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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인구문제, 주거비 지원 제도화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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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인구문제, 주거비 지원 제도화로 해결"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21.04.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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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소통의 날서 주문…월세 지원방안도 검토
코로나19 접종 안전사고 세심히·소통행정의 중요성 등 재차 강조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이 26일 시정소통의 날을 가졌다. [남원시 제공]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이 26일 시정소통의 날을 가졌다. [남원시 제공]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이 26일 열린 시정소통의 날에서 간부들과 23개 읍면동장에게 인구 감소문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최근 시가 인구감소요인에 사활을 걸고 적극 대처하고 있는 가운데 읍면동장님들이 접촉한 결과 여러 대안 중 주거비 지원에 대한 부분을 가장 많이 뽑았던 만큼 월세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또 “정주여건이 좋아야 인구유입이 순조로워진다”며 “안정적인 주거지를 확보하는 것 자체가 인구유입의 핵심인 만큼 수요와 대상에 따른 지원책을 속히 마련하자”고 지시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번 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날 읍면동장들에게 안전사고 없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도 부탁했다.

그는 “정부가 이달 말까지 300만명을 접종완료할 계획이 있는 만큼 우리도 조기에 접종을 끝내 시민들이 건강한 활동을 영위할 수 있게 하자”면서 “다만 속도전은 유지하되 접종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불상사 생기지 않도록 안전 접종에 만전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읍면동장들에게 주요시정에 대한 공유와 인식의 중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이 시장은 “매월 한번씩 ‘시정소통의 날’을 개최하는 것은 우리시정을 읍면 동장님들과 같이 인식하는데 목적”이라며 “부서와 읍면동과의 소통부재로 인해 업무추진에 방해되거나 추진사업에 대해 몰라 누수가 생기는 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시와 소통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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