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필의 돋보기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양동익의 시선 기사 (1,39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칼럼] 인간지사 새옹지마(人間之事 塞翁之馬) [칼럼] 인간지사 새옹지마(人間之事 塞翁之馬) 6·13 지방선거도 끝났다. 이번 선거는 후보자의 능력 검증보다도 남북의 문제가 더 비중을 갖는 시기라서 그런지 유권자가 느끼는 체감은 그리 크지 않았다. 이처럼 우리의 곁을 지날 때는 비록 조용했다고 하나, 그것이 남긴 흔적은 태풍 이상이었다. 광역단체장은 진보 여당인 민주당이 14석, 보수 야당인 한국당이 2석, 무소속 1석으로 판가름 났다. 기초단체장 역시 진보의 약진이고, 보수의 몰락이다. 뿐만 아니라 광역의원과 기초의원까지도 같은 양태다.혹자는 이를 좋게 지역 구도가 무너졌다고 하나 그보다는 보수의 절대적 몰락으로 보는 것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6-21 14:31 피서철 앞두고 바다의 소중함을 알자 피서철 앞두고 바다의 소중함을 알자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전국의 바다를 끼고 있는 자치단체들은 손님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강원 동해안 지역의 해수욕장도 다음달 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을 하게 된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 등 6개 시·군의 93개 해수욕장이 오는 7월 6일부터 13일 사이 개장해 8월 19일 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공군 블랙 이글 에어쇼(강릉 경포), 전국 남녀비치발리볼대회(동해 망상), 썸 페스티벌(삼척), 오징어맨손잡기 축제(고성 송지호), 조개잡이축제(양양 정암) 등 다양한 행사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8-06-18 13:48 고용쇼크 고용쇼크 여당의 압승으로 마무리된 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통계청에서 발표한 고용동향 뉴스가 국민들에게 또 다른 충격을 안겨줬다. 경제성장률은 양호한데 고용은 늘지 않는 불황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매달 발표되는 고용률 지표는 정부의 각종 노력에도 불구 좀처럼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취업자 증가폭이 10만 명 아래로 추락하는 등 고용상황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15세 이상 인구 중 경제활동인구는 19만8000명 증가한 2818만4000명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18-06-17 10:42 당선인 선거가 끝났다.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패자는 승자에게 꽃다발을, 승자는 패자에게 따뜻한 위로를 할 차례다. 당선자들은 선거 때 들었던 국민의 한결같은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외침을 소중히 받아들여 국민이 현재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당선자들도 하루빨리 승리의 도취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제 너 나 할 것 없이 선거전이 시작되기 이전인 제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패자를 감쌀 줄 알고 선거기간 내 고소ㆍ고발로 얼룩진 민심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화합과 통합의 길이 절실히 요구된다 다산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6-14 14:37 탈원전 지역경제 파탄 대책 서둘러야 탈원전 지역경제 파탄 대책 서둘러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한수원이 적자 경영 사태를 맞으면서 원전밀집지역인 경북동해안 경제가 타격을 받고 있다. 탈원전 정책 초기부터 예견돼 온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정부는 지역 현실을 방관만 해서는 안될 것이며 지역 정치권은 물론 해당 지자체도 대응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할 때다. 올해 1분기 실적결과 한수원은 벌어서 금융비용도 충당하지 못하면서 적자위기 기업으로 추락했다. 한수원은 비상경영체계에 돌입했다.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올들어 1분기 경영실적결과 1847억원의 영업 칼럼 | 박희경 지방부국장 포항담당 | 2018-06-13 15:30 향후 4년 지방살림 책임질 적임자 누구인가? 향후 4년 지방살림 책임질 적임자 누구인가? 앞으로 4년간 일할 지역의 일꾼들을 뽑는 6·13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평소와는 달리 길거리는 후보자들과 선거운동원들이 지나가는 유권자들을 향해 자신들이 지역을 위해 일할 적임자임을 적극 알리고 있다. 하지만 선거관계자를 제외한 나머지 유권자들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다. 지방선거는 대통령선거나 국회의원 선거에 비해 국민적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렇다 치더라도 이번 지방선거는 영 선거분위기가 서지 않는다.특정 정당 지지율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판국에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결정지을 메가톤급 북미, 남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8-06-11 14:20 투표는 우리의 소중한 권리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인 지난 8~9일 이틀간 순조롭게 진행, 전체 선거인수 4290만7715명 중 사전투표자 수는 864만807명으로, 사전투표율 20.14%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부재자신고 없이 사전투표 기간(선거일 전 5일부터 2일간)동안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 2013년 1월1일부터 모든 공직선거에 통합선거인명부를 이용한 사전투표제도가 도입된 뒤 같은 해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처음 실시됐으며,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는 전국 단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18-06-10 13:17 [칼럼] 송덕비(頌德碑) [칼럼] 송덕비(頌德碑) 조선시대 3대 세금은 땅에서 내는 전조, 노동력을 제공하는 군역과 요역, 그리고 지방 특산물을 바치는 공납이었다. 