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7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독자투고] 우리는 신둔면 재난재해 지킴이 [독자투고] 우리는 신둔면 재난재해 지킴이 김화영 경기 이천시 신둔면이장단협의회장 뒤늦은 폭염과 장마에 호우특보까지 내렸다고 하니 면사무소로 향하는 발길이 저절로 빨라진다. 올 여름 들어 처음 맞이하는 호우특보다. 사무국장과 함께 마을의 수해피해 위험지역을 한 바퀴 돌고 어둑어둑한 저녁에 면사무소에 도착하니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명의 직원이 출근하여 비상근무에 여념이 없다.며칠 전 호우특보는 큰 피해 없이 조용히 지나갔지만, 2013년 여름의 비 피해를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서늘하다.2013년도 비 피해를 두고 각종 언론에서는 ‘기록적인’ 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했다. 다시 생각해도 그 여름의 끔직 했던 폭 2021-07-11 15:02 [독자투고] 경찰의 피해자 신변보호 활동을 아시나요 안재훈 강원 횡성경찰서 경무과 청문감사계 경위 최근 지능화되고 흉포화되는 보복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피해자의 피해 또한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특히 연인간의 데이트 폭력이나 가정폭력과 같이 피해자의 주거지나 인적사항 등 기본 정보를 훤히 알고 있는 경우는 보복성 추가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이러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우리 경찰은 가해자와 분리 또는 귀가가 곤란한 경우 최대 5일까지 임시숙소를 제공하고, 실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는 대상자에게는 휴대 가능한 스마트워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상자의 생활 2021-07-11 15:00 [독자투고] 맹견 안전 의식을 위한 책임 보험 의무화 정대운 강원 강릉경찰서 동부지구대 현재 동물보호법상 맹견은 도사견, 아메리칸 핏볼 테리어, 아메리칸 스테퍼드셔 테리어, 스테퍼드셔 볼 테리어, 로트와일러 5종과 그 잡종(믹스견)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러한 맹견들의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되자 불의의 피해를 입은 국민들의 피해보상과 견주들의 안전관리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작년 동물보호법을 개정하여 맹견소유자책임보험을 의무화하였고 올해 2월 12일부터 시행됐다.이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며 맹견 소유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보상내용을 보면, 사람이 사망하거나 휴유 장애는 8천만원, 부상은 1천5백만원, 2021-07-08 14:12 [독자투고] 이륜차 교통법규 준수·안전 운전에 동참하자 박왕교 강원 삼척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위 코로나 19로 인해 배달서비스가 많이 증가하면서 이륜차 운행 역시 증가하고 있다. 또한, 날씨가 더워지면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운행하는 이륜차도 늘어나고 있으며 라이딩하는 오토바이 동호회도 많아지고 있다.최근 3년간 발생한 이륜차 교통사고는 2018년 1만 7611건, 2019년 2만 898건, 2020년 2만 1258건으로 한 해 평균 약 2만 건 정도 발생했으며 특히, 코로나 19사태가 발생한 지난해 사고가 크게 늘어나 2년 새 26% 급증했다.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2018년 2만1621명에서 2020년 2만7348명으로 2 2021-07-07 16:44 [독자투고] 대형사고 야기하는 졸음운전 예방 필요 김주아 강원 춘천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른 방역수칙 완화로 국내 여행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해외여행 수요의 국내 전환으로 지난해보다 강원도 유입차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원도관광재단은 올 여름 전국에서 약 2천만명이 강원도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고속도로·주요 국도 등 교통량이 증가하여 교통사고 위험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내 유입 교통량이 증가함으로 인해 음주운전과 마찬가지로 타인의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고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 바로 졸음운전이다.