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77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실천 가능한 진실한 정책으로 승부하라 여야가 4·13 총선 공약을 일제히 공개하고 치열한 정책 대결에 돌입했다. 무엇보다 경제 분야에서 만큼은 여야 간 이념 성향의 차이가 무색할 만큼 여야 모두 서민과 취약계층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는 데 공약 개발의 초점을 뒀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는 이번 총선이 이념 대결이나 색깔론보다 이른바 '먹고사는 문제'에서 승패가 갈릴 것이라는 공통된 인식을 기반으로, 중산층 이상보다는 고달픈 삶을 사는 서민층을 향해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어느 정도 생활이 안정된 중산층 이상은 이념, 지역 등의 전통적 투표 성향에 따라 사설 | . | 2016-03-29 14:33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고흥 경찰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을 기준으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7.2%를 초과하여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그 중에서도 우리 전남 고흥은 전국적으로 볼 때 고령인구가 전체에 35%에 달하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우리 고흥지역의 빠른 고령사회 진입은 경제활동 인구가 줄어들면서 경제발전을 저해함은 물론 가족내에서 해결 되었던 여러 문제들을 이제는 국가나 자치단체가 나서서 해결하지 않으면 않되는 시점에 도달했다.자치단체와 더불어 우리 경찰도 이제는 이에 맞는 치안정책을 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관내 전 경찰관이 팔을 걷어 붙였다. 기고 | 박명규 전남 고흥경찰서 생활안전계장 | 2016-03-29 14:32 씁쓸한 정치인의 단면 새누리당 대구시당이 지역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유승민, 주호영, 류성걸, 권은희 후보에게 박근혜 대통령 사진이 담긴 액자를 반납하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한다. 새누리당 대구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명으로 내보내진 이 공문에는 짤막하게 두 줄로 ‘2013년 6월 새누리당 에서 당 소속 국회의원 사무실에 배부해 드린 ’대통령 존영‘을 오는 29일까지 대구시당 으로 반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대통령 사진이 뭐라고 이 난리를 치는지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서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다. 지금까지 새누리당의 이해 못할 일 칼럼 | 박희경 지방부국장, 포항담당 | 2016-03-29 14:31 좀더 과감한 정책 뒤따라야 국내외 경제연구소나 투자은행들의 1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이 0.3~0.7%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으로는 최저 1%에서부터, 긍정적으로 본 곳도 2.6%에 불과해 한국 정부가 내놓은 3.1%와는 괴리가 있다. 이들은 수출 부진이 계속되면서 산업활동도 활력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다 중국 경기둔화 등 대외 경제여건도 좋지 않다는 점을 들어 성장률 전망치도 더 하향조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획재정부와 주요 경제 전망 기관들에 따르면 한국의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기비) 전망치는 0.3∼0.7%대에 몰려 사설 | . | 2016-03-28 13:34 유권자가 선량후보 가려낼 수밖에... 20대 총선 후보자 10명 가운데 4명꼴로 전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8대 총선 당시 15.3%, 19대 총선 때 20%였던 점을 고려하면 전과자 비율이 크게 늘었다. 주로 음주운전 같은 도로교통법 위반이나 학생운동이나 민주화 운동으로 인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이나 국가보안법 위반 등이 많았지만, 절도나 폭행, 뇌물, 음란물 유포 등 사회적으로 지탄받을 범죄를 저지른 후보도 있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후보자명부에 따르면 253개 지역구 후보 944명 가운데 383명이 전과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돼 전과자가 사설 | . | 2016-03-28 13:33 심야시간 ‘나 홀로 업소’ 강력범죄 노출 편의점이나 카페 등 야간 시간에 운영되는 이른바 ‘나 홀로 업소’들이 강도 등 각종 범죄에 노출돼 외부 폐쇄회로와 비상벨 설치 등 경비시설 강화 등이 요구되고 있다.심야시간대에 혼자서 일을 보는 편의점이나 여성 혼자서 영업을 하는 업소를 상대로 강·절도를 일삼는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문제가 크다.사실 편의점 특성상 물건을 사기 위해 사람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곳 이여서 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밖에 없다.대다수 편의점 등 심야업소는 매장 내부에만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범죄 준비를 위해 외부에서 동향을 파악하는 범인의 행동을 파악할 수 없다 기고 | 김택중 충남 당진경찰서 생활질서계장 경위 | 2016-03-28 13:31 우리는 범죄의 파수꾼이다 우리나라는 옛부터 동방예의지국이란 말을 들어왔다 하지만 요즈음 대한민국은 아동학대와 테이트폭력, 난폭운전 등으로 그 명성을 잃어가고 국민들은 큰 상처를 받고 있다.