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65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고] 생명의 문 비상구 확인 하셨나요? 지상훈 전남 보성소방서 소방민원팀장 화재로 인한 연기속에서 나와 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길은 비상구이다. 이렇듯 소중한 소방시설인 비상구는 폐쇄 및 물건적치 등 불법행위로 인해 가장 필요한 순간에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없어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례들을 언론보도를 통해서 접하곤 한다.소방시설은 소화기부터 시작해 그 어떠한 것도 소홀히 다룰 수 없으며 평소 관계자에 의한 자율안전관리를 통해 화재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 돼야 한다. 소방관서에서는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차단을 위한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 2019-12-09 13:44 [기고] 안전한 겨울을 위한 난방용품의 올바른 사용법 이홍중 충남 금산소방서 금산119안전센터장 울긋불긋한 단풍과 낙엽들이 지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뒤로하고 앙상한 가지만 남는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우리나라 겨울철 날씨는 차고 건조한 기후적 특성으로 화기사용과 난방용품이 늘어나는데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화재가 발생한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3년~2017년) 난방용품 화재발생이 4,000건으로 집게되었고 전기장판 1,525건, 화목보일러 1,266건, 전기열선 1,209건 순이었다.겨울철 대부분 가정에서 사용하는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건수가 늘어나는데 추위로부터 우리를 따듯하게 해주는 난방용품 사용은 언제나 화 2019-12-08 17:08 [기고] 환경미화원들의‘주간근무제 도입’촉구한다 박상길 인천시 중구의회 운영총무위원장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작업도중 안전사고를 당한 환경미화원들이 전국적으로 모두 1822명(사망자 18명)에 이른다.특히 후진하던 청소차량에 치어 사망하고, 청소차 적재함 덮개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환경미화원들의 근무환경은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1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관계부처 합동으로‘환경미화원 노동환경 개선 방안’을 발표했으며, 환경부는 그 후속조치로 금년 3월6일 지방자치단체장, 청소업체 대표, 환경미화원이 지켜야 할 준수사항과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위해 야간과 새벽작업 2019-11-25 13:52 [기고] 중구 환경미화원들의 작업환경 개선 위해 ‘주간근무제 도입’ 촉구 [기고] 중구 환경미화원들의 작업환경 개선 위해 ‘주간근무제 도입’ 촉구 박상길 인천시 중구의회 운영총무위원장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작업도중 안전사고를 당한 환경미화원들이 전국적으로 모두 1822명(사망자 18명)에 이른다. 특히 후진하던 청소차량에 치어 사망하고, 청소차 적재함 덮개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환경미화원들의 근무환경은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1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관계부처 합동으로‘환경미화원 노동환경 개선 방안’을 발표했으며, 환경부는 그 후속조치로 금년 3월6일 지방자치단체장, 청소업체 대표, 환경미화원이 지켜야 할 준수사항과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위해 야간과 새벽 2019-11-25 10:15 [기고] 2019 이상근 국제음악제 공연내용을 알면 더욱 재미있다 류덕희 경남 진주시 문화예술과 문화재팀장 흔히 공연은 출연자만 보고 선택하는데 이는 조금 편협하다는 생각이 든다. 공연내용보다 너무 대중성에 무게를 두다 보면 공연 후에 뭔가 부족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공연의 구성내용이 미흡하기 때문이다. 비용면에서도 관객에게 불리하다. 인지도가 있어서 입장권 비용도 더 부담이 된다. 그러나 이상근 국제음악제에서는 비용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좋은 공연임에도 시민을 위한 무료 공연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좋은 공연을 가려서 볼까, 그것만 생각하면 된다. 공연내용을 알면 공연 선택의 폭이 넓고 만족도도 크다. 또 관객이 자신의 관심 2019-11-20 14:46 [기고] 벌과 꽃이 알려주는 지혜 - 행복한 인간관계를 위하여 조균환 경남 산청군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돈은 작은 행복을 만들지만 인간관계는 큰 행복을 만든다. 관계의 성공이 곧 인생의 성공이다”‘행복한 인간관계를 위한 30가지 이야기’의 저자 ‘페란 라몬 코르데스’의 말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그가 던지는 말에 공감 할 것이다.제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있고, 누리고 있어도 내 부모, 자녀, 동료, 친구 등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면 불행해하고 괴로워하는 것을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오래전의 덴마크 철학자 ‘키에르 케고르’도 “사람의 행복은 90%가 인간관계에 달려 있다”고 하지 않 2019-11-17 13:39 [기고] 대마에 대한 규제, 이제는 풀어야 한다 [기고] 대마에 대한 규제, 이제는 풀어야 한다 김문년 안동시 보건위생과장 보건학박사 마약류(대마)의 지정기준 마련이 시급하다. 삼국시대부터 재배해 온 대마는 미국의 산업용 대마(Tetrahydrocannabinol; THC 0.3%이하)에 해당되는 식물이다. 