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는 범죄에 직면한 이들이 가장 손쉽고 빠르게 경찰과 접촉할 수 있는 통로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직결돼 있는 만큼 신속한 접수처리가 가장 중요하다.그러나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비범죄성 신고로 인해 실질적인 범죄현장에 대한 경찰 출동이 늦어지고 있다.국민안전처에서는 112, 119, 122(해양사고), 117(학교폭력) 등 정부기관에서 운영하던 20개의 신고전화를 범죄와 관련된 긴급 상황(폭력, 밀수, 학대, 미아, 해킹 등)에서는 112, 재난과 관련된 긴급 상황(화재, 구조·구급, 해양·전기·가스사고, 유해물질 유출 등)에서
기고 | 엄재인 강원 태백경찰서 112 종합 상황실장 | 2016-02-16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