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는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역대 최악 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국회의원들은 정쟁에 몰두 했고, 국정을 감시하고 민생을 돌보는 데는 소홀했다. 야당은 말할 것도 없고, 집권여당의 경우에 심지어 비박, 친박도 모자라, 진박, 친박, 신박, 가박 이라는 신조어 까지 만들어 냈다. 4분5열 되는 모습이다. 그야말로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정파 간 권력 싸움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밖에 비춰지지 않는다. 선거 때 화려하게 외쳤던, 국가를 위한 희생과 국민을 위해 몸 바치겠다던 외침은, 선거가 끝나자 물거품처럼 사라져 버렸다. 지
기고 | 한상율 전 국세청장 | 2016-03-07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