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시교육감이 ‘제17회 부산지적발달장애인 복지대회 2024 전국복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복지봉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특수교육기관 전면 재구조화로 학생들의 ‘30분 통학'을 실현에 나섰다.
이에 해운대구, 사하구, 부산진구 내 특수학교를 신설해 과밀을 해소하고, 40년 이상 경과된 학교들을 개축·리모델링하여 공간 재구조화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또 특수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장애 특성에 맞는 감각운동 훈련실 및 체육시설 구축과 일반학교 특수학급의 개선, 장애학생 직업 교육 강화를 위한 부산시와 취업 연계 강화 직업교육 전공과를 확대 추진과 부산특수교육원, 부산 에코델타시티 특수학교설립도 추진중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차이는 차별의 이유가 될 수 없다. 교육복지는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 부산 교육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더욱 겸손한 자세로, 학생 한 명, 한 명이 행복하고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누려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지난 1988년 설립돼 30여년 이상을 지적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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