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79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에너지 자원의 경제 무기화 동구권의 주요 산유국인 러시아와 남미권의 산유국인 베네수엘라가 국제 유가의 가격하락에 따라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석유자원이 대외수출에 막대한 부분을 차지하는 그들로서는 유가 하락이 가져오는 경제적 타격이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북미의 셰일가스 생산의 증가와 더불어 OPEC 산유국의 감산 불가 결정에 따라 유가가 급기야 배럴당 40달러를 하회하고 있다. 문제는 현재의 유가하락 원인이 과거와 달리 시장 내 수급여건 뿐만 아니라 원유생산의 양대축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의 패권다툼, 주요 산유국들의 경제적 이해상충 등의 문제가 기고 | 정재헌 경북 경주시 양남면 | 2016-03-14 14:08 우리 아이들 꽃으로도 때리지 마세요 최근 국민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기사 또한 '아동학대'와 관련한 것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크고 작은 사건이 발생하면서서 '아동학대'라는 단어가 우리 사회에서 이슈화되고,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통계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신고된 아동학대 범죄 건수는 총 9만5622건에 달했고, 일일 평균 26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신고되지 않은 아동학대 발생사건까지 포함을 한다면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며, 단순히 넘길 문제 또한 아니다.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 기고 | 이성근 강원 정선경찰서 정선파출소장 | 2016-03-14 14:07 고향세 도입으로 재정불균형 해소하자 수도권 집중현상의 심화가 계속되면서 지방재정이 갈수록 열악해지는 등 곳곳에서 부작용이 나타나자 이에 대한 개선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특히 농촌과 지방 소도시 지역이 하루가 다르게 위축되면서 국토의 균형발전은 헛구호에 그친지 오래다.국내 인구의 절반이 국토 면적의 12%밖에 안되는 수도권에 몰리면서 농촌지역은 교육을 비롯한 경제·복지·문화는 물론 최근 선거구 축소 등 정치적인 면에서까지 소외돼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교육의 경우 사립대학 국고보조금의 절반 이상이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 집중되면서 수도권대학과 지역대학 간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6-03-14 14:07 (서울남부보훈지청 기고) 3월 25일은 제1회 서해수호의 날 (서울남부보훈지청 기고) 3월 25일은 제1회 서해수호의 날 올해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이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된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서해도발 관련 사건을 포괄하는 이름으로, 우리軍의 희생이 가장 많았던 천안함 피격일인 2010년 3월 26일 기준으로 하여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되었다. 현재 천안함 피격 등 북한도발 관련 행사는 5년간 정부행사로 실시한 후 각 군으로 이관하여 추진하고 있으나, 북한의 도발을 지속적으로 상기하고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금년부터 ‘서해수호의 날’ 행사로 추진하기로 하였 기고 | 보상팀장 손중우 | 2016-03-14 11:24 (서울보훈청 기고) 서해수호의 날을 아세요? (서울보훈청 기고) 서해수호의 날을 아세요? “여러분은 ‘서해수호의 날’을 알고 계시나요?” ‘서해수호의 날’을 알고 있냐는 질문을 던진다면 아마도 열에 아홉은 생소하게 생각하고 잘 모를 것이다. ‘서해수호의 날’은 올해 처음 지정되는 법정 기념일로 천안함 피격,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지정되었다. 또한 서해수호 관련 북한의 도발 사건 중 우리군의 희생이 가장 많았던 천안함 피격일을 기준으로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하게 됐다. 서해관련 북한의 도발에 대해 생각하다보면 작년 6 기고 | 복지과 조영숙 | 2016-03-14 11:21 체육계의 뼈아픈 자정노력 뒤따라야 고질적이고 뿌리가 깊은 수영계의 비리가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수영계 비리를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10일 수영 국가대표 선발 등을 대가로 거액의 뒷돈을 챙긴 혐의(배임수재)로 대한수영연맹 전 전무이사 정모 씨(55)를 구속기소했다. 정씨에게 금품을 상납한 사설 A수영클럽 대표이자 연맹 총무이사 박모 씨(49)는 배임증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A클럽 소속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과 대한수영연맹 임원 선임 등을 대가로 2004년 2월부터 작년 4월까지 박씨로부터 119차례 총 2억30 사설 | . | 2016-03-13 10:41 창의적 인재양성 재점검해야 인공지능의 놀라운 진화가 입증되면서 이를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에 대한 관심이 높다. 허사비스는 알파고를 개발한 지 2년 만에 인간 두뇌의 최고봉인 바둑천재 이세돌을 꺾는 경이로운 능력을 선보였다. 