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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촌지도자회, 손 벼 베기로 저탄소 농업 실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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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촌지도자회, 손 벼 베기로 저탄소 농업 실천 앞장
  • 청양/ 이건영기자 
  • 승인 2024.10.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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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제공]
[청양군 제공]

한국농촌지도자 청양군연합회(회장 이창영)는 최근 화성면 화암리 물여울체험마을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이정우 충남도의원, 농촌지도자회원, 농업인 단체장, 농업 기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농업 실천 손 벼 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 세계적인 화두인 탄소 중립(배출한 온실가스를 저감, 흡수, 저장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을 농업 분야에서도 실천하는 저탄소 농업 운동의 하나로 개최됐다.

전통 방식의 손 벼 베기와 훌태 탈곡, 자리개질 타작, 떡메치기 등 전통 농경문화를 재현했으며 화성농악회의 농악놀이로 흥겨움을 더했다.

이창영 연합회장은 “생명산업과 식량안보의 중심에 있는 벼농사가 갈수록 홀대받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면서 “농촌지도자회가 영농의 전 과정에서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전통 농경문화 계승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 청양군연합회는 저탄소 농업 실천과 전통 농경문화 계승, 폐영농자재 수거, 농촌 봉사활동 등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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