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4,35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수첩-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중국의 철학자 공자는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 즉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다우며,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아들은 아들다워야 한다는 말로 각자가 제각기 맡은바 역할을 다하여야 나라가 안정되고 번영할 수 있다고 역설하였다. “정정 관관 공공 직직(政政 官官 公公 職職)” 정치인이 정치인 다웠고 관료가 관료다웠으며 공인이 공인다웠고 자리를 가진 이가 자리 가진 이 다웠다면 세월호 참사와 같은 비극이 있었겠는가?정파의 이익만 앞세우는 정치인 , 권력쟁취에만 몰두하는 정치인, 여론만 눈치 보는 정치인, 이들에게 국민은 있었 칼럼 | 이승희/지방부기자, 춘천담당 | 2014-05-13 02:17 성동구 용답동, 금호동에 국제규격 풋살경기장 개장 김윤미 기자 =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풋살경기장을 지난 12일 개장했다.부족한 체육시설을 확충해 구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 증진뿐 아니라 놀이 공간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용답동과 금호동에 국제규격(684㎡, 가로 38m×세로 18m) 규모로 조성했다. 경기장은 유수지를 복개해 주차장과 견인차량 보관소로 활용하던 곳의 일부를 체육시설로 새롭게 조성한 것이다.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서울숲과 대현산배수지 공원 풋살경기장과 더불어 관련 동호인들과 청소 서울 | . | 2014-05-13 01:31 강남구,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박창복 기자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학교폭력, 입시, 교우관계 등 각종 고민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청소년 생명존중 UCC 공모전’을 갖는데 ‘강남구 정신보건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입시 경쟁과 학교폭력, 사춘기 등 각종 고민과 스트레스가 많은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고 청소년 자살 예방 공감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일부터 말일까지 작품을 모집하는데 지역 거주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 | . | 2014-05-13 01:15 경기도,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등 405개소 점검- 신고 않고 유독물 취급한 불법 사업장 등 26개소 적발 도내에서 유독물 사용 등록을 하지 않고 무단으로 사용해 온 업자 등 불법을 일삼아 오던 26개 불법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이 경기도 단속에 철퇴를 맞았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등 환경안전사고 우려 사업장 405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유독물 관리기준 위반,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등 26개 위반업소를 적발했다. 도는 이 가운데 위반 행위가 과중한 17개 업소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했으며 나머지는 개선명령, 사용중지, 조업정지 등의 행정 경기 | 한영민 기자 | 2014-05-12 09:15 인천도시公, 편법동원 영종 미단시티 토지매각 '무산' 인천도시공사와 중구 영종도 미단시티 개발 시행사인 미단시티개발(주)이 계약금을 받지 않고, 중국의 기업과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엉터리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인천도시공사와 미단시티개발 등에 따르면 외국투자자인 리포리미티드, 인천도시공사, 국내 금융사.건설사 등이 참여한 특수목적법인(SPC)인 미단시티개발은 지난 2월 28일 중국 롱런인터내셔널그룹과 미단시티 부지 29만7천㎡를 3.3㎡당 121만여원에 매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대상 부지는 중심상업지역, 단독주택, 숙박용지로 지난 2012년 4월 중 사회일반 | 인천/ 정원근기자 | 2014-05-12 07:01 스마트 교육콘텐츠 문제점 해소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전우홍 부교육감)은 이달 말까지 ‘교육 콘텐츠 유통 플랫폼’(이하 플랫폼)을 구축해 내달부터 학교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세종교육청이 개발 중인 플랫폼은 교과서 단원과 차시에 맞는 콘텐츠를 자동으로 설정해 줌으로써 교사가 원클릭만으로 수업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는 그간 일선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교육 콘텐츠가 있어도 직접 수업에 적용하기에는 복잡하고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제기한 문제점을 일거에 해소할 전망 교육 | 세종/ 유양준기자 | 2014-05-12 06:50 성남시, 도시경제자족성 '수도권 1위' 경기도 성남시의 도시경제자족성이 수도권 주요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성남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성남시는 도시인구 수 대비 지역 내 