알파고는 이세돌과의 대결을 통해 연일 우리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기계인 알파고가 깊은 수 읽기 실력은 물론 인간의 영역이라고 알려진 종합적인 판단력과 직관까지 갖춘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 인공지능은 바둑뿐 아니라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통해 인류가 축적한 온갖 지식을 습득하고 상업적으로 응용하는 수준으 사설 | . | 2016-03-13 10:40 우리들 안전은 우리 손으로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난 경칩마저 지나고 한낮이면 온몸으로 따뜻함이 느껴지는 봄이 다가왔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기온변화로 사람은 물론이고 우리가 사용하는 시설물들의 앓는 소리가 들려오는 기간이기도 하다.우리가 미처 신경쓰지 못하는 부분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는 발생하게 된다. 바로 해빙기의 안전사고인데 해빙기는 겨울철 내 얼어있던 땅이 봄의 기운으로 녹기 시작하면서 수분의 증가로 얼었던 공사장, 벽, 축대가 약화되어 지는 시기를 말한다. 이처럼 곳곳에서 한파로 인한 동결과 해빙기의 융해작용이 반복되면서 건물이나 공사 기고 | 권미진 강원 영월경찰서 영월지구대 순경 | 2016-03-13 10:40 ‘나의 가족을 위한 안전한 공간, 고속도로 졸음쉼터’ 해마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끊이지를 않고 있고, 한해에만 수천 건의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을 하여 백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 이처럼 졸음운전 사고 치사율은 과속 사고의 두 배나 될 정도로 치명적이다.졸음쉼터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휴게소 간격이 먼 구간에 갓길을 확장하거나 여유 부지를 활용하여 만든 소규모 휴식공간으로, 주차공간과 벤치, 화장실을 포함한 각종 편의시설이 있을 뿐만 아니라 휴게소간 평균 이격 거리를 17.6km라는 절반가까이 감소시키는 안전지대이다. 시속 100km로 달릴 경우 1시간 기고 | 노광일 경기 의정부경찰서 경사 | 2016-03-13 10:39 아동학대, 적극적인 관심만이 해결방안 최근 경기도 부천에서 여중생인 막내딸을 때려 숨지게 한 뒤 1년가량 시신을 방에 방치한 비정한 목사 아버지가 구속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더 큰 문제는 이러한 아동학대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작년 아동학대 발생 건수는 총 1만 27건으로 매일 27.5명의 아이들이 폭행, 상해, 협박, 강간은 물론 모욕, 명예훼손, 재물손괴 등의 학대에 시달리고 있는 셈이다. 아동학대로 고통 받는 우리 아이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더욱 무서운 것은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를 학대하는 비율이 전체의 70~ 기고 | 이점상 강원 화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위 | 2016-03-13 10:38 청렴한 세상을 유산으로 물려주자 박근혜 정부 4년차 부정부패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를 가동, 공직사회 기강잡기와 부패방지에도 주력하겠다는 목표로 공직자의 청렴도를 한층 더 요구하고 있다. 보통사람들의 삶은 행복과 풍요로움, 일정한 권력욕의 본성으로 현실에 안주하려는 경향이다. 이런 현상은 일부 공직사회에도 별 다른 차이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경찰에서는 공직사회 안주 분위기를 탈피하고 청렴세상 정착을 위해 반복적인 교육과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고도의 청렴마인드가 요구되고 있어 경찰공무원 행동강령 실천을 위해 당 기고 | 박창수 강원 정선경찰서 청문감사계장 | 2016-03-13 10:37 경기도, 누리과정부담 시군에 꼭 떠넘겨야 하나 대선공약이던 누리과정 예산편성과 관련, 감사원이 시도교육청에 대한 감사를 착수한 가운데 이번에는 광역자치단체가 누리과정 채무부담을 시군에 떠넘기려하자, 일부지방자치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감사원은 감사대상 교육청들이 누리과정 예산편성을 할 만한 충분한 재정여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들어다보고 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누리과정예산을 어느 기관이 부담해야 하는지를 따져보고, 지방교육청이 이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재정적 여유여부와 누리과정예산을 편성하지 않는 게 법적인 의무를 위한 것인지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다.앞서 감사원 지난해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6-03-13 10:37 北도발, 대응전략 수정 시급하다 북한이 '핵탄두를 경량화했다'면서 관련 사진을 전격 공개한 지 하루만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는 등 연이어 미사일 도발 위협을 가하고 있다. 북한은 10일 오전 황해북도 삭간몰 일대서 원산 동북방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스커드-C로 추정되는 이 미사일은 북한 내륙을 가로질러 약 500㎞를 비행해 동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군 당국은 분석했다.전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KN-08의 탄두에 장착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핵탄두 기폭장치' 추정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며 대남위 사설 | . | 2016-03-10 15:35 집권여당의 내홍 국민은 혼란스럽다 새누리당은 9일 윤상현 의원의 '김무성 공천 배제' 발언 파문으로 발칵 뒤집혔다. 