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79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아동학대, 이제는 정부가 나설 차례다 시민사회단체들이 인천에서 11세 소녀가 학대를 견디지 못해 맨발로 탈출한지 100일을 맞아 정부의 공적 개입 강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42개 시민사회단체는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전담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아동보호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성명에서 "올해 들어서만 아동학대 사망사건이 8건"이라며 "공적 개입 책임을 지닌 정부는 유엔아동권리위원회로부터 아동 폭력 해결을 위한 권고를 거듭 받으면서도 제대로 이행하 사설 | . | 2016-03-21 13:35 아동학대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아동학대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하여 아동학대 전담경찰관 APO를 대규모 증원할 예정이다.학대전담경찰관 APO(Anti-Abuse Police Officer)는 최근 평택 아동학대 살인사건, 인천 맨발로 탈출한 11세 소녀학대사건, 부천 초등생 사건등 아동학대사건의 예방 및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350명 수준의 학대전담경찰관을 내년까지 1천여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현재 시행중인 학교전담경찰관 SPO(School Police Officer)가 학교 기고 | 박민준 충남 논산경찰서 순경 | 2016-03-21 13:34 핵보다 더 무서운 국민안보 불감증 우리 국민들의 안보불감증은 심한 정도를 넘어서 심각할 정도다. 지난 2005년 2월 10일 북한의 핵무기 보유선언이후, 2006년의 제1차 플루토늄방식 핵 실험, 2009년의 제2차 플루토늄방식 핵실험, 그리고 2013년의 제3차 HEU 핵 실험이후 이번에는 제4차 핵실험을 감행했고 지난달 7일에는 장거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광명성 4호를 쏘아 올렸다. 핵실험 직후 북한은 ‘핵물질은 수소폭탄이며, 수소폭탄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다’라고 발표를 하면서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핵실험을 계속할 것이며, 결코 핵을 포기하지 않겠다’ 기고 | 이광옥 강원 동해경찰서 정보보안과 보안계장 | 2016-03-21 13:33 봄철 화재예방 의식전환이 필요한 시기 최근 언론매체에서 세계 곳곳이 ‘엘리뇨’ 현상으로 미국의 워싱턴D.C 백악관 앞에 때 아닌 벚꽃이 활짝 피는가 하면 사상 최대의 폭설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고 앞으로도 폭우가 찾아 온다고 연일 보도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도 매년 사계절이 불규칙해지고 있으며 건조한 날씨가 봄철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엘리뇨 현상이란 페루와 칠레 연안에서 일어나는 해수 온난화 현상으로 오늘날에는 장기간 지속되는 전 지구적인 이상 기온과 자연재해를 통틀어 가리킨다. 국가화재통계시스템 통계에 의하면 최근 3년간 겨울철 화재는 줄어든 반면 봄철 기고 | 최영석 경기 이천소방서 대월119안전센터장 소 | 2016-03-21 13:32 ‘소리없는 비상벨’ 112문자신고 통화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시끄러운 장소이거나, 전화로 신고하기 위험한 범죄 상황에서 범인에게 들키지 않고 경찰에 신고 해야할 때 가장효과적인 신고는 바로 112문자신고 기능이다.문자신고란 말 그대로 경찰에 문자로 신고하는 것으로, 효율적인 신고를 위해 주의해야 할 것은 ▲첫째, 반드시 주소를 써야 한다. 전국에서 112로 보내온 문자가 모두 서울지방경찰청 신고센터로 접수되어 신고 내용은 바로 관할 경찰서로 지령되어 출동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정확한 주소 표기는 빠른 출동에 도움이 된다. ▲둘째, 어떤 사건 사고 인지 써야한다 기고 | 전형석 강원청 춘천경찰서 경무계 경장 | 2016-03-21 13:30 어떻게 살 것인가를 걱정해야 하는 노인들 인류역사에서 대부분의 기간 동안 여러 세대가 함께 모여 살아가는 생활을 해 왔다.즉 한 지붕 아래의 3대가 같이 사는 경우 나이든 구성원은 젊은 구성원들의 존경과 보살핌을 받으면서 노후를 보냈다.우리나라도 예외없이 3대가 한 지붕 아래 오손도손 살던 시절이 그리 먼 옛날 이야기는 아니다.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손주의 재롱을 보며 늘 사랑을 베풀어 주셨고 가족을 먹어 살리기 위해 힘든일 마다하지 않고 국가 발전에 크게 공헌 한 분들이 현재의 노인층, 부모들의 세대다.하지만 빠른 속도로 산업화와 핵가족화가 진행되면서 성년이 된 자녀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6-03-21 13:29 日 교과서 왜곡 시정조치 시급하다 일본이 내년부터 사용할 고교 저학년 사회과 교과서 10권 중 8권에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주장이 실린다. 이에 따라 일본의 초·중학교에 이어 대부분의 고교에서도 '독도가 일본 땅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식으로 교육이 이뤄지게 됐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18일 교과용도서검정조사심의회를 열고 내년도부터 주로 고교 1학년생 사용할 교과서에 대한 검정 결과를 확정·발표했다. 일본 정부가 재작년 초등학교, 지난해 중학교 교과서 검정을 통해 독도영유권을 대폭 강화한데 이어 이번엔 고등학교 교과서에서도 영토도발에 나섬에 따라 지난해 사설 | . | 2016-03-20 13:14 불공정 관행 시정조치 충분히 검토해야 '무제한 요금제'를 과장 광고한 이동통신 3사가 피해를 본 소비자 740만명에게 LTE 데이터 쿠폰(1∼2GB)을 주기로 했다. 