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는 최근 의회 제1위원회실에서 연구단체 의원들과 구 관계자, 한국응용통계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월에 발족한 ‘도봉구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연구회’는 안병건 대표의원과 이성민·강혜란·이강주·홍은정·정승구·이호석 의원(이상 7명) 등이 도봉구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연구활동을 하는 연구모임이다.

‘도봉구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연구회’는 도봉구 재건축·재개발의 활성화를 위해 7차례의 연구모임을 개최했으며, 특히 2차례의 현장방문을 통해 관내뿐만 아니라 인근 자치구의 재건축·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도봉구의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연구활동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서울시 재건축재개발사업과 관련된 제도 변화를 살피고, 도봉구 지역특성에 따른 정비사업의 유형분석 및 향후 연구활동을 위한 제언도 제시했다.

안병건 대표의원은 “그동안의 연구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신 한국응용통계연구원과 관계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봉구의 재건축·재개발의 현황을 다시 살펴봄으로써 도봉구의 미래비전을 위해 거시적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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