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필의 돋보기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양동익의 시선 기사 (1,88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순남칼럼-안철수 신당 기대半 우려半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새 정치’를 표방하고 있는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가 각종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치솟고 있는데도 거물급 인재영입에는 난항을 겪고 있다. 안철수 의원은 “기득권의 벽에 막혀 좋은 뜻을 펼 수 없었던 분들이 신명나게 봉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며 최근 호남을 시작으로 영남까지 거침없는 행보를 보였다. 제1야당인 민주당은 ‘안풍’에 밀리면 끝장이라는 위기위식마저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 가운데 안철수 신당 지지율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신당이 창당될 경우 정당지지율이 민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4-01-19 02:16 데스크칼럼-‘도로명 주소’ 혼란스럽다 정부가 2011년 7월 도로명 주소를 공식 발표한 이후 2년여가 지났지만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우편물의 도로명 주소 평균 사용률은 17.7%에 불과하다. 2014 갑오년에 전면 시행된 도로 이름과 건물 번호로 표기하는 새 도로명주소 제도에 예견된 만큼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 정부는 17년의 제작기간에 3900여억 원의 막대한 혈세를 쏟아 붇고 2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2000억 원에 달하는 홍보비를 투자했다. 본격 시행 전부터 말들이 많았지만 정부는 괜찮을 것이라며 다독였고,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사이트인 도로명주소안내시스템(ww 칼럼 | 최재혁 | 2014-01-16 03:11 서길원 칼럼-안철수신당은 기회와 경고의 이중부호 ‘제3의 선택’이 주어지는 호남, 그리고 광주의 선거는 어느 당이나 어느 후보자 개인을 떠나 향후 한국정치의 한 흐름을 가늠케 하는 계기가 될 것이 분명하다.아무래도 올 6월 지방선거는 호남의 선택에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될 듯 싶다. 두말할 것도 없이 안철수 신당에 따른 호남의 선택이 어떻게 나타날 것이냐 하는 것이다.이는 결과에 따라 한국 정치지형을 송두리째 바꾸는 태풍의 눈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기존 정치형태의 견고함에 힘을 보태고 이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 확실하다.호남의 대표도시이자 민주당 칼럼 | 대기자/호남취재본부장 | 2014-01-15 10:51 데스크칼럼-경북도청 제2청사 꼭 필요한가 현재 추진되고 있는 경북도청 신청사는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뒤돌아보면 대구광역시에 더부살이를 해왔던 경북도청이 신청사를 건립하기에 이르기까지 지역민들의 갈등이 너무나도 파란만장했었다. 또한 신청사의 건립과 신도시 건설에 따른 기반시설이 완전히 다져지기까지는 아직도 그 재원확충이 산적한 어려움들을 안고 있어 난관의 진행형이다. 이러한 마당에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경북 동남권의 일부 인사들이 ‘경북도청 제2청사가 포항지역에 걸립돼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놓고 있어 또 한 차례 지역갈등을 조장하고 있다. 특히 중앙정부차원에서는 칼럼 | 김시훈 | 2014-01-14 02:50 홍문식칼럼-이산가족 상봉과 정치는 별개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제의한 설맞이 이산가족 상봉이 북한의 거부로 무산됐다. 북한은 나흘간 침묵을 지키다 지난 9일 남한탓을 하며 실무접촉을 거부하는 통지문을 보내왔다. 혈육을 만날 기회를 애타게 기다리는 이산가족들의 가슴에 못을 박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북한이 지난해 9월 이산가족 상봉을 행사 나흘 전 일방적으로 무산시킨데 이어 이번 제의도 거부해 남북관계는 새해부터 삐걱거리는 모양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은 지난 9일 통일부에 보낸 통지문에서 남측에서 전쟁연습이 그칠사이 칼럼 | 대기자 | 2014-01-13 02:59 김순남칼럼-‘눈 치우기 운동’ 전국에 확산되길 전 세계가 이상기후로 인해 혹서와 혹한·폭설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우리 기상청도 이번 겨울철은 한파와 더불어 폭설이 잦을 것으로 예보했다. 혹독한 강추위 속에 예상치 못하는 폭설이 쏟아지면 대부분의 이면도로나 골목길이 어김없이 빙판길로 변해 각종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폭설로 인한 빙판길에서 차량접촉사고에 인명피해는 물론 시민들의 낙상사고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빙판길사고나 주민들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눈이 오면 빙판길로 굳어지기 전에 눈을 치우는 제설작업이 무엇보다 먼저 해야 할 중요한 작업이다. 