용어 정의도 마리화나(Marihuana)와 산업용 대마(hemp)는 엄연히 구분 사용돼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대마는 물질의 성질에 따라 약리적 문제를 중심으로 지정된 것이 아니라, 사회적, 정치적 목적에 논의되어 칸나비디올(Cannabidiol; CBD) 함량이 높은 대마엽이 마약류로 분류되어 사용이 불가한 실정이다.세계보건기구(WHO)는 CBD가 향정신성 2019-11-14 14:01 [기고] 수사구조개혁을 바라면서 김의수 강원 삼척경찰서 정보보안과장 우리나라 형사사법제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는 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이다. 우리나라 형사법은 역사적으로 검찰 중심으로 형성되고 발전됐다.1912년 조선형사령은 일제가 식민통치를 위해 제정했고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시 일제강점기 조항들이 잔존하고 있어 이러한 검찰중심의 형사사법제도에는 형사사법권한이 검찰에 집중돼 견제와 균형의 원칙 실현이 불가능하다.바람직한 형사사법시스템은 수사, 기소, 재판이 분리돼 각 단계마다 적정절차에 따라 선행 절차의 불법과 과오를 걸러내야 하지만, 우리나라는 검사의 직접수사권과 수사지휘권을 매개 2019-11-12 14:41 [기고] 양평공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 최재관 경기 양평자치와협동 공동대표 지난 7일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공사 조직개편안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가졌다. 양평공사의 문제를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자는 강한 취지를 보였다. 사실상 공사의 해체 수순이라는 것으로 볼 수 있다.양평공사는 물맑은 양평 친환경 농업의 상징이었다. 전국에 많은 친환경 농업인들이 견학을 왔다. 그러나 정작 양평공사의 물은 맑지 못했다. 출발부터 분식회계로 얼룩지고 6년간 4차례의 자본재평가를 통해 없는 자산이 부풀려지는 자본 뻥튀기로 유지되어왔다.경영진은 행정안전부로부터 3차례의 개선명령을 받았으나 그때마다 개선이 아니라 은폐로 일관해 왔 2019-11-11 13:22 [기고] ‘Turn toward Busan’ 관심과 참여를 성창대 전남동부보훈지청 보상과 며칠 후면 부산UN기념공원에서 6.25전쟁에 참전한 UN군 전사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Turn toward Busan(부산을 향하여 추모행사)’가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개최된다.‘Turn toward Busan’은 2007년 캐나다 출신 빈스 커트니씨가 세계 유일의 UN군 묘지인 ‘부산UN기념공원’을 향해 추모행사 개최를 제안해 시작됐다.행사가 개최되는 ‘부산UN기념공원’은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4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1950년 6월 25일에 발발한 한국전쟁이 일어난 이듬해인 1951년 1월 전사자 매장을 위해 UN 2019-11-10 13:11 [기고] 경찰수사를 통제하기 어렵다는 주장은 과연 타당할까? 백두용 강원지방경찰청 여성보호계장 경정 검찰은 틈만 나면 경찰이 수사종결권을 가질 경우에 경찰 수사를 통제하기 어렵고 이는 곧 국민 피해로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을 펼친다. 수사 미진이나 불법 수사를 막을 방법이 없다는 뉘앙스라 국민은 불안하다. 불안감을 이용하는 고전적 설득법, 그럴듯해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어불성설이다.현재 검찰은 경찰 수사를 ‘지휘’할 권한이 있다. 검찰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하면 경찰은 ‘무조건’ 따라야 한다. 수사를 하다보면 ‘표적 수사’나 ‘봐주기 수사’를 위한 지휘라는 생각이 들어도 어쩔 수 없이 따라야 하니 속수무책, 피해 볼 사람을 생각하면 2019-11-10 13:11 [기고] 11월 11일은 보행자 안전을 실천하는 날 김성태 강원 춘천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경정 매년 11월 11일은 보행자의 날이다. 지난 2010년 국토교통부는 보행자에 대한 국민적 의식수준을 높이고자 사람의 두 다리를 연상하게 하는 11월 11일을 보행자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해 오고 있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의 40%가 보행 중 사고로, 특히 피해가 65세 이상 고령자에 집중되고 있어 사회적 관심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일상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모두가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내용을 제안한다. 먼저,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추는’ 운전습관이 중요하다. 선진국에서는 2019-11-07 14:08 [기고] 11월 11일 오전 11시 ‘부산을 향하여’ 묵념을... [기고] 11월 11일 오전 11시 ‘부산을 향하여’ 묵념을... 서울북부보훈지청 보훈과 진형석 11월 11일이 무슨 날인지 물어보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빼빼로데이’를 떠올릴 것이다. ‘빼빼로데이’는 평소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 과자를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의 좋은 취지로 자리매김하였으나 그 유래가 확실치 않고 해당기업에서 마케팅을 통해 전국적으로 유행을 시킨 날이라는 것도 사실이다. 아직까지 ‘빼빼로데이’보다 덜 알려져 있으나 우리에게는 더 중요한 의미를 지닌 11월 11일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11월 11일은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일이며 영연방에서는 현충일(Remembrance Day)로 지정된 날이다. 또한 2019-10-30 17:39 [기고] 최저임금인상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까? [기고] 최저임금인상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까? 김종신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장 인간은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살 권리가 있다. 