이 중 공납은 전체 세금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컸는데, 지방 특산물의 생산이 해마다 풍흉이 심해 납부에 문제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중간상인이 대신 내주고 막대한 이익을 챙기는 방납, 대납의 폐단이 컸다. 임진왜란 이후 공납의 폐단이 극심하여 호피 방석 한 개의 값이 쌀 70여석으로 폭등하기도 했다. 광해군 때 영의정 이원익은 공납을 쌀로 내는 대동법을 경기도에서 최초로 도입했다. 토지 1결당 쌀 16말을 부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6-07 14:56 불·탈법 선거운동 숙지해 공명선거 이루자 불·탈법 선거운동 숙지해 공명선거 이루자 전국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자마자 곳곳에서 벌써부터 선거법 위반 사례가 폭증하고 있다. 강원도의 경우 지난 주말 기준으로 선거 사범으로 62 건에 102 명이 적발됐다는 경찰의 발표가 있었다. 초반부터 선거운동 과열현상이 그대로 드러나 선거운동이 지열하게 전개되는 앞으로 8일 동안 이대로 간다면 이번 선거가 가장 심한 불,탈법 선거로 치러질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2000년 5.31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공명선거를 치르기 위해 벌어진 매니페스토 운동이 이번 역시 전국 선관위를 중심으로 널리 펼쳐지고 있지만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8-06-04 14:30 공유자본주의 공유자본주의 기업이 창출한 이윤을 노동자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자본주의를 ‘공유자본주의’라고 한다. 기업의 성장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았던 기존의 자본주의와 달리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노동자들에게 이윤을 배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자본주의다. 공유자본주의는 성장과 함께 삶의 질 향상, 소득 불평등 해소 등을 꾀하는 포용적 성장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공유자본주의 제도로는 인센티브제와 스톡옵션, 이익공유제 등이 있다. 지난 2015년 공유자본주의의 일환으로, KSS해운이 이익공유제를, SK하이닉스가 임금공유제를 도입한 바 있다.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18-06-03 13:00 [칼럼] 6·13 지방선거, 여론조사 [칼럼] 6·13 지방선거, 여론조사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이다. 각기 다른 색깔의 옷을 입은 후보자들이 아침마다 건널목에서, 로터리에서 유권자에게 눈도장을 찍기 분주하다. 현직들은 지난 임기 동안 뻣뻣했던 머리를 조아리고, 새 인물들은 자신의 경력과 공약을 내세우기 바쁘다. 정치적으로 역동적인 대한민국의 현대사에서 어디 중요하지 않았던 선거가 있었던가. 다가오는 6·13지방선거는 피폐해진 지역의 경제와 문화를 되살리고, 나아가 중앙과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적인 정치적 모멘텀의 계기가 돼야 한다.흔히 선거는 최악을 배제하기 위해 차선을 선택하는 과정이라고도 한다.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5-31 13:57 거대 중앙 담론속 지방선거는 뒷전 거대 중앙 담론속 지방선거는 뒷전 다이내믹 코리아(Dynamic Korea)’는 정말 대한민국의 특징을 잘 잡아낸 말인 것 같다. 요즘 북핵폐기 문제해결을 앞두고 남,북,미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 한반도의 정세는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듯하다. 2017년까지만 해도 전쟁의 불안감을 떨치기 어려웠던 한반도에서 지난 4월 27일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이 열려 한반도의 정세가 급변하는 등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4.27 정상회담에서 남북정상은 한반도평화와 번영, 통일에 힘쓸 것을 합의하자 국민들의 눈과귀는 회담장으로 쏠렸으며 탄성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서로 손을 잡고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8-05-28 14:07 성숙한 지방자치를 위해 성숙한 지방자치를 위해 국가 내 일정한 지역을 대상으로 그 지역의 주민들이 지방자치단체를 형성, 지역의 공동문제를 자기부담과 책임 하에 스스로, 또는 대표기관을 통해 처리하는 것을 ‘지방자치(地方自治)’라고 한다. 지금은 단체자치와 주민자치를 종합해 지방적 행정사무를 지방단체에 맡겨 지방 주민 스스로의 뜻에 따라 처리하게 하는 것을 지방자치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1988년 헌법 개정을 통해 지방지치제가 부활하고, 1991년 대한민국 지방선거가 처음으로 시행되면서 본격적인 지방자치의 시대를 맞았다. 앞서, 우리나라 지방자치는 제헌헌법에 근거가 마련, 광복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18-05-27 10:46 [칼럼] 사람들은 오래 어리석진 않다 [칼럼] 사람들은 오래 어리석진 않다 마타도어는 상대방을 중상 모략하는 흑색선전을 말한다. 특히 마타도어는 선거 때마다 등장하곤 하는데 이번 6·13 지방선거 역시 마타도어에 대한 우려가 높다. ‘마타도어(Matador)’는 에스파니아어 ‘마타르(Matar·죽이다)’란 단어에서 파생된 말로 원래는 투우에서 마지막에 소의 급소인 심장을 찔러 죽이는 주연 투우사를 지칭하던 말이었다. 