사업체 총 종사자 수 비율이 36%, 주택 수 대비 관내사업체 종사자 수 비율이 1.45명으로 수원·용인·고양·부천 등 수도권 5대 도시보다 15∼50%가량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시는 2012년 통계청기준으로 97만 8615명의 인구와 24만 1021개의 주택, 34만 9709명의 지역 내 사업체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반면 수원시는 성남보다 14만 명 이상 많은 112만 2 경제일반 | 김순남기자 | 2014-05-12 06:43 따뜻한 사랑 희망 더 많이 나눠요 인천시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밑반찬 전달과 무료급식으로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자원봉사자 300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은 지난달 21일부터 관내 7개면에 소재한 자원봉사센터 8개 지소에서 ‘희망 나눔 밑반찬 전달’과 ‘사랑 나눔 무료급식’사업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내달 중순까지 실시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밑반찬 만들기와 무료급식 참여 자원봉사자에게 식재료 지식과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위생적이면서 보다 맛있는 음식 나눔의 봉사활동을 돕기 인천 | 인천/ 맹창수기자 | 2014-05-12 06:42 "모범도시.애향심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것" 이 성 서울 구로구청장이 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 구청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앞으로 4년간 구로구가 모든 분야에서 서울에서 가장 모범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그리고 구민간의 통합과 단결, 애향심이 넘치는 지역으로 만드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자치행정의 올바른 방향과 방식을 뿌리내리게 한 점에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 이제 구로구정은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주민의 생활을 보살피는데 많이 익숙해 졌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구청장은 지난 임기동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4-05-12 06:37 향후 당권 경쟁.국정장악력 변수 주목 마무리 단계에 진입한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의 결과는 여권 내 정치 지형도에 적지 않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상당수 비박(非朴)계 인물이 ‘홀로서기’에 성공한 반면, 친박계는 당내 주류의 물밑 지원에도 불구하고 신승을 거두거나, 고배를 마시기도 하는 예사롭지 않은 상황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양상의 주류 대 비주류간 대회전이 앞으로 7·14 전당대회에 어떻게 작용할지도 주목된다. ◇비박 약진… ‘젊은피’ 포진= 11일 현재 전국 14개 광역단체장(호남 3개 제외) 후보 선출 결과 비박 7명, 정치일반 | 연합뉴스/ 안용수기자 | 2014-05-12 06:34 산 정상서 기상관측... 생활환경 동떨어진 정보 제공 “위도도 비슷한데 왜 진도지역 기온이 유독 낮은 걸까”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전남 진도지역 날씨를 매일 접하는 사람들이 갖는 궁금증이다. 스마트폰 등으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날씨를 보면 전남 진도지역이 주변 지역보다 더 낮다. 해남, 목포, 강진 기온이 20℃라면 훨씬 남쪽인 진도는 17℃로 오히려 낮다. 바닷가에서 부는 강한 바람 때문이라면 인접한 완도, 신안지역도 사정이 비슷하지만 역시 진도가 더 떨어진다. ‘더 춥고 바람도 많이 분다’는 말인데 그 이유가 어디에 있는 걸까. 정답은 의외에 간단한 곳에 있었다. 기상대 위치가 종합 | | 2014-05-12 06:31 유병언 일가 계열사서 억대 연봉 챙겼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 대균 씨(44)가 지분을 직접 소유하지 않은 계열사로부터 상당 기간 1000만 원 가량의 월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청해진해운으로부터 월급과 고문료를 각각 받은 유 전 회장과 형 병일씨 등을 포함해 일가가 계열사로부터 받은 월급 등을 모두 더하면 수십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검찰은 유 전 회장 일가가 계열사로부터 받은 돈이 경영 개입을 입증하는 유력한 증거로 보고 세월호 사고는 물론 계열사의 각종 비리에 대한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 종합 | | 2014-05-12 06:30 보성 한국차박물관 '茶관광명소'로 전남 보성군이 운영하고 있는 한국차박물관이 개관 4주년을 맞이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 문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의 황금연휴 기간에는 무려 2만여 명의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관람객이 찾아와 차의 역사와 차 문화를 알아보고 차 생활을 체험하는 등 차에 관한 모든 것을 보고 느껴보는 한때를 보냈다. 