음성 무제한 요금에 가입한 2500만명에게는 30∼60분의 무료 통화량을 제공해 보상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에스케이텔레콤(SKT)·케이티(KT)·엘지유플러스(LGU+)와 협의해 잠정 동의의결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통신 3사는 지난 2014년 데이터·음성·문자의 사용에 일부 제한이 있는데도 '무제한'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광고한 행위로 공정위 조사를 받게 되자 지난해 10월 동의의결을 신청했다 사설 | . | 2016-03-20 13:14 대한민국은 지금 “고소 공화국” 동방예의지국 대한민국이 ‘고소 공화국’이라니 믿기지 않는다여기에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그중 가장 큰 요인은 시민들이 경찰을 사적 실현의 수단으로 남용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되고 있는 것이다.최근 개인 간의 감정싸움이 커지면서 고소·고발로 비화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는 과거부터 ‘억울한 건 못 참는’ 우리 민족의 특성이 고소·고발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폰과 SNS 등의 활성화도 고소·고발 증가의 원인으로 생각된다. SNS 등으로 개인의 의견을 개진할 기회가 많아졌고, 그에 따라 유명인 등에 대해 모욕이나 명예훼손을 저 기고 | 노광일 경기 의정부경찰서 경사 | 2016-03-20 13:13 지속적인 해외 원전 수주를 이어 나가기 위하여 우리나라의 최초 해외 수출 원전인 UAE 바라카(Barakah) 원전이 지난 2월 15일 1호기 원자로 핵심계통 건전성 시험 착수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것은 바라카 원전 준공을 위한 8부 능선을 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UAE 원전 4기 수출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직접효과 약 21조원, 국내 생산 유발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약 34조원 등 총 55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기대가 컸으며 추가적인 원전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그러나 UAE 바라카 원전을 수주한지 만 6년이 지났지만 추가 수주 실적은 없는 기고 | 송종민 경북 경주시 양남면 | 2016-03-20 13:08 오토바이 운행 시 안전모와 법규를 준수해야 한다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난폭운전, 법규위반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오토바이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최근 오토바이와 관련된 교통사고를 보면 10∼20대가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시간대를 보면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에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오토바이 교통사고 유형으로는 △인도 또는 횡단보도 운행으로 보행자 충돌사고 △교차로 신호위반 충돌사고 △불법유턴 사고 △급정차 또는 급차선 변경 차량과의 접촉사고 △골목길 접촉사고 등을 들 수가 있다. 이와 같이 사고위험이 항상 존재하고 기고 | 임종혁 강원 정선경찰서 임계파출소 경위 | 2016-03-20 13:07 양간지풍(襄杆之風)에 대한 소회(所懷) 땅속의 개구리와 벌레들이 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이 지나면서 영동지방에는 또 강풍이 분다. 이곳 영동지방에서 태어나고 어린 시절을 보낸 탓에 ‘봄’ 하면 다른 이들이 기억하는 아지랑이 피어나는 따스한 봄 대신 늘 바람을 먼저 떠올린다.기온변화가 심한 아침저녁으로 불어온 강한 바람은 나무와 농가의 비닐하우스를 쓰러뜨리고, 때로는 항구에 정박해 있는 어선에 피해를 주기도 하는데, 지역에서는 이 바람을 ‘양간지풍’(襄杆之風)이라고 한다. 양간지풍은 이른 봄철인 3~4월, 서쪽에서 불어온 바람이 높은 백두대간을 넘으면서 압력이 높아져 기고 |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장 | 2016-03-20 13:07 경기도, 지자체에 요구한 누리부담 철회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후보시절에 공약했던 누리과정 비용분담주체가 3년이 지나도록 설정되지 않아 물위에 떠다니는 부평초처럼 정처 없이 떠돌고 있다.이 누리과정 분담불똥이 이제 경기도와 경기도내 상당수 지방자치단체 간에 집행예산을 놓고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올해 누리과정 예산편성현황을 보면 대구와 울산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도교육청이 아주 일부분의 예산만 편성했다. 어린이집예산의 경우, 아예 편성이 안 된 곳이 5곳이나 되고 편성했다고 해도 적게는 2개월, 많게는 6개월 수준의 예산만 확보된 곳이 대부분이다.누리과정문제를 놓고 중앙정부와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6-03-20 13:06 '오락가락 정책'이 신뢰 후퇴시킨다 정부가 시내면세점 추가와 특허기간 연장·갱신 허용을 검토하면서 면세점시장이 또 한 번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주최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면세점 제도 개선 공청회에서는 신규 특허 발급 요건 등을 놓고 격론이 펼쳐졌다. 