고속도 2021-07-04 15:33 [독자투고] 뚜벅뚜벅 걸어온 소방관들의 외침 '안전·안전·안전' 김광천 순창소방서 예산장비팀장 소방관들의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작은 세 마디 외침이 있다. “안전, 안전, 안전!” 오랜 기억을 거슬러 희미해진 수년 전부터 소방관들은 교대 점검 시간에 모두 모여 안전 구호를 외쳐 왔다. 이 작은 세 마디 외침에 모두가 안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닿았을까, 우리의 맡은 바 소명을 다하며 뚜벅뚜벅 묵묵히 걸어온 우리 소방은 최근 많은 국민적 관심으로 오랜 소망이었던 소방 국가직화 전환을 이루었고, 국민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조직으로 급부상하였다.더 안전한 현장 활동을 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인원이 확충되었고, 소방관의 안전은 국민의 2021-06-28 16:57 [독자투고] 개인용 이동장치, 안전하게 이용하려면 이종성 강원 횡성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위 개인용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는 전동킥보드, 전동이윤평행차, 전기자전거 등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으로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최고속도가 시속 25km 미만, 차체중량 30kg 미만인 것을 말한다.지난 5월 13일부터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으로 13세 미만 어린이 운전시 보호자에게 과태료(10만원)가 부과되고, 안전모 미착용사에는 범칙금 12만원(동승자 과태료 2만원)이 부과되고, 원동기장치자전거 이상의 면허를 취득하지 않고 무면허로 운전할 시에는 범칙금 10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음주상태에서 운전을 2021-06-27 16:51 [독자투고] 잘못 날린 드론 처벌된다 정대운 강원 강릉경찰서 동부지구대 전 세계적으로 드론이 새로운 레저 스포츠로 각광 받으면서 개인적 취미 활동의 유저들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현재 레저 뿐만 아니라 농업, 재난 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특히 경찰에서도 ‘폴 드론’ 팀을 창설하여 실종자 수색 등 많은 치안현장에 활용하여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하지만 드론에 대한 법률 지식이 부족하여 타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위험한 비행 또는 사전 승인 없이 비행하여 처벌 받는 사례 또한 증가하고 있다.우선 드론은 초경량비행장치중 무인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로 분류하고 있는데 총 중량 250g을 기 2021-06-23 13:01 [독자투고] 사이드미러 펼쳐진 차량, 범죄의 표적임을 명심하자 박태엽 전남 목포경찰서 상동파출소 경위 차량털이는 심야나 새벽 시간대 주차장이나 인적이 드문 골목길에 사이드미러가 펼쳐진 차량을 범죄의 대상으로 주로 삼고 있다.예전 차량털이범들은 차량 문 개방에 드라이버 같은 단순한 도구를 이용 범행을 하였으나, 요즘 차량은 전자제어시스템이 장착돼 문을 잠그게 되면 자동으로 사이드미러가 접히게 된 점을 악용,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는 차량만을 골라 차량 내 물건들을 절취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차량털이 예방과 재발 방지 차원에서 꼭 필요한 개인 예방수칙을 안내해 드린다.첫째, 차량을 주차할 경우 차량 문이 제대 2021-06-22 09:39 [독자투고] 6월 25일 만큼은... [독자투고] 6월 25일 만큼은... 서울북부보훈지청 보훈팀장 이현정 6월 25일은 북한이 우리나라를 기습 남침한지 71년이 되는 날이다. 