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39% 내린 2,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10만 2,398주다.
이는 알체라 황영규 대표이사가 증권사들에게 담보로 제공했던 보유지분을 잃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알체라 황영규 대표이사는 전일 자신의 회사 보유 지분이 종전 9.18%에서 1.6%로 줄었다고 보고했다. 7.58%(163만5004주) 지분이 줄었다. 전날 종가 기준 58억 원 상당이었다.
앞서 지난 2021년 11월 알체라는 운영자금 100억 원,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120억 원 등 총 23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이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이 결성한 메자닌펀드들이 주로 인수했다. 이에 삼성증권 등 증권사들은 신탁업자로써 질권을 설정했다.
[전국매일신문] 박다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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