전국 지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4-01-12 02:26 데스크칼럼-통일은 대박 남북통일은 도둑처럼 찾아올 수 있다. 25년 전 베를린 장벽 붕괴로 촉발된 독일 통일이 생생한 증거다. 부지불식간에 도래할 ‘통일대박’의 꿈을 현실로 만들자면 치밀한 준비가 중요하다.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을 끌어내는 통일외교를 가동해야 한다. 통일비용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고 ‘통일 경제대국’ 건설을 위한 밑그림도 그려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남남갈등을 해소하는 성숙한 국민 의식을 키워가는 일이다. 미국 레이건 대통령의 베를린 브란덴부르그 연설은 유명하다. 그는 베를린 장벽이 가로막고 있는 이 문 앞에서 “고르바 칼럼 | 최재혁 | 2014-01-09 02:41 테마파크공원은 지역특성에 맞게 조성 돼야 테마파크(Theme park)란? 계획된 특정한 주제를 바탕으로 그 주제와 연속성을 가지는 환경과 여건 속에서 놀이시설, 이벤트 등을 기획하고 구성해 궁극적으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비일상적인 레저 공간을 말한다.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근 들어 테마파크공원 조성이 한창 진행되고 있거나 금년도에 계획돼 있다. 그러나 일부 지자체에서는 지역주민과의 열린 토론회를 통해 여론을 수렴한다거나 T/F(task force)팀을 구성해 구체적인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지방행정 고위직 간부들의 칼럼 | 한상규/충남서북부 취재본부장 | 2014-01-08 02:39 데스크칼럼-새누리당의 ‘꼼수’ 새누리당 분위기가 정당 공천제 폐지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사실은 익히 알려진 바다. 최근 새누리당내에서 공천제 폐지 목소리를 내는 현역 국회의원은 왕따 당하기 딱 좋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라고 하니 분위기는 안 봐도 비디오다. 당내서는 유승민 의원이 공천제 폐지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얼마 전까지 같은 생각을 지니고 있던 것으로 알려진 이철우 경북도당 위원장은 공천제 폐지를 말했다가 홍역을 치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같은 분위기로 미뤄 주호영 의원이 중심이 돼 운영되고 있는 정개특위에 국민들이 기대를 걸만한 결과는 거의 칼럼 | 박희경/지방부장, 포항담당 | 2014-01-07 02:30 홍문식칼럼-정치 본연의 기능 다하길 박근혜 대통령 초청으로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정부 신년인사회는 입법, 사법, 행정부 수장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 등 주요 정당대표,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을 비롯한 경제 5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매머드급 행사였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과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만난 건 지난해 9월 16일 국회 3차회담 후 109일 만이다. 김 대표가 청와대를 찾은 것도 지난해 5월 당대표 취임 후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온 청마의 해다. 이 소중한 해에 불안과 분단의 고통 칼럼 | 대기자 | 2014-01-06 04:48 김순남칼럼-도로명 주소와 신종 보이스피싱 지난 1일부터 우리나라 모든 주소가 지번주소에서 도로명 주소중심으로 변경, 시행되고 있다. 이에 전국매일신문사 주소도 지난해 말까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3011번지 예농빌딩’에서 1일부터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 1222(수진동) 예농빌딩(우편번호 461-872)’로 바뀌었다. 행정안전부는 도로명 주소가 일제잔재청산 및 세계적 표준, 효율성 향상을 위해 1995년 본격논의를 거친 다음 17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시행하는 국가적 사업이다. 지번중심의 주소는 한 지번에 몇 채의 건물이 들어서 있으며, 한 건물이 복수의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4-01-05 04:01 데스크칼럼-犬馬之勞의 한 해가 되길 “안녕들 하십니까?”가 유행이라는데 전혀 안녕하지 못했던 2013년이 저물고 갑오년이 왔다. 계사년 한 해는 갈등의 해로 마감했다. 정치와 경제, 사회 모든것이 따로국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어수선했다. 정쟁으로 경제 활성화 법안은 국회에서 발목이 잡혔고 민영화 논란으로 인한 철도파업은 박근혜 정권 퇴진으로 이어졌다. 사분오열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참담한 한 해를 보냈다. 매년 연말이 되면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순위를 점령하는 질문이 있다. ‘내년은 무슨 해인가요?’가 바로 그것이다. 2014년은 갑오(甲午)년 말띠 해이 칼럼 | 최재혁 | 2014-01-02 03:1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19293949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