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05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112신고와 탐정 ‘음식점인데 구두가 없어졌다’, ‘지하철에 물건을 두고 내렸다’, ‘길 잃은 강아지를 보호하고 있다’, ‘주차 중인데 뒷차에 막혀 나갈 수가 없다’, ‘소음으로 잠을 잘 수가 없다’ 등 등 112신고를 받고 112순찰차가 출동한 사이 ‘강도가 들었다’, ‘퍽치기 당했다’, ‘으악’, ‘살려주세요.’ 등 등 절박한 112신고 현장에 출동할 112순찰차가 없는 경우가 간혹있다.물론 인접 지구대(파출소)순찰차나 형사기동대 교통순찰차가 지원 출동 하지만 원거리 출동이나 교통체증 등으로 소위 골든타임(5분) 내 현장 도착이 불가능한 경우가 기고 | 정수상 경기 고양경찰서장 | 2015-12-14 13:58 국회비판 설득력 있게 들리는 대통령의 말 제 20대 총선이 4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룰은 정해지지 않고 있고 국회는 블랙홀에 빠져 내년 총선 정국이 안개속에 휩싸이자 국민들은 답답하기만 하다.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탈당으로 분열하고 있고, 선거구 획정과 총선 룰은 하나도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15일부터 예비 후보 등록일 시작되면서 총선정국은 깜깜해 일선 출마자들이 알 수 없는 경선방식과 미획정된 선거구 등으로 인해 선거에 어떻게 임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고 있다.이로 인해 정치신인들을 비롯한 출마자들이 전국 곳곳에서 출마포기가 잇따르면서 정치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5-12-14 13:57 국정화 집필진 신뢰성 논란 재점검하라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진으로 선정된 한 고교 교사가 집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에 중도 사퇴 의사를 밝혀 집필진의 신뢰성 문제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국편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교수, 연구원, 교사 등 총 47명의 교과서 집필진을 선정했으나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논란을 의식해 집필진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서울의 한 상업고교에 재직중인 이 교사는 최근 학교 교원들에게 자신이 국정교과서 집필진으로 선정됐다는 사실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그런데 이 교사가 해당 학교에서 9년간 '상업' 관련 교과를 가르치다가 올해 처음으로 사설 | . | 2015-12-13 10:43 美 금리인상에 국내 경제 미리 대비해야 미국 금리인상을 앞두고 신흥국 경제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2008년 이후 일부 성장에 성공한 신흥국들은 대부분 수출 주도형 경제성장 모델을 추구해왔다. 그러나 미 금리인상으로 수출 주도형 경제성장 모델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게 되면서 신흥국들은 성장 동력을 상실하고 있다. 특히 주요 수출품인 원자재 가격이 급락하면서 신흥국 경제는 몸살을 앓고 있다. 배럴당 40달러선이 무너진 국제유가는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 행진을 이어가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의 경우 배럴당 36.76달러로 추락했다.브라질은 국가신용등급이 투기등급으로 사설 | . | 2015-12-13 10:42 뺑소니사고 피해가족 신속한 구제 올해 경찰청은 ‘피해자보호 원년의 해’로 지정하고 각종 범죄피해자 및 그 가족들에 대한 경제적, 정신적 피해에 대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피해회복 지원제도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 시민들이 범죄피해자라고 하면 살인, 강도 등에 의한 강력범죄로 인한 피해자로만 인식하고 있다.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로는 모든 범죄에 기인한 피해자를 지칭하고 그 가운데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자도 포함될 뿐만 아니라 오히려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자가 다수를 차지하고 그 피해정도도 심한 경우가 많다. 이런 교통사고 피해자에 대한 지원책 가 기고 | 엄재인 강원 정선경찰서 경무계장 | 2015-12-13 10:41 블루오션으로의 첫걸음 ‘시크르 뒤 솔레이유’를 들어본 적 있는가? 태양의 서커스는 서커스 공연임에도 스토리와 음악이 있어 한편의 뮤지컬, 영화의 느낌을 준다. 태양의 서커스는 블루오션의 대표적인 사례로 뮤지컬과 서커스의 강점을 융합해 그들만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것이다. 새로운 시장, 광범위하고 깊은 잠재력을 지닌 시장을 ‘블루오션’이라 한다. 그럼 현시대에서 블루오션이라 하면 무엇이 있을까? 나는 우리가 꼭 선점해야 하는 블루오션은 원전 해체시장이라고 생각한다.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050년 원전 해체시장 규모를 약 1천조 원으로 예상하고 있으 기고 | 김예지 경북 경주시 양남면 | 2015-12-13 10:41 가정폭력은 모든 범죄의 근본, 범사회적 대처가 필요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가정폭력 근절을 위해 경찰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여전히 가정폭력을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로만 인식하고 주변시선을 의식해 외부로 알려지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아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가정폭력은 지난 2012년 8762건, 2013년 1만6785건, 2014년 1만7557건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가정폭력은 단순히 개인 또는 가정 내의 문제가 아니라 다음 세대에도 전수되어 각종 다른 범죄를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는 사실에 더 큰 문제가 있다. 