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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그날] 신해철, 심장 이상으로 끝내 숨져··· 향년 4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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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그날] 신해철, 심장 이상으로 끝내 숨져··· 향년 46세
  • 김주현기자
  • 승인 2024.10.28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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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10년 전 헤드라인 뉴스를 통해 '과거 속 오늘'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
더 발전했는지, 답보상태인지, 되레 퇴보했는지 점검해보고자 한다.


 [뉴스 타임머신-10년 전 그날] 
2014년 10월 28일 신해철, 심장 이상으로 끝내 숨져··· 향년 46세

지난 2014년 10월 28일은 두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바로 '이순신대교'와 '차량통제'다.

가수 신해철이 심장 이상으로 수술을 받았지만 2014년 10월 27일 오후 8시 19분 끝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연합뉴스]
가수 신해철이 심장 이상으로 수술을 받았지만 2014년 10월 27일 오후 8시 19분 끝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연합뉴스]

● 10월 22일 심정지로 심폐소생술 받은 후 의식불명
가수 신해철이 심장 이상으로 수술을 받았지만 2014년 10월 27일 오후 8시 19분 끝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신해철은 10월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었다.

의료진은 심정지에 이른 원인을 찾기 위해 최근 신해철이 장 협착으로 수술을 받은 부위를 개복해 응급 수술을 하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의료진이 부어오른 장으로 인한 심장 압박이라는 소견을 냈지만 장 상태가 왜 이런 상황에 이르렀는지 명확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후 신해철은 동공 반사가 없는 의식 불명으로 위중한 상태였다.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무한궤도 보컬로 데뷔한 신해철은 솔로 가수와 밴드 넥스트로 활동하며 '그대에게',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 '재즈 카페', '인형의 기사' 등의 히트곡을 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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