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공모하는 ‘1천억대 규모의 프로젝트’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경쟁에 전국 11개 지자체들의 유치경쟁이 치열하다. 위축된 지역 경제에 파급효과를 줄 수 있는 데다 체험·관광자원으로 관광객 유치의 효자 노릇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치를 신청한 지방자치단체는 강원 원주, 경기 의왕, 충북 청주, 대전, 세종, 전북 군산, 전남 나주, 경남 창원, 울산, 경북 포항, 부산 등 무려 11곳이다. 이들 지역은 대규모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십만명이 참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며 세를 과시하며 사활을 건 유치전에 나섰다. 일부 지역에서
종합 | 전국종합/ 김윤미기자 | 2016-06-10 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