어린 시절 가정폭력 기고 | 최윤선 강원 삼척경찰서 경무계 경사 | 2015-12-13 10:40 노인요양시설, 화재 대처방안이 시급하다 언론매체에 따르면 노인 요양시설의 화재 안전관리가 크게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이 노인 요양시설 등의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감사한 결과, 임시 피난 장소나 배연설비 등 설치규정이 미비했으며 그 결과 대부분의 시설에 안전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건축법 시행령에 따르면 화재 대피공간 설치 규정은 아파트에만 적용될 뿐, 노인 요양시설과 같은 화재 취약자 거주시설에 대해서는 아무 규정이 없었다. 요양병원에 대해서만 내화 구조의 칸막이벽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노인요양시설의 경우 화재 위험장소 차단을 위한 잠금장치 기고 | 조영학 충남 금산소방서장 | 2015-12-13 10:40 死地뛰어 드는 소방관들 처우개선을 화재현장이나 위험한 장소에 처해 있는 사람들은 그곳을 피해 빠져나오는 반면 생명을 담보로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현장과 위험한 곳으로 뛰어 들어가 화마와 싸우는 사람은 바로 소방관이다. 최근 5년간 화재현장 등에서 순직하거나 트라우마로 인해 목숨을 잃은 소방관이 무려 70명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또 다시 서해안고속도로 상에 있는 서해대교 주탑 케이블 화재사고 진압을 하던 소방관이 순직했다.이럴 때면 미국의 스모키 린이라는 소방관이 지는 시 ‘어느 소방관의 기도’가 문득문득 떠오른다. 그의 시를 여기에 소개해본다. 제가 부름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5-12-13 10:39 경제성장률 2%시대 대비해야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다시 내려잡으면서 내년도 전망치도 3.1%에서 3.0%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세계경제 성장세가 예상보다 낮아지는 등 대외여건이 악화하면 내년 성장률이 2%대로 추락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KDI는 9일 내놓은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5월 제시한 3.0%에서 2.6%로 0.4%포인트 낮췄다. 또 내년 전망치를 3.1%에서 3.0%로 0.1%포인트 내렸다. 이는 정부가 예상하는 올해(3.1%)와 내년(3 사설 | . | 2015-12-10 14:44 비생산적 국회 이대로 괜찮은가 여야가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합의 후 처리'하기로 약속했던 경제 관련 법안과 테러방지법·북한인권법의 회기 내 통과가 결국 무산됐다. 국회는 9일 본회의를 열었지만, 이들 법안은 상정조차 하지 못한 채 117건의 무쟁점 법안과 결의안 등만 처리하고 폐회했다. 앞서 여야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일명 원샷법), 사회적경제기본법,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을 정기국회 회기 내에 합의 후 처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본회의를 주재하다 잠시 정회를 선언하고 여 사설 | . | 2015-12-10 14:44 겨울철 도로위의 복병 블랙아이스를 조심하세요 블랙 아이스(Black Ice)란 길바닥을 코팅해 놓은 것처럼 검은 윤기가 나서 구분이 잘 안 가는 얼음 덩어리, 빙판길을 말한다. 도로위에 쌓은 눈에 매연과 먼지가 엉겨 붙어 마치 검은 코팅을 한 듯 얇게 얼어붙은 얼음을 말하는데 눈이 온 후 낮에는 녹아 도로에 스며들다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밤에 다시 얼어 팽창하면서 도로 위를 덮어버리는 현상이다. 그늘진 도로, 터널 앞, 다리 위 등 기온이 낮은 곳에서 많이 나타난다.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교통사고 사망자 892명 중에서 블랙 아이스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무려 기고 | 안재훈 고속도로순찰대 제7지구대 경사 | 2015-12-10 14:43 생활민원전화 182를 아시나요 어느덧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한파로 인해 모두가 움츠러드는 요즘이지만 경찰청112신고센터에 있는 전화기는 여전히 뜨겁기만 합니다. 연말연시 회식과 모임이 많은 시기이다 보니 자연스레 나타나는 현상이겠지만, 범죄가 아닌 각종 생활민원전화를 할 때에도 112를 누르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해 전국에 접수된 112신고건수는 총 57만 5603건이며 이중 58.2%에 해당하는 33만 4730건이 범죄와 관련이 없는 민원신고였다고 합니다.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 경찰관을 최대한 빨리 출동시켜 골든타임을 확보해야 할 기고 | 김중희 강원 원주경찰서 112종합상황실 경장 | 2015-12-10 14:42 화재로부터 안전한 겨울나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최근 강원 고성군 간성읍 흘리의 한 주택 보일러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2,30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나는 등 지난 11월 고성지역에서만 7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겨울철은 날이 춥고 건조할 뿐만 아니라 난방기구 등 화기취급이 많아 화재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다. 