대통령 정무특보를 지내 친박(친박근혜)계 대표적 실세로 통하는 윤 의원의 '김무성을 죽여야 한다'는 발언을 당내에서는 단순한 실수로 여기지 않는 분위기다. 특히 윤 의원이 누군가와 전화 통화하는 내용을 녹음한 녹취록을 이날 추가 공개한 채널A의 보도에는 "(김 대표를) 내일 쳐야 돼. 내가 A형한테다가, B형 해 가지고 정두언이 하고 이야기할 준비가 돼 있어"라고 윤의원이 발언한 것으로 돼 있어 '사전 모의설'까지 제기됐다. 윤 의원이 언급한 이들은 사설 | . | 2016-03-10 15:34 관공서 주취소란행위 피해자는 국민 봄꽃의 향연 속에서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열고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에서 행복을 느끼게 되는 계절이 찾아왔다.즐거운 나들이에서 본인도 모르게 지나친 음주로 인한 사회적 병폐 또한 잊어선 안 된다.좋은 사람들과 술 한 잔씩 나누며 서로 위로하고 위로받는 선에서 술자리가 마무리되는 음주문화라면 무엇이 문제가 되겠냐.문제는 음주 후 일부 술에 취한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행하는 주취자 소란행위는 갈수록 심각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112신고 중 70%는 음주와 관련된 폭력·시비·소란·재물손괴 등 주취자와 관련신고가 대부분을 차지한다.술에 기고 | 김영목 경기성남수정서 산성파출소 팀장 | 2016-03-10 15:33 사랑을 빙자한 폭력행위 사라져야 최근 헤어진 연인을 끈질기게 괴롭히고 협박과 폭행을 하고 살해하려는 등의 끔찍한 데이트 폭력이 심각해지고 있다. 며칠 전에는 10대 여자청소년이 동갑내기 남자친구한테 살해를 당하고 시신을 유기한 사건까지 발생했다.이에 경찰은 연인 간 폭력 전담반(T/F)을 설치해 데이트 폭력에 대해 엄중히 처단하고, 2차 범행을 막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녀 간의 사랑싸움에 왜 국가가 개입을 하느냐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러한 잘못된 사랑방식을 방치해놓음으로써 차후에 강력사건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기고 | 박상수 강원 춘천경찰서 소양로 지구대 4팀 순 | 2016-03-10 15:32 쉿! "교통환경 집중신고 정비기간" 노려야 할 때가 왔다 지난달 22일 경찰청에 따르면, 2015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4621명으로 전년(4762명) 대비 141명(3.0%) 줄어 들어 역대 최저치로 집계 됐다고 한다. 참 다행스러운 일이라 여겨진다.도로를 운전하다 보면 교차로 부근에서 부딪혀 떨어진 차량 파편 조각과 바닥에 흩어진 기름들, 교통사고 장소로 표시한 아스팔트 바닥의 스프레이 자국들을 보게 된다. 이런 장소를 지나칠때마다 이곳은 신호운영을 해야 될 곳이 아닌가,이렇게 차량이 혼잡하면 경찰이 있어줘야 되는 것이 아닌가, 교통경찰들은 도대체 무엇 때문에 현장에 보이지 않는 걸까. 기고 | 박유인 강원 양구경찰서 해안파출소 경위 | 2016-03-10 15:32 범죄 피해자 보호! 경찰이 앞장서겠습니다. 작년 여름 보령에서 친구의 어머니인 40대 여성을 무참히 살해하고 자살로 생을 마감한 20대 남성의 이야기가 방송매체를 통해 보도되었다. 살해동기에 대한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면서 모든 이목이 피해자와 가해자에게 집중되었다. 정작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순간이었다.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피해자의 중학생 딸은 어머니가 살해당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고, 가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현장에도 함께 있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나 살해동기 등 사건 자체의 사실관계에만 집중했다. 보령경찰은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또 기고 | 김대석 충남 보령경찰서 수사과장 경정 | 2016-03-10 15:31 혼밥족 최근 ‘혼밥족’이라는 신조어가 나왔다. 나홀로 식사를 하는 이들을 가리키는 ‘혼밥족’은 말 그대로 ‘혼자 밥 먹는 무리[族]’라는 뜻이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이미 대세다. 네 가구 중 한 가구(27.1%)가 1인 가구라는 통계뿐 아니라 이들처럼 한집에 살아도 따로 사는 정서적 싱글족도 많다. ‘혼자 잘 사는 법’을 찾는 건 우리의 시대적 과제가 됐다.혼자 사는 지인은 “요즘 ‘혼밥족(혼자 밥 먹는 사람들)’이라는 명칭은 1인 가구를 처량하고 비정상적으로 바라보려는 우리 사회의 의식구조를 대변한다”고 했다. 정말 혼자 살면 외롭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6-03-10 15:31 日, 위안부 합의 진정성 보여야 유엔 여성차별위원회원회(이하 위원회)는 한일 합의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해결됐다고 볼 수 없다며 일본 정부가 공식 사죄와 배상을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유럽 유엔본부에서 위원회를 대표해 회견에 참석한 이스마트 자한 위원은 "우리의 최종 의견은 (위안부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일본의 여성 차별 문제를 심사하고서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을 언명한 한국과 일본 정부 사이의 합의가 "피해자 중심의 접근을 충분히 택하지 않았다 사설 | . | 2016-03-09 13:5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81482483484485486487488489490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