그 권리를 누리기 위해서는 소득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너무 당연한 말처럼 느끼지만 어느 정도가 인간다운 삶을 위한 소득인지에 대한 고민과 시각 차이가 존재하고 정치권에서도 최저임금 인상률에 대해서 다른 견해를 내고 있다.우리나라 최저임금법 제1조는 “최저임금은 임금의 최저수준을 보장 하여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을 꾀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정부는 최저임금을 2019년에 전년 대비 10.9% 인상시켜 시급 8,350원으 2019-10-24 14:12 [기고] 공공조형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방안 마련 시급 박상길 인천 중구의회 운영총무위원장 인천시 중구 공공시설에 공공조형물을 설치함에 있어 그 설치기준과 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무분별한 공공조형물 건립으로 발생하는 예산 낭비와 주민 불만을 방지할 수 있도록‘공공조형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한다.공공조형물이란 공유재산인 공공시설 안에 설치 및 설치 예정인 회화, 조각, 공예 등 조형시설물과 벽화, 분수대, 야외무대 등 환경시설물 그리고 동상, 탑, 기념비 등 상징조형물을 이른다.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2019년 6월 기준, 전국의 공공조형물은 모두 6287점이고, 그 중 애물단지로 전 2019-10-23 13:36 [기고] 선저폐수와 우이효지(尤而效之) 염규설 강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제과장 가을 단풍철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동해바다를 찾아 동해안에 대표 어종인 오징어부터 아이 키만 한 방어와 고등어가 잡혀 경매장에 활기가 넘쳤고 어민들의 표정도 밝다는 뉴스가 있었다.방어는 우리나라의 동해안과 남해안에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세종실록》과《신증동국여지승람》에 경상도, 강원도 및 함경도 각 지방의 토산물에 방어가 있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예전부터 동해안에서 방어가 많이 잡혔던 어종인 모양이다.해양수산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수산물 소비량이 우리나라가 1인당 58.4kg으로 세계 1위라고 한다. 그만큼 수산물에 대한 2019-10-06 10:35 [기고] 2019년 제8회 제대군인주간을 맞이해 진형석 서울북부보훈지청 보훈과 우리 주변에는 평소에 국민들이 직접 체감하지 못하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수행하는 많은 사람들이 존재한다. 매일 아침 우리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이 있고 시민들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있는 경찰관도 있다. 그리고 화재를 비롯한 위급상황에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출동준비 중인 소방관도 있다.그리고 무엇보다도 북한을 비롯한 주변국으로부터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굳건하게 안보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군인들도 빼 놓을 수 없을 것이다.군인은 일반직 공무원과는 달리 ‘계급정년제’를 2019-09-29 11:23 [기고] 인천 연안동 주민들, 기본권 침해받고 있어 박상길 인천 중구의회 운영총무위원장 인천시 중구 연안동 주변 환경 개선과 유해 시설 이전, 상권 활성화에 대한 방안이 모색되고 있으나, 연안동 주민들은 여전히 환경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받고 있다. 인천~제주 여객선 운항 재개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화선이 되리라 기대되는 시점에서, 접안 부두가 확보되지 않아 신규 운송사업자는 면허를 반납한 상태로 여객선 운항 재개 추진이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는 실정이다. 인천~제주 항로의 재개는 주간 약 2천 명, 연간 약 10만~20만 명 이상의 유동인구를 유입할 것이고, 그 유동인구는 연안동 일대의 상권 활성화에 큰 영향을 2019-09-26 14:29 [기고] 2019년 제8회 제대군인주간을 맞이하여 [기고] 2019년 제8회 제대군인주간을 맞이하여 서울북부보훈지청 보훈과 진형석 우리 주변에는 평소에 국민들이 직접 체감하지 못하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수행하는 많은 사람들이 존재한다.매일 아침 우리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이 있고 시민들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있는 경찰관도 있다. 그리고 화재를 비롯한 위급상황에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출동준비 중인 소방관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북한을 비롯한 주변국으로부터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굳건하게 안보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군인들도 빼 놓을 수 없을 것이다. 군인은 일반직 공무원과는 달리 ‘계급정년제’를 2019-09-25 17:14 [기고] 보훈가족 눈높이에 맞는 규제 혁신을 허대령 전남동부보훈지청 취업팀장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띠 해가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며칠 후면 24절기 중 16번째 절기이며,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을 맞이하게 된다. 세월이 흐르는 물과 같이 매우 빨리 지나감은 작년이나 금년이나 변함이 없는 듯하다. 정부에서는 생활 속 낡은 규제 해소부터 신산업, 신서비스를 위한 제도 개선까지 대한민국의 풍성한 내일을 위해 규제혁신을 강조해 오고 있다. 이에 국가보훈처에서도 국립묘지 안장 대상자가 사망하면 그 유족이 국립묘지 안장시스템을 통하여 신청 후 안장 결격사유 여부 심의가 이루어졌던 것을「 2019-09-23 13:4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