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교육전문직원 워크숍’을 8일(목)~9일(금) 강원교육과학정보원에서 개최한다.
사람중심 정책으로 강원교육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교육전문직원의 역할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강원도 교육전문직원 330명 전체가 참여하여 강원교육 정책과 업무를 공유하고 협업을 실천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만들어 소통의 기초를 마련하며, ‘사람중심 미래교육’을 중심에 두는 학교 지원을 위해 교육전문직원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는 최동석 박사의 외부 특강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교육전문직 간의 소통을 통해 정책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모으고 공유할 수 있는 ‘정책장터’를 운영한다.
‘정책장터’에서는, 도교육청의 각 담당(부서)에서 참가한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주요 업무와 정책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토론으로 이루어진 ‘장터’를 마련하여 4회기 운영하며, 참가자들은 각 부서에서 만든 장터 중 원하는 장터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정책장터’를 통해, 신규교사 현장안착 지원 방안, 마을교육공동체, 한글교육책임제, 놀이밥 100분 운영, 배움성장평가제, 고교학점제 등 올해 도교육청의 핵심 정책 주제들에 대한 참가자들 간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의견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낙종 초등교육과정담당 장학관은 “올해 교육전문직 워크숍은 관행적으로 매해 실시하는 행사와 달리, ‘정책장터’와 같은 새로운 형식의 워크숍을 통해 도내 교육전문직원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협업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