재혼한 남편의 아이를 화장실에 가두고 찬물과 표백제를 퍼부어 사망하자 암매장 하는가하면, 불과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세상의 모든 것을 다 해줄 것처럼 사랑을 속삭이던 연인을 납치 감금해 살해하는 등 일연의 사건들은 우리를 분노케 한다.또한 운전 중 양보하지 않았다고 뒤따라가 진로를 방해하고 폭행과 협박을 일삼는 난폭운전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그들의 이유를 들어보면 황당하 기고 | 엄용섭 강원 평창경찰서 경무과장 | 2016-03-28 13:31 젊은이들이여! 탓하지 말고 투표해라 요즘 젊은이들이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그다지 밝지 않다. 급기야 헬조선(Hell朝鮮)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헬조선(Hell朝鮮) 2010년 1월에 등장한 대한민국의 인터넷 신조어이다. 헬(Hell: 지옥)과 조선의 합성어로 '한국이 지옥에 가깝고 전혀 희망이 없는 사회'라는 의미이다.젊은이들은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 이른바 ‘3포세대’, 여기에 더해 인간관계와 내집 마련 마저 포기한 ‘5포세대’라면서 자학에 가까운 원망을 쏟아내고 있다.젊은이들의 사회에 대한 원망은 기성세대에 대한 원망으로 이어지고, 이는 정치불신 ·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6-03-28 13:30 한국경제 구조적 개혁 단행해야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만7000달러대로 떨어졌다. 이로써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달성은 또다시 무산됐다. 작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6%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4년 국민계정(확정) 및 2015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2만7340달러(3093만5000원)로 전년(2만8071달러)보다 2.6%(731달러) 줄었다. 달러 기준으로 1인당 GNI가 전년보다 감소하기는 2009년 이후 6년 만이다. 1인당 GNI는 2006년 2만823달러로 2만 사설 | . | 2016-03-27 11:28 공직자 재산공개 신뢰도 높여야 지난해 경기불황 속에서도 우리나라 고위공직자 10명 가운데 7명이 재산을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앙·지방정부 고위공직자의 평균 재산은 13억3000만원, 국회의원은 19억6000만원, 고위 법관은 20억4000만원으로 집계돼 고위 법관의 평균 재산이 가장 많았다. 정부·국회·대법원·헌법재판소·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고위공직자 2328명의 정기 재산변동 신고 내역을 25일 관보에 공개했다. 이들 고위공직자의 평균 재산은 13억3100만원으로 전년도보다 5500만원 늘었다. 특히 신고대 사설 | . | 2016-03-27 11:27 서글픈 東方禮儀之國 세계 사회학자들이 5년마다 행하는 “세계가치관 조사”라는 것이 있다. 85개국을 대상으로 행하여진 가장 최근의 조사에서 우리나라의 경우 상위권에 드는 항목은 많지 않다고 한다. 특히, 노인 존경항목은 꼴찌란다. 東方禮儀之國이라는 말이 정말로 옛말이 되었음을 실감케 한다.현재 우리 경찰에서는 孝나눔 치안 관련하여 홀몸어르신 말벗서비스, 사랑잇기 서비스, 안전확인 서비스 등을 시행중이다.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찰관에 한해 자기 부모를 섬기는 심정으로 실시하는 일종의 봉사활동 같은 것이다. 물론 싫으면 하지 않아도 그만이다.순찰근무를 하면 기고 | 정재형 강원 정선경찰서 임계파출소장 경감 | 2016-03-27 11:27 공권력을 존중할 줄 알아야 당신도 존중받습니다 한국인들의 삶의 만족도는 얼마정도일까?사람의 정도차이는 있을 수 있겠으나, 최근 헤럴드 경제지에서 인용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발표 자료를 인용한 자료를 보면 회원국 36개국중 27위라는 기사가 눈에 띈다.이 기사를 보면 경제적행복도는 100점 만점에 44.6점, 20~30대는 주택문제, 40대는 자녀양육과 보육, 50대 이상은 노후준비 부족이 삶의 질을 저해하는 요소라고 적고 있다.한국인들의 경제행복지수와 관련하여 고 성장 시대를 뒤로하고 저 출산, 고령화에 고용 없는 성장이 지속되고, 고용과 노후불안이 심화하는 가운데 사회적 기고 | 윤계근 경남 진주경찰서 생활안전과 경위 | 2016-03-27 11:26 한반도(韓半島)전략과 교통문화 세계의 국가들 중에서 한반도는 얼마만큼의 전략적 중요성이 있을까 지정학적으로 역사 이래 한반도를 에워싼 형국은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등 4대 열강이 현존하고 있다. 그럼 미국은 무엇 때문에 한반도의 반쪽인 남한을 자신들의 전략적 요충지로 생각하는것인가. 아마도 중국이라는 거대한 공룡의 군사적, 경제적 팽창주의를 저지하기 위한 목적에 부합되는 전략적 중요한 위치를 차지 하고 있을 것이다.그럼 중국은 무엇 때문에 세계 여러 나라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네 차례의 걸쳐 핵실험을 하는데도 미온적으로 대처하면서 북한의 도발을 적극 기고 | 최형 경기 성남중원경찰서 교통관리계장 | 2016-03-27 11:26 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생계감면제도 병역의무는 헌법과 병역법에 따라 누구나 예외 없이 성실히 이행해야 하는 신성한 국민의 의무이다. 따라서 대한민국 성인 남성이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소득 및 빈부의 양극화가 점차 심화되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병역의무자들에게 병역의무는 실로 크나큰 심적 부담으로 다가오게 되었다.