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은행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53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38% 내린 1만 4,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59만 7,577주다.
이는 기업은행이 배당락일을 맞아 이날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기업들의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로,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기준일로부터 2거래일 전인 전날까지 주식을 보유해야 했다.
즉 기준일 하루 전인 이날은 배당금 수령권이 사라지는 배당락일로, 배당락일에는 통상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이 있어 이들 종목이 동반 약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오는 31일이 배당 기준일인 코스피 상장사는 75개사에 달한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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