또한 박물관 인근 주요 관광지인 율포솔밭해변과 해수녹차탕, 일림산 철쭉군락지, 제암산자연휴양림에도 수많은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벌교 제석산 자락에 위치한 태백산맥 문학관과 소화네 호남 | 보성/ 박종수기자 | 2014-05-12 06:30 청주 문암생태공원, 가족 웰빙 생태 '한곳에' 충북 청주시의 대표적 휴양시설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암생태공원이 문화공원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생활 쓰레기 매립장으로 사용하던 이 곳은 청주시가 지난 2010년 공원화 사업을 통해 생활 공간으로 가꿔 가족공원과 웰빙공원, 생태공원이란 테마로 꾸며졌다. 캠핑장을 비롯해 어린이놀이시설, 인공폭포, 잔디광장 등을 갖춰 도심형 휴양 시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휴식 공간으로만 활용되던 이 공원에 지난 4월부터 청주통사모, 여섯줄바리기 등 시민들로 구성된 공연팀이 야외무대에서 3차례 주말 공연을 펼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 대전・충청 | 청주/ 양철기기자 | 2014-05-12 06:30 "볼거리 풍부" 진주성 연휴기간 관광객 인산인해 경남 진주시 진주성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CNN 50선, 한국관광공사 100선에 선정된 이유가 5월 연휴기간 동안 확인됐다.지난 3일부터 6일 연휴 4일 동안 진주성 관광객이 5만여 명이 찾아와 관람료 수입이 3300여만 원으로 역대 최고로 나타났다.특히 5일 어린이날에는 유등 축제기간처럼 하루종일 관광객이 붐볐고, 유료관광객이 2만여 명으로 관람료 수입이 1200여만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렇게 많은 관광객이 찾은 원인은 진주성내 촉석루 등 문화재 관리에 철저를 기한데다 잘 가꿔 경남 | 진주/ 박종봉기자 | 2014-05-12 06:29 이정찬 서울시시의원, 무소속 출마선언 -경선 기회마저 빼앗는 것이 새정치인가? 박창복 기자 = 이정찬 서울시의원(양천, 새정치민주연합)은 양천갑지역의 유일한 현역시의원을 경선 참여에서 배제시킨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과 양천갑 지역위원장을 강하게 비판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이의원은 “전략공천을 배제하고 경선을 원칙으로 공천하겠다던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은 기존의 입장을 바꿔 경선을 거치지 않는 컷-오프(cut-off)제도를 도입해 단수후보 추천 방식의 공천을 남발했다”고 지적하고, “심사비를 받았으면 심사를 해야지, 심사도 하지 않고 탈락시킨 것은 서울시당위원장과 서울 | . | 2014-05-12 03:27 독투-비정상회의 정상화, 정당한 공무 존중 의식부터 올해 국정핵심과제는 비정상화의 정상화이다. 非正常, 正常 낯설고 어려운 말이 아니다. 우리는 무엇이 비정상적인 행위이고 무엇이 정상적인 행위인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간 얼마나 많은 분야에서 비정상적인 행위가 정상적인 행위나 당연한 행위로 받아들여져 자신도 모르게 한두가지쯤은 비정상적인 행위를 하지 않았는지 그렇지않더라도 그런 행위를 하는 사람을 본적이 있었는지 생각해보자.가족과 오랜만에 외식을 하는데 옆자리 손님이 과음을 하여 소란을 피우고 싸울 듯이 달려든다. 손님들은 괜한 시비에 휘말리기 싫어 조심스레 경찰서에 신고하고 경 기고 | 강원 춘천경찰서 형사과장 박재삼 | 2014-05-12 02:05 기고-악순환의 고리를 끊자 '종의 기원'을 쓴 다윈은 "지구상에 살아남은 것은 '강한 것도' 아니고 영리한 것도 아닌 '변화에 순응한 것'들이란" 위대한 발견을 하였다. 그리고 이 같은 사실은 155년이 지난 오늘까지 통용되고 있다. 한국인의 감성은 월드컵 거리 응원처럼 신명나는 에너지를 발산 할 수도 있는가하면 광우병 촛불 시위처럼 파괴적으로 변 할 수도 있다. 왜 이런 이중 사회가 평행선을 긋고 있을까?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에서도 디지털 시대에 살면서도 아날로그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날로그적 인간은 대충대충 기고 | 김성윤/전국매일 충남본부 논설위원 겸 단 | 2014-05-12 02:04 배진석 칼럼-6ㆍ4 地方選良, 잘 뽑아야 한다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들이 비통(悲痛)함과 슬픔에서 아직도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사회적 이슈가 세월호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 들면서 예정돼 있던 6ㆍ4 지방선거의 열기가 여ㆍ야 모두 슬픔에 잠겨있는 유가족과 국민정서를 고려해 주춤한 양상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20여 후에는 4년 동안 지방자치를 이끌어 갈 지역의 일꾼들을 뽑아야 한다. 오는 6ㆍ4 지방선거에서는 서울시장ㆍ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광역단체장 17명과 시ㆍ군ㆍ구 기초단체장 226명, 지방의원 등 3,952명을 선출해야 한다. 지방선거는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뽑는 대선과 총선과 칼럼 | 지방부 국장 | 2014-05-12 02:02 서초구, 권역별 영어센터 운영 인기 박창복 기자 = 서초구(구청장 권한대행 유병출)는 자녀 영어교육 문제로 비싼 수업료를 내고 사교육을 시키거나 자녀를 멀리 외국으로 보낼 필요 없이 서초, 반포, 방배, 양재 지역에 권역별로 1곳씩 총 4곳의 ‘영어센터’를 운영 중이다. 각각의 영어센터 중앙에 자리 잡은 ‘영어도서관’은 세계 각국에서 영어교재로 가장 많이 채택하고 있는 스콜라스틱(Scholastic) 출판사의 영어 도서 2만여 권을 구비해 놓고 있다. 간단한 유아용 그림책에서부터 소설, 과학책, 역사책, 전기까지 분야 별로 다양하다. 미국 학교 등에서 쓰이는 독서역량 서울 | . | 2014-05-12 01:1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211321232133214321532163217321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