고성군에서 지난 5년간 겨울철(11월~2월) 발생한 화재 발생건수를 분석해 보면 연평균 28건에 피해액은 1억2,000여 만원이다. 화재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27%이며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53%로 가장 높았고 기고 | 남궁규 (강원 고성소방서장) | 2015-12-10 14:41 조선시대 과거시험 조선시대에 관료가 되는 방법은 과거(科擧)·음서(蔭敍)가 있었다. 음서는 가문의 배경으로 관직에 나가는 것으로 문음·천거 등의 다양한 방법이 있었다. 과거는 출신과 관계없이 자신의 능력에 따라 당락이 결정됐다. 과거에는 문과, 무과, 잡과가 있다. 문과는 학문의 깊이가 시험대상이고, 무과는 무예가 주 시험대상이고, 잡과는 역관, 의관 등 기술관료를 뽑는 시험이다.과거라 하면 주로 문과-소과(小科)와 대과(大科)로 분류됐다. 소과인 생원, 진사는 일종의 학위를 주는 시험이나 합격하면 김생원, 김진사로 우대했다. 사마시(司馬試)인 생원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정선담당 | 2015-12-10 14:40 자동차산업 새로운 돌파구 찾아야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의 미래가 성큼 다가왔다. 정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2020년까지 친환경차를 100만대 이상 보급한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전기차와 수소차 충전소가 설치되고 구매 보조금도 2020년까지 지원된다. 현대기아차는 이미 친환경차 양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쏘울 EV와 레이 EV 등 전기차 2종과 투싼 수소연료전지차 등 현재 8종의 친환경차를 생산하고 있다. 2020년까지 22차종으로 확대해 친환경차 시장에서 글로벌 2위권에 진입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친환경 차종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사설 | . | 2015-12-09 14:39 국회의원들의 슈퍼갑질 너무한다 새누리당 박대동 의원(울산 북구)의 또 다른 전직 비서관이 재직 시절 총 960만원을 당 운영비로 '상납'했고, 그 대가로 기초의원 공천 과정에서 혜택을 받았다는 의혹이 7일 제기됐다. 박 의원의 백모 전 비서관은 이날 일부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재임기간 8개월 동안 매월 120만원씩을 "자진해서 당 운영비로 사용했다"며 "하지만 박 의원은 모르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백 전 비서관은 지난해 박 의원의 지역구에서 '기호 1-가'번을 부여받아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 당시 현역 기초의원을 제치고 당선된 사실 때문 사설 | . | 2015-12-09 14:38 국격이 걸린 사기범죄 근절 필요 우리는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을 겪으면서 최빈민국에서 세계 경제 11위라는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으나 그 발전 뒤에는 환희와 상처, 충격 등 많은 부작용을 낳았다.그러다 보니 배려와 존중 보다는 ‘나’ 위주라는 좋지 못한 문화가 자리 잡는 게 아닌가 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최근 경제가 어렵다보니 쉽게 돈을 벌수 있는 보이스피싱 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뼈 빠지게 벌어 놓은 재산을 하루아침에 날리게 되는 사기는 영혼을 파멸시키는 범죄로 심각한 생활고와 허탈감으로 피해자를 자살로 까지 몰게 한다.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북한이탈주 기고 | 한혜정 강원 횡성경찰서 정보보안과 경사 | 2015-12-09 14:38 112는 긴급범죄 신고입니다 “윗층이 시끄러워서 잠을 잘 수가 없어요”, “도로위에 고양이가 죽어있어요,“세입자가 월세를 안내요”, “면허증 발급절차 좀 알려 주세요”라고, 혹시 지금 112로 이 같은 신고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지난 한 해 동안 경기도내 112전체신고의 87%가 비 긴급`비 출동신고였다면 믿으시겠어요?현재 경찰은 절박한 위험에 처한 국민이 제때 구조를 받을 수 있도록 112신고에 총력을 집중하고 허위, 장난신고에는 엄정대응 하는 등 좀 더 빨리 좀 더 정확히 대응하고자 노력중이다.그러나 이 같은 사례처럼 타 기관업무, 민사신고, 단순서비스요 기고 | 임나영 | 2015-12-09 14:37 新기후체제의 대안은 원자력에너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지구 역사상 가장 중요한 2주일’로 불리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었다. 이 총회에서는 2020년 만료되는 교토의정서를 잇는 ‘新기후체제’가 구축될 전망이다. 1997년에 제정된 교토의정서는 산업화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한 선진 38개국에 국한하여 감축의무를 부여한 반면에 新기후체제는 전 세계 모든 국가가 감축의무를 함께 지게 된다. 우리나라의 감축목표는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37% 감축이다. 세계 1 기고 | 김지혜 경북 경주시 양남면 | 2015-12-09 14:3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0150250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