소를 붉은 천으로 흥분시키거나 유인해 칼로 찌르는 ‘마타도어’는 현 시대에서도 다른 모습으로 재현된다. 우선 소를 툭툭 건드리는 것처럼 마타도어는 대체로 던져보는 형태를 취한다. 투우에서 군중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5-24 14:07 지방선거 주민이 필요로 하는 일꾼을 뽑자 지방선거 주민이 필요로 하는 일꾼을 뽑자 6·13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22일 너도나도 사찰과 불자들을 찾아다니며 불심 잡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선거일을 20여일 앞두고 맞는 가장 큰 불교 행사를 출마자들로서는 결코 놓칠 수도,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선거운동 중에 하나였다. 불교 신자들 가운데 장년층 이상 유권자들이 상대적으로 많아 출마자들은 본인의 종교 여부를 떠나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최대한 공을 들여야 하는 절박한 심정일 것이다. 이처럼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정치인들은 평소에는 신경조차 쓰지 않는 대중교통, 재래시장이나 서민 주거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8-05-22 13:10 갈등(葛藤) 사회 갈등(葛藤) 사회 칡(葛)과 등(藤)의 두 식물은 넝쿨과에 속한다. 이 두 식물은 서 있는 나무를 사이에 두고 서로 휘감아 올라간다. 하나는 좌측(左側)으로 감아 올라가고, 또 하나는 우측(右側)으로 감아 올라가기 때문에 이 두 식물이 같은 나무를 두고 서로 감아 올라가려고 하면 서로서로 방해가 되기 때문에 결국 올라가지 못하는 결과가 생기게 된다. 이 말은 어떠한 일이 몹시 까다롭게 얽혀서 풀기 어려운 형편을 두고 하는 말이다. 심리학 용어로, 갈등(葛藤) 상태는 개인의 정서(情緖)나 동기(動機)가 다른 정서나 동기와 모순돼 그 표현이 저지되는 현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18-05-20 10:46 ‘수신제가치국평천하’ 우리 선조의 명언 중에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말이 있다. 이 명언은 우리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대표적인 구절이다. 특히, 그 중 첫째와 둘째 구절에서 ‘사람답게 자기 몸을 수양하고 자기 집(가정과 가족)을 제대로 가꾸고 다스리면 나라도 편안하게 다스려진다’라는 말이 있다. 이 구절은 가정과 가족은 나라의 근본이자 인간의 요람이며 삶의 보금자리로 얼마나 귀중한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세종(世宗:1397∼1450·53세, 재위기간:1418∼1450·32년) 통치 기간은 조선과 대한민국 역사를 통틀어 가장 영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5-17 14:49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5월은 근로자의 날을 시작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입양의 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성년의 날 등 가정에 관한 기념일이 가장 많은 ‘가정의 달’이다. 그래서 5월은 가정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매우 의미 있는 달이다. ‘가정의 달’은 UN이 세계의 개인주의 심화와 맞물려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가족 형태가 크게 변하고, 가족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가정의 대한 관심과 의식을 높이기 위해 1985년 5월15일 ‘세계가정의 날’로 지정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맞춰 우리나라도 1994년부터 같은 날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18-05-16 13:29 국회는 공회전만 하지 말고 출발하라 국회는 공회전만 하지 말고 출발하라 국회가 공회전하면서 국회의원들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따갑기만 하다. 주말 어느 방송의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의 멘트는 서울에서 제일 대기오염이 심한 곳이 여의도라며 이는 국회가 계속 공회전하면서 공기를 오염시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4월 임시국회도, 지난 2일부터 열린 5월 임시국회도 파행이 이어지면서 여.야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드루킹 특검을 놓고 여.야가 대치국면을 보이고 있고, 판문점 선언 후 여.야가 각기 다른 입장을 보이면서 정면충돌에 이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 싸움이 시작됐다. 또 선거에 출마하는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8-05-14 14:27 ‘대동강 기적’이 일어나려면 ‘대동강 기적’이 일어나려면 한강이 서울을 관통하듯이 북한의 수도인 평양을 관통하여 흐르는 대동강은 길이 450.3㎞ 한국에서 다섯번째로 큰 강이다. 1970년대 한국의 눈부신 경제성장을 일컬어 ‘한강의 기적’이라고 했듯이 남북한 평화시대의 개막이 북한의 ‘대동강 기적’으로 이어질지 전 세계의 이목이 한반도로 쏠리고 있다.우리 속담에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란 말이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이어진 남북대화의 끈이 남북정상의 판문점 선언으로 이어졌으며 이후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얘기가 공공연히 나돌 정도로 남북한의 평화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 칼럼 | 이승희 지방부기자 춘천담당 | 2018-05-13 11:2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434445464748495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