안타까운 것은 세월이 갈수록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들은 6.25전쟁을 누가 일으켰는지 얼마나 많은 군인과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는지 어떻게 전쟁이 마무리 되었는지 잘 모르고 있고, 그 역사적 사실이 희미해지고 있다. 6.25전쟁에 대한 관심 소홀에 아쉬움을 느끼면서 6.25전쟁이 발발하게 된 지난 역사를 개관해 보면서 나름 안보에 대한 관심을 기대해 본다. 1392년 태조 이성계가 건국한 조선은 26대 고종 임금까지 내려오다 1897년 고종이 황제로 즉위하 2021-06-17 08:29 [독자투고] 성숙된 선진국민의 규범 임한호 전북 순창소방서 소방행정과 2020년 4월 1일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되었던 소방 조직이 국가소방공무원으로 일원화되었다. 소방공무원의 국가직화는 단순히 신분만의 변경에 그치지 않았다. 시·도도 소속 소방공무원의 임용권을 시·도도지사에게 위임하고, 시·도도지사 직속으로 소방본부를 두도록 하였으며, ‘소방재정지원 및 시·도 소방특별회계설치법’을 제정(2021년 시행)해 지방 소방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토록 하였다. ‘지방교부세법’을 개정해 지자체의 소방인력 운용, 안전시설 확충, 안전관리 강화 등을 위한 소방안전교부세율을 기존 담배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 총액의 2021-06-16 16:40 [독자투고] 국토 균형 발전 방안 이진현 전남 장흥군 위생환경팀장 최근 지속 가능한 뉴딜 성장 거점 규제 자유 특구 활력화와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한 법제도 정비가 가속화되고 있다.선순환 구조로 전환되고 있는 현시대적 트렌드에 따라 지자체와 정부에서는 재정 분권을 위한 지방재정 문제점을 공유하면서 ▲낮은 지방세 비중과 세목 편중 구조 ▲재정에 대한 결정권의 중앙 집중화 ▲국가 지원 사업 증가에 따른 지방재정 악화 ▲지자체 기능과 지방재정 연계 부족 등을 감안하여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자주 재정력으로 인한 국토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국세 지방세 이양 ▲공동세 도입 ▲과세 자주권 실현 ▲국고 지원 2021-06-16 16:39 [독자투고] 잘못 보낸 내 돈, 손쉽게 되찾을 수 있다 노청한 서울서부지방법원민사조정위원 법원의 민사 조정실이다. 피고는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1심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했고, 재판부는 2심 항소재판에 앞서 이를 조정에 회부했다. 피고의 항소 이유 요지이다. ‘원고는 피고에게 580만원을 잘못 송금하여 이 돈을 반환받기 위해 소송하였다. 법원은 이 돈을 원고에게 돌려주라고 한다. 그러나 피고인 나는 현재 파산 중에 있고, 원고가 송금한 통장은 수년 전 어느 금융채권자가 압류한 통장이므로 출금이 되지 않는다.피고가 원고에게 이 돈을 찾아 돌려주기 위해서는 통장압류를 취소하는 소송비용이 발생한다. 피고인 나는 이를 감당할 2021-06-15 14:23 [독자투고] 터널 주행, 안전수칙 생활화로 교통사고 예방하자 박태엽 전남 목포경찰서 상동파출소 터널 내 교통사고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치사율이 일반 교통사고의 2.3배나 될 뿐만 아니라 대피 장소가 제한적이고 좁고 어두운 탓에 뒤 차량이 상황을 쉽게 파악하기 어려워 2차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이는 운전자들의 안전불감증과 부주의, 교통법규 위반 등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비롯된 것으로 터널 내 교통사고 예방 대책이 요구된다.첫째, 터널 진입 전에는 배기가스, 각종 중금속 등 유해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창문을 미리 닫고, 동시에 전조등을 작동시켜 교통사고 위험요소가 있는지 사전 감지하여야 한다. 그리고 다른 운전자 2021-06-15 14:21 [독자투고] 개 물림 사고 '대' 물림되서는 안된다 박성철 경기 포천경찰서 생활안전계장 경위 “‘지난 8일 오전 11시 20분경 구리시 사노동의 한 농막에서 40대 여성 전기 검침원이 대형견에 물려 중상, ’지난 달 22일 오후 3시경 남양주시 진건읍에서 50대 여성이 개에 물려 사망’, ‘작년 6월 3살 남자아이가 광주 소재 공장 내 철제 울타리 안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가 진돗개에 손가락을 물려 절단’” 이는 모두 개 물림으로 인해 사람이 사망사거나 크게 다친 사례이다. 오늘도 길을 걷다가 분명 여러 마리의 반려동물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단 하나 밖에 없는 내 목숨(신체)에 대한 방어책 마련이 절실하다.반려동물(개)에 2021-06-13 15:49 [독자투고] 노인학대 예방, 우리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김국호 경북 안동경찰서 경사 오늘날 인구 고령화 현상은 특정 선진국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나타나고 있다. 