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05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다시뛰는 '수출한국'이 되기위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무역 유공자와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한국 무역의 새로운 도전, 창조와 혁신으로 넘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어려운 무역 환경에서 선전한 무역인을 격려하고 수출 재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우리 무역은 대외적 악조건 속에서도 세계 수출순위 상승, 주요국 수입시장 점유율 확대, 수출입 물량 증가, 중소·중견기업 수출 비중 증가 등 선전하는 성과를 냈다고 무역협회는 사설 | . | 2015-12-08 14:44 한 위원장의 자진출두가 순리다 조계사에 피신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7일 "지금 당장 조계사에서 나갈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대독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노동개악을 막아야 한다는 2천만 노동자의 소명을 저버릴 수 없다"며 "지금 당장 나가지 못하는 중생의 입장과 처지를 헤아려 달라"고 말했다. 지난달 16일 밤 조계사로 피신한 한 위원장은 "평화적인 2차 민중총궐기 집회 이후 제 거취를 밝히겠다고 말씀드렸다. 신도회에서는 저에게 대승적 결단을 촉구하기도 했다"며 "고심을 많이 했다"고 사설 | | 2015-12-08 14:43 원자력의 기본은 ‘안전’이다 지난 수십 년간, 원자력 사업은 종사자들의 땀과 노력으로 원전 상업운전 세계 5위, 한국형 원전개발(KSNP, OPR, APR), UAE원전수주 등 눈부신 성과를 내세워 성장해왔다. 그러나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원자력의 위험성에 대한 내용들이 언론에 이슈화되면서 오랜 기간에 걸쳐 쌓아 왔던 원자력의 명성은 한 순간에 무너져 내렸고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과 부정적 인식은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가고 있다. 원자력의 효율과 중요성이 높다는 점에는 다들 공감하면서도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같은 극단적인 사태 때문에 ‘원자력 사업을 계 기고 | 정재호 경북 경주시 양남면 | 2015-12-08 14:43 [독자투고] 당신의 음주운전 가족들은 불안하다 연말연시가 되면서 송년회, 동창회 등 각종 모임이나 회식자리가 잦아지고 있다. 적절한 음주는 회식 분위기를 부드럽게 해주거나 대인관계를 돈독하게 해주는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기능을 하지만 우리가 꼭 피해야 할 한 가지가 있다.그것은 바로 음주운전이다. 경찰은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2개월간 음주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밤 11시부터 오전 2시까지 음주운전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우선 30분씩 장소를 옮겨 단속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을 통해 운전자가 음주운전 단속 장소를 예측하고 회피하는 경우를 막을 계획이다.또 야간에 독자투고 | 박왕교 강원 삼척경찰서 경무과 | 2015-12-08 14:42 홍콩과 대만에서는 이미 번개탄이 살상용 자살도구임을 인정 보건복지부·통계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자살지수는 7만 3995명이다.이는 최근 전세계에서 발생한 주요 전쟁 사망자(민간인,연합군)수보다 최소한 2~5배에 달한 수치다. 이라크 전쟁 사망자 3만 8625명의 약 2배, 아프카니스탄 전쟁 사망자 1만 4719명의 5배 정도이니 정말 놀라지 않을수 없다. 지난 20일 낮 12시 50분경 강원 양구 월명리 야산 중턱에서 변모(47,경기 화성시), 양모 씨(37, 여, 경남 창원), 조모 씨(28, 여, 서울 강북구) 등 3명이 스타렉스 승합 기고 | 김성수 강원 양구경찰서 상황실 경사 | 2015-12-08 14:41 안전한 겨울나기 준비는 화재예방부터 시작하자 소양강변을 걸으며 운동을 하다 보니 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져 가는 날씨에 시민들의 출근길 복장이 두터워 지는걸 보며 벌써 겨울이 성큼 다가옴을 느낌과 동시에 겨울철 화재발생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월동기간인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발생이 쉬워지고, 난방기구 사용과 화기 취급의 증가로 인해 화재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이다.춘천소방서 관내에는 재래시장 및 45개의 대형화재취약대상이 있어 화재발생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따라서 재래시장이나 대형화재취약대상 등 건물관계자는 항상 소방?전기?가스시설에 기고 | 박창진 강원 춘천소방서장 | 2015-12-08 14:41 국민에 희망 주는 정치를 기대한다 대구의 향토시인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시작부분은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하늘 푸른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일제 강점기에 조국의 해방을 꿈꾸며 쓴 시다. 꿈은 누구라도 꿀 수 있지만 현실은 그리 만만치 않다. 문재인 야당 대표는 2012년 말 대통령 선거에서 48%를 득표하고도 정권교체에 실패했다. 절치부심 다시 한번 도전을 위해 당 대표가 되어 제1야당을 이끌어 가고 있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이 프레임에 길이 막히고 여기저기서 태클을 걸어와 그의 꿈을 현실로 칼럼 | 박희경 지방부국장, 포항담당 | 2015-12-08 14:40 (서울남부보훈지청 기고) 연평도 포격도발 5주기를 추모하며 (서울남부보훈지청 기고) 연평도 포격도발 5주기를 추모하며 연평도 포격 도발은 2010년 11월 23일 6․25전쟁 후 최초로 북한이 민간인이 거주하는 우리 영토에 무차별 포격을 감행한 만행으로, 천안함 폭침이 일어난 지 채 8개월도 되지 않아 다시 한 번 북한이 우리 국민의 가슴에 깊은 상처를 남긴 사건이다. 