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모서리 보호스티커, 싱크대 문 열림방지 안전잠금장치 등 아이가 기어다니기 시작하면서 '효자템'으로 사랑받던 제품들이 아이가 크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더이상 필요가 없어진 모서리 보호스티커와 안전잠금 장치를 제거했지만 '끈끈한 스티커 자국'은 여전히 남아 눈엣가시다.
스티커 제거제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독한 냄새에 선뜻 사용하기 꺼려진다면 '이것'을 추천한다.
오래된 선크림과 안쓰는 카드 한장, 그리고 물티슈를 준비하면 된다.
남은 스티커 자국에 선크림을 바른 뒤 20~30분 정도 방치한 다음 물티슈로 닦아주거나 카드로 살살 문지르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자동차 스티커 자국, 유리창 스티커 자국 등에도 적용 가능하다.
[전국매일신문] 미디어팀/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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