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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캠프 '대장동 국감' 방어 총력…'일일브리핑'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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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캠프 '대장동 국감' 방어 총력…'일일브리핑' 체제 전환
  • 한영민기자
  • 승인 2021.10.06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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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이재명 경기지사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이재명 경기지사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경선캠프가 6일 대언론 여론전을 늘리기 위해 체제 정비에 나섰다.

캠프는 6일 오전 매주 월·목요일 2회 개최하던 주간브리핑을 '일일브리핑' 체제로 개편하고 첫 일정을 진행했다.

이는 이 지사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추진한 대장지구 민관공동개발 결정의 정당성과 국민의힘 관계자들의 연루 의혹을 부각하는 등 국면 전환 시도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조치다.

수석대변인 박찬대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감장에서 '판교 대장동게이트 특검을 수용하라'는 피켓과 마스크로 국감 파행을 유도했는데, 화천대유의 모든 비리 의혹은 국민의힘을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괄본부장 박주민 의원은 "민간 100%로 하려던 개발사업을 이재명 후보가 다시 공공으로 돌리던 과정에 성남시의회가 지속적으로 브레이크를 걸었다고 한다"며 전날 법사위 국감 내용을 언급하며 당시 성남시의회 다수당이었던 한나라당(현 국민의힘)에 대장동 의혹 사태의 근원적 책임이 있다는 의도로 지적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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