사회가 고령화되어 노인인구가 급격하게 늘자 사회적 약자인 노인에 대한 보호가 필요하였고, 2006년도부터 UN에서는 매년 6월 15일을 ‘세계 노인 학대 인식의 날’로 지정, 우리나라도 범국민적으로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6월 15일을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하였다.노인학대란 노인복지법상 65세 이상 노인에 대하여 신체적·정서적·성적폭력 및 경제적 착취 또는 가혹행위를 하거나 유기 또는 방임을 2021-06-09 10:33 [독자투고] 전동킥보드 음주운전 운전면허 취소될 수 있다 박왕교 강원 삼척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위 최근 길거리에서 공유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중 하나인 전동킥보드를 쉽게 볼 수 있으며 학생들도 많이 이용하고 개인들도 구매하여 이용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관련 경찰청 자료 기준 2017년 117건, 2018년 225건, 2019년 447건, 2020년 897건으로 매년 2배가량 증가하고 있다.이에 경찰에서는 위험방지를 위해 지난 5월 13일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을 통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언론을 통한 홍보와 현수막 부착 및 전단 배부 2021-06-07 10:17 [독자투고 ]보이스피싱, 당신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이상헌 강원 평창경찰서 수사지원팀장 경감 젊은 남성이 택시에서 내려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한 노인이 그에게 다가가 몇 마디 나누다 두툼한 봉투를 건넸고 그 남성은 다시 그 택시를 타고 어디론가 사라졌다.위 사례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으로, 전화로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피해자를 속인 후 피해자를 직접 만나 현금을 건네받는 수법을 말한다.경찰과 금융기관이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해 대포통장 유통을 엄격히 규제함에 따라 기존 대포통장에 돈을 송금시키는 수법에서 대면편취형 수법으로 변화하고 있다.지난해 도내 대면편취형침입절도형 보이스피싱 발생이 2021-06-03 14:13 [독자투고] 일상회복을 위한 공포의 극복 송원택 경기 포천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장 2021년을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은 “공포” 광풍이 우리사회 저변의 뿌리를 뒤흔드는 중이다. 이 공포는 우리 생명과 직결되는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히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맹목적 공포현상이다.실제로 코로나19 펜데믹 선포 이후, 채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 이미 여러백신이 출시되어 각국에서 접종중인데, 일부 백신에 대한 부작용 사례가 각종 언론에 보도되면서 공포감이 더 퍼져있는 것 같다.우리나라도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백신접종을 시작한 이후, 백신접종 부작용에 대한 맹목적 공포현상이 우리사회에 더욱 퍼졌으며, 접종거부의사 2021-06-02 17:21 [독자투고] 6월은 호국보훈의 달 자유와 평화는 공짜가 아님을 [독자투고] 6월은 호국보훈의 달 자유와 평화는 공짜가 아님을 김주현 전남 여수경찰서 경무계 행정관 가정의 달 5월을 보내고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하였다.작지만 강한 나라, 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럽고 감사함을 새삼 느끼게 되는 때이다.오천년의 길고 화려한 역사 속에서 수많은 위협과 어떠한 외세에도 흔들리지 않고 늘 도전하며 눈부신 발전과 도약을 이루어 왔던 대한민국의 저력은 바로 우리의 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며 마음 깊이 뜨거움을 느끼게 된다.최근 이라는 프로에 소개되었던 모 사진작가는 전 세계를 다니며 6·25전쟁에 참전했던 용사들의 사진을 찍어 액자로 제작하고, 액자와 2021-06-02 17:2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