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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모음ZIP] 맛있는 쌀 고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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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모음ZIP] 맛있는 쌀 고르는 방법
  • 미디어팀/ 이현정기자
  • 승인 2021.12.04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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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투데이 제공]
[이미지투데이 제공]

우리나라 사람에게 밥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엄마가 해주시는 따뜻한 밥에 김치와 찌개를 함께 먹으면 정말 든든하다고 느끼게 된다.

가을걷이가 끝나고 햅쌀이 나오는 요즘 김장김치와 먹는 밥은 제일 맛있을 때다.
밥을 짓는 재료인 쌀, 종류도 다양하여 천차만별인 쌀 중에서 맛있는 쌀 고르는 법을 알아본다.

●지역보다는 품종
쌀은 그 종류만해도 무수히 많다. 

일반 소비자들은 브랜드만 보고 쌀을 고르는 경향이 있는데 쌀의 품종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쌀의 포장지 겉면에 보면 의무적으로 품종, 단백질 함량, 도정일자를 표기하는데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품종의 경우 단일미와 혼합미가 있는데 단일미의 경우 순도 80% 이상의 단일 품종을, 혼합미의 경우 2개 이상의 품종이 섞여있는 것을 말한다.

혼합미라고 나쁜 것은 아니다. 
영양적으로 보완하기 위해서나 밥맛을 좋게 하기 위해 섞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각기 다른 성질의 품종을 섞으면 밥맛이 고르지 않아 단일미보다는 아무래도 맛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단백질 함량은 낮을수록 좋다
쌀의 단백질 함량은 수, 우, 미로 표시되고 그 기준은 수 (6.0% 미만), 우 (6.1~7.0%), 미 (7.1% 이상) 이다.

쌀은 단백질 함량이 낮을수록 맛이 부드럽다. 밥을 지었을 때 향이 좋고 구수한 맛 또한 좋다.

●도정일은 가까울수록 좋다
갓 지은 밥이 맛있듯이 최근에 도정한 쌀이 맛있다. 

쌀은 도정을 하고나면 공기와 닿게 돼 산화가 시작되는데 실온에서 2주정도 지나게 되면 완전히 산패(식품이 공기에 장기간 노출되었거나 고온에 가열했을 때 맛과 색이 나빠지며 식품 성상에 변화가 생기는 현상)가 되기때문에 최근에 도정한 쌀을 구입하고 먹는 것이 좋다.

[이미지투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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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높은 쌀을 골라라
특, 상, 보통, 등외로 구분한다. 

쌀의 등급은 ▲수분(쌀의 수분량, 16%이하 등급판정), ▲싸라기(쌀의 부스러기), ▲분상질립(정상낟알의 1/2이 분상질 상태-쌀 표면이 불투명하고 가루모양의 외관을 가진 낟알), ▲피해립(오염, 병충해 등에 변색 혹은 손상된 낟알), ▲열손립(열 등에 의해 변색 또는 손상된 낟알, 미립표면적의 1/4이상이 주황색으로 착색된 것), ▲기타이물(쌀 이외의 돌, 플라스틱, 유리, 쇳조각 등 이물이나 쌀 이외의 곡립) 등의 기준을 토대로 정해진다.

[전국매일신문] 미디어팀/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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