에서 조선 시대 지석(誌石) 수백 점이 발견돼 경찰과 문화재청이 회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도굴된 지석 수백 점을 문화재 매매업자를 통해 사들여 수년간 보관한 혐의(문화재보호법상 취득·은닉)로 사립 박물관 관장 권모 씨(73)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2003년 6∼8월 문화재 매매업자 조모 씨(65)와 김모 씨(64)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3300만원에 지석 379점을 사들이고, 확인되지 않은 사람으로부터 또 다른 지석 179점을 취득해 사회일반 | 사회 | 2014-09-29 07:40 경보 김현섭, 3개 대회 연속 메달 행진 “홀가분합니다.” ‘한국 남자 경보의 간판’ 김현섭(29·국군체육부대)은 웃으며 얼굴을 적신 땀을 씻어냈다. 두발 중 한발은 땅에 딛고 걸어야 하는 힘겨운 20㎞ 레이스를 마친 그에게 금빛 못지않은 밝은 미소가 흘렀다. 김현섭은 28일 인천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에서 열린 남자 경보 20㎞에서 1시간21분37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3위에 오른 그에게 동메달이 주어졌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은메달,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김현섭은 세 번째 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을 손에 넣어 남자 높이뛰기 이진택(1994년 히로 종합 | | 2014-09-29 06:14 독투-'농산물 절도' 모두의 저극적인 예방활도이 필요 올해는 전국적으로 풍년이 되어,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농가에서는 그동안 자식처럼 키워 놓은 농작물의 수확에 있어 기쁜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하지만 절도 예방과 검거에 대처할 능력이 부족한 농촌지역에서는 여전히 농산물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그 수법은 갈수록 전문화, 지능화되고 있기에 경찰과 지역주민과의 협력방범활동이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경찰에서는 범죄발생 예상 취약 시간대에 집중 순찰과 검문검색을 통한 치안활동을 실시하고, 주민들 대상으로 절도예방 홍보 및 각종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지만 한정된 경찰력만으로 기고 | 김덕영 강원 속초 경찰서 강현파출소 경장 | 2014-09-28 01:36 대포차 600여대 유통 일당 검거 인천경찰청은 유령 중고차 매매법인을 설립해 전국에 대포차를 유통한 혐의(공전자기록 등 불실기재 등)로 강원지역 폭력조직원 A씨(31) 등 7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일당 2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대포차를 사들인 172명을 적발, 53명은 불구속입건하고 119명은 행정 처분하도록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7명은 2011년 5월과 2013년 9월 인천과 충남에 유령 중고차매매법인을 차린 뒤 헐값에 매입한 중고차 600여대를 대당 50만∼300만원에 팔아넘겨 모두 6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 사회일반 | 인천/ 맹창수기자 | 2014-09-26 06:2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011102110311041105110611071108110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