이처럼 가장 기본적인 가정생활의 자립과 유지조차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병역의무자와 가족들에게 병역의무 이행만 강제한다면 가정해체 등 보다 더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병무청은 사회 기고 | 송엄용 경인지방병무청장 | 2016-03-27 11:25 아파트단지 비리온상 근원부터 도려내야 오래전부터 아파트단지 관리비 비리에 대한 소문이 무성하게 떠돌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정부가 공동주택 회계감사를 실시한 결과, 5곳 중 1곳이 비위나 부적정한 사례가 도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해 배우 김부선씨가 서울 한 아파트 난방비 비리의혹을 제기하면서 아파트비리 여론이 들끓자 국무조정실이 나서 아파트단지 회계감사를 착수하게 됐다.김씨는 난방비비리 의혹제기이후 지속해서 시달림을 당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에는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선거에 나서 대표직을 맡을 정도로 열성이다.정부는 그동안 아파트관리문제는 사적인 영역을 보호한다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6-03-27 11:25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묻는다 국회의원직은 최고의 매력 있는 직업으로 보인다. 4년마다 돌아오는 선거에서 자신이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아우성이다. 국회의원직은 한번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그 단맛을 잊을 수가 없는 모양이다. 200여개의 특권도 이들에게는 놓치기 싫은 유혹으로 보인다. 최고수준의 세비를 받고 보좌직원을 최고 9명까지 둘 수 있으며 국회에 전용공간을 무료로 제공받고 현행법이 아닌 이상 불체포특권을 보장받으며 또한 면책특권도 누린다. 또한 공무로 여행 시에는 무료로 항공, 선박, 열차를 이용하며 연 2회 이상 해외시찰도 국비를 지원받는다. 골프장을 이용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6-03-24 14:03 군 비리감시 상시체제로 바꿔야 국방부가 철갑탄을 막을 수 있는 방탄복 개발에 성공하고도 특정업체의 로비를 받아 일반 방탄복을 구입해 일선 장병들에게 지급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를 통해 확인됐다. 실제로 감사원이 일반 방탄복에 대해 실험한 결과 철갑탄에 그대로 관통이 돼 철갑탄에 대한 방탄 효과가 전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23일 국방부, 방위사업청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력지원물자 획득비리에 대한 기동 점검을 벌여 11건의 문제를 적발하고, 2명을 징계요구했다고 밝혔다. 또 전직 장성 3명, 영관급 장교 5명, 공무원 2명, 업체 관계자 3명 등 총 사설 | . | 2016-03-24 13:39 국민을 무서워하지 않는 위정자들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중진인 유승민 의원이 23일 탈당을 선언하고 4·13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대구 용계동 지역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헌법에 의지한 채 저의 오랜 정든 집을 잠시 떠나려 한다"면서 "정의를 위해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공천에 대해 지금 이 순간까지 당이 보여준 모습, 이것은 정의가 아니다. 민주주의가 아니다. 상식과 원칙이 아니다"라면서 "부끄럽고 시대착오적인 정치 보복"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사설 | . | 2016-03-24 13:38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어보행 3원칙' 부모들은 개학을 맞이하여 새로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지,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지 노심초사하게 마련이다. 특히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를 둔 부모들은 각종 범죄와 함께 교통사고 위험을 걱정할 수 밖에 없다.지난해 속초양양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가운데 사망자 중 보행자의 비율은 무려 60%에 이른다. 사고가 발생할 때 차량 운전자는 차체의 보호를 받지만 보행자는 사고가 사망으로 직결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나와 내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달리는 차량에 내 생명을 맡기지 말고 보행자 스스로 기고 | 김수진 강원 속초경찰서 생안계 경장 | 2016-03-24 13:38 부조리 묵인, 공명선거 그르칠 수도 과거로부터 지속되어 온 잘못된 관행과 부정부패를 바로잡는 일, 바로 정부가 추진 중인“비정상의 정상화”이다. 부조리는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나 고질적으로 존재해 왔으며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다.조선시대에도“분경(奔競)”이라는 인사 청탁 문제가 고심거리였다고 한다. 분추경리(奔趨競利)의 준말로“분주히 권세가를 쫓아 다니며 이익을 다툰다”는 의미이다. 분경은 조선시대 이전부터 이어져 온 관행으로 1399년 정종이 하급관리가 상급관리를 방문하지 못하도록“분경금지법”을 만들기도 했고 1470년 성종때에는《경 기고 | 이병호 강원 삼척경찰서 청문감사관 | 2016-03-24 13:3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8148248348448548648748848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