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꽃축제 즐기면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해요"
김해시는 12일 오후 김해꽃축제가 열리는 대동생태공원 일원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김해꽃축제에 방문객들이 많아지면서 교통체증과 교통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져 꽃축제 기간 중 김해중부어머니회, 김해중부경찰서 등 민·관·경 합동으로 30여명이 참여해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대동생태공원 광장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현수막, 어깨띠, 손팻말을 이용해 보행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 홍보 및 교통법규 준수율이 낮은 운전중·보행중 스마트 기기 사용금지, 방향지시등 점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준수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지와 차량용방향제를 배부했다.
시는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경찰서, 교통봉사단체와 월 1회 이상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달 교통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동희 교통혁신과장은 “이번 김해꽃축제는 많은 방문객들이 예산되는 만큼 교통안전을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시민과 방문객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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