이 참상으로 자랑스런 대한의 아들인 서정우하사와 문광욱일병을 가슴에 묻었다. 우리 정부는 지난 시간동안 경제·문화적 발전을 이끌며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통 한 평화 통일을 이루려는 무수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 불구하고 북한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 세계의 이목을 기고 | 윤종오 서울남부보훈지청장 | 2015-12-07 14:40 (서울남부보훈지청 기고)정부 3.0시대의 보훈대상자 복지서비스지원 (서울남부보훈지청 기고)정부 3.0시대의 보훈대상자 복지서비스지원 초등3년생인 아들이 몇년 전 유치원에 다닐 때 전쟁기념관으로 소풍을 가곤했었다. 소풍을 다녀온 여섯 살짜리 아들은 비행기와 탱크 이야기를 하며, TV뉴스에서 6.25전쟁 관련 기사가 나오면, “북한이 일요일에 쳐들어와서 사람들이 많이 죽었다”라며 아는 체를 하곤 했다. 3년1개월 동안의 비극적인 6.25전쟁은 전국토를 황폐화시키고, 100만여명의 사망 자를 포함하여, 전쟁고아․이산가족 등 1000만명의 피해자를 남겼다. 그 어려운 시대에 가장 치열하게 살다 가신, 그리고 현재 살고 계신 6.25참전자 등 유공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머 기고 | 보훈과 김미정 | 2015-12-07 14:36 성숙한 시위문화 정착 시금석 되길 주말인 5일 서울 도심에서 정부의 노동개혁과 교과서 국정화 등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열렸지만 우려했던 경찰과 집회 참가자 간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서울광장 집회를 마친 뒤 지난달 14일 1차 '민중총궐기' 때 다쳐 중태인 백남기(69)씨가 입원한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까지 행진하고서 집회를 마무리했다. '평화집회'를 공언하고 불법을 자제한 집회 주최 측의 노력에 일부 불법 사례에도 적극적인 해산·진압에 나서지 않은 경찰의 협조가 더해진 결과다. 앞으로도 이러한 '준법 집회' 기조가 정착하는 계기가 될지 주 사설 | . | 2015-12-07 14:25 제1 야당의 내분사태 탈출구 찾아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지난 6일 "지금은 기득권에 연연할 때가 아니다"라며 문재인 대표에게 자신의 혁신전대 제안 거부를 재고해달라고 요청하며 "저와 함께 우리 당을 바꿔나갈 생각이 없다면 분명히 말씀해 달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제 더이상 어떤 제안도 요구도 하지 않을 것이다. 묻지도 않을 것이다. 오직 낡은 정치를 바꿔달라는 시대 흐름과 국민의 요구에만 충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표가 혁신전대 제안을 끝내 수용하지 않을 경우 함께 할 뜻이 없다고 간주, 탈당 사설 | . | 2015-12-07 14:24 보령해경 청정해역 지킴이 역할 톡톡 충남 보령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며 푸른 바다와 청정한 무공해 자연 속에서 심신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어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 바다의 가치가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보령에서 태어나 자랐고 20여년 가까이 유조선을 이용하여 각종 선박에 기름공급 사업을 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바다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전 세계는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으로 바다는 병들어 가고 있다. 크고 작은 기름유출사고 소식을 접할 때면 바다에서 기름을 취급하는 한 사람으로서 해양오염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 기고 | 유병재 해상유업 대표 | 2015-12-07 14:24 재난예방은 민·관이 안불망위(安不忘危)의 마음으로 안불망위(安不忘危)란 말이 있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가운데에서도 항상 위험함을 잊지 않아야 한다’ 라는 뜻으로, 스스로를 항상 경계하면서 언제 어느 때 불시에 닥쳐오게 될지 모르는 어려운 상황에 미리 미리 대처해야 한다는 교훈이다.평화롭고 행복했던 우리들 가정에 TV뉴스에서나 보는 것처럼 하루아침에 사소한 부주의로 집이 잿더미로 변하고 소중한 가족이 사망하는 기사들을 가끔 접하게 된다. 남의 일이 지만 이러한 일들이 결코 나에게 닥치지 말라는 법은 없다.성남소방서 최근 3년간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해 보면 화재발생건수 총915건 중에 기고 | 임국빈 경기 성남소방서장 | 2015-12-07 14:23 이상기후 대응 정부.지자체 따로 없다 이른 봄부터 늦여름까지 지독한 가뭄과 무더위에 시달리더니 11월에는 때아닌 가을장마와 최근 강원 동해안을 연일 덮치고 있는 너울성 파도로 인해 농.어민들의 마음은 울상이다.해당지역의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와 예방에 대해서 열악한 예산으로는 대책을 세우기 힘들어 정부에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하지만 정부에서는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지원에는 여전히 뒷짐을 지고 있어 자치단체와 피해 주민들로 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터저 나오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필요가 있다.