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통장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통장 활동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발표회에서는 구 20개 동 중 사전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개 동에서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전 동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 결과, 환경을 생각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우리 마을 소통 공동체를 주제로 발표한 만수4동이 가장 많은 호응을 얻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남촌도림동 △논현2동, 장려상은 △간석2동 △만수1동 △서창2동, 노력상은 △간석3동 △만수5동 △만수6동 △논현고잔동이 각기 수상했다.
권은주 통장연합회장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만수4동 통장협의회에 축하를 전한다”며 “남동구 20개 동 통장님들 올 한 해도 모두 고생 많았고,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통장 화합의 계기가 마련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올 한 해에도 살기 좋은 남동구를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한 통장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다”며 “소개된 우수사례가 각 동에 공유돼 남동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