발제를 맡은 최낙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수출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향후 규제 완화를 통해 경제성장에 대한 면세점산업의 기여도를 높여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관점에서 출발한 제도 개선안은 신규특허 발급요건 및 면세점 시장진입 완화 필요성, 특허기간 연장 및 갱신허 사설 | . | 2016-03-17 13:16 비례후보, 개혁공천 실천의 장 되어야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불공정 논란에 휩싸인 청년비례대표 후보 선출 작업을 중단했다. 더민주는 나아가 청년비례제가 애초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선발 방식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청년비례 후보들을 당선안정권에서 제외해 실질적으로 이 제도를 유명무실화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더민주 정장선 총선기획단장과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년비례 투표 일정을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 더민주의 청년 비례대표 심사와 관련, 전날 김규완 예비후보는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의 비서로 일한 경력 및 새누리당 사설 | . | 2016-03-17 13:15 도로위의 협심증, 불법 주정·차 안돼요 현대인의 생명을 앗아가는 가장 무서운 질병은 무엇일까?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에 의하면 단연 암이 최고 수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그 뒤를 바짝 쫒는 무서운 질병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혈관질환이다.그 중 혈관질환의 대명사로 불리는 협심증은 노폐물 등이 혈관을 좁게 만들어 혈류 공급이 감소하면서 산소 및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심장질환으로서, 평소 노폐물이 끼어있지 않은 깨끗한 혈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자동차 천만시대에 살고있는 요즘, 도로는 단순히 장소의 이동성만을 위한 공간을 뛰어넘어 사람과 물자를 경 기고 | 신승한 강원 춘천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사 | 2016-03-17 13:15 ‘서해 수호의 날’ 제정의 의미 오는 3월 25일은 3월의 넷째 금요일로, 올해 처음 기념일로 지정되는 ‘서해 수호의 날’이다. ‘서해수호의 날’은 서해북방한계선(NLL)에서 일어났던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기리고, 6.25전쟁 이후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하여 제정한 날이다. 3월의 넷째 금요일로 정한 이유는 우리 군의 피해가 가장 컸던 천안함 피격사건이 발발한 날이 2010년 3월 26일로 3월의 넷째 금요일이었기 때문 기고 | 김영선 전남동부보훈지청 선양팀장 | 2016-03-17 13:14 인심 좋고 살기 좋은 강화군을 위하여 얼마전 신문기사에 우리나라의 5분의 1이 사는 서울 인구가 주택과 상가의 전세난으로 서울을 떠나 가까운 주변 수도권으로 이주하는 경향이 많다고 한다. 이런 현상이 점점 더 심화될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으며 인구 유입으로 인한 주변 지역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고 한다. 살고 싶은 동경의 대상이었던 서울이 이제는 살기가 어려워 떠난다니 격세지감을 느끼면서도 1~2시간 거리에 있는 우리 강화는 과연 얼마나 살기 좋은 고장일까 반문하게 된다.과거 강화는 70~80년대 산업화 시대에 “개발이냐 보존이냐”라는 딜레마 중 개발에서 기고 | 유호룡 강화군의회 의장 | 2016-03-17 13:13 알파고는 더욱 진화할 것이다 지난 며칠간 우리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체험을 하며 충격에 빠졌다. 바둑을 통해 딥 마인드 알파고를 경험했고, 알파고는 바둑판 밖의 세계를 알려줬다. 무궁무진한 수로 변화무상한 바둑을 컴퓨터가 점령했다는 현실을 우리는 인정하려 들지 않았으나 그것은 현실로 다가왔다.“알파고 승리!! 우리는 달에 착륙했다(AlphaGo WINS!!! We landed it on the moon).” 알파고 개발사 구글 딥마인드의 최고경영자(CEO) 데미스 허사비스는 알파고가 이세돌 9단과의 첫 대국에서 이긴 지난 9일 트위터에 이렇게 썼다. ‘달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6-03-17 13:12 (서울북부보훈지청 기고) 서해수호의 날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 (서울북부보훈지청 기고) 서해수호의 날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 연평도 포격사건, 천안함 피격사건, 제2연평해전의 공통적인 특징은 서해에서 북한의 도발에 의해 발생한 사건이라는 점이다. 위 사건에서 볼 수 있듯이 북한은 끊임없이 서해에서 도발을 멈추고 있지 않고 있 으며, 그러한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여 우리의 서해를 지키기 위해 순국한 장병들은 현충원에서 유족과 국민의 눈물 속에 곤히 잠들어 있다. 이러한 계속된 북한의 도발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북한에 대한 인식은 과거와 변한 것이 없다. 북한을 바라보는 시각 중 '내재적 접근법'이라는 이론이 있다. 이 이론은 서구 사회나 남한의 잣대로 북한을 기고 | 김동억 | 2016-03-17 13:1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7147247347447547647747847948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