최근 강원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5-12-07 14:23 의사면허제도 궤도수정 불가피하다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에서 발생한 C형간염 집단 감염과 관련해 방역당국이 의료인의 면허와 운영 관리 실태를 손보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의료인 면허신고제 개선 협의체'를 이달 안에 구성하고 내년 2월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해 의료인 면허신고제를 대폭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협의체에서는 의료 행위를 수행할 수 없는 의료인의 건강상태를 판단하는 기준과 이를 증빙할 만한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구체적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복지부는 전문가와 의료인, 환자 단체와 충분히 논의한 뒤 의료법 등 관련 법안 개정도 즉시 추진하겠 사설 | . | 2015-12-06 10:53 건전재정 유지 이해관계자 모두 지시해야 나라살림에서 씀씀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지 않으면 오는 2060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지금의 40% 수준에서 60% 이상으로 20%포인트가량 치솟을 수 있다는 정부 전망이 나왔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서울청사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재정전략협의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아 40여년 후인 2060년까지의 장기재정전망을 발표했다. 정부가 수십년 이후를 내다보는 장기재정전망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5년 단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중기 전망만 담아왔다. 정부가 지출 규모에 따른 시나리오별로 분석한 결 사설 | . | 2015-12-06 10:53 연말연시 음주 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강한의지 필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12월은 송년회, 동창회 등 각종 모임이 잦은 시기이다.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음주운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끊임없는 홍보와 단속, 처벌 규정을 강화하고 있어도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은 술 한잔 정도는 괜찮겠지 라는 안전 불감증이 만연해 있다.각종 모임에 차를 두고 간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대리운전을 이용한다. 1m만 운전하여도 음주운전이 되어 처벌 받는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으나 술 한 잔 후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많다.음주운전으로 단속된 운전자들의 변명으로 첫째 70~8 기고 | 원종현 강원 홍천경찰서 서석파출소 경위 | 2015-12-06 10:52 해양오염의 주범 기름유출, 예방이 첫걸음 동해연안은 우리나라의 어느 해역보다 청정함을 자랑하는 곳이다.우리 식탁에 우수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식량보급 창고가 되고, 정동진 조각공원 및 추암 촛대바위 등 천혜의 관광지가 있는 곳이며, 우리나라~일본~러시아를 오가는 크루즈선 운항으로 명실상부한 환동해권 해양관광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곳이 바로 동해바다이다.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에 둘러싸여 있는 반도지형의 특성으로 동해바다는 물론 각 해역별로 그 특징이 뚜렷한 천혜의 해양자원을 보유한 해양국가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저탄소 녹색성장의 원동력이 될 해양공간이 육상으로부터 유입되는 기고 | 안정운 강원 동해해양경비안전서 해양오염방제과장 | 2015-12-06 10:51 “청렴 소방” 좋은 선택을 하라! 최근 모 통신사 광고 중 어린 아이의 선택을 담은 광고가 화제이다. 아이에게 아빠라는 단어를 가르쳐주는 아빠와‘아빠’를 따라 말하는 아이의 모습이 담긴 이 광고는 마지막에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라는 질문에 엄마라고 대답하는 아이의 모습에서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상품 선택의 기로에 선 사람들의 고민을 잘 표현한 광고라는 평이다.미국의 한 저명한 행동경제학자가 한 가지 실험을 해봤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택시를 운행하는 기사들을 대상으로 택시에 시각장애인과 일반인을 교대로 태우게 한 뒤 반응을 살폈다. 지름길을 두고 기고 | 이민원 경기 평택소방서장 | 2015-12-06 10:51 世界가 배우는 城南市 알뜰政策 경기도 성남시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시정운영과 모라토리엄(지불유예)극복에 재정혁신 등 ‘이재명표 알뜰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알려지면서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줄 이어 성남시를 찾고 있다.성남시의 시정운영이 국내를 넘어 외국까지 알려진 것은 민선5기 후반부에 들어서면 부터다. 성남시는 민선4기까지는 방만한 무분별한 사업 등으로 인한 재정적자로 특별하게 내놓을만한 정책이 별로 없었다고 한다.2010년 민선5기 민권변호사출신인 이재명이 시장에 취임할 당시 7200여억의 비공식부채를 떠안고 출발하게 된다 칼럼 | 김순남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5-12-06 10:5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0150250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