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1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설] 위험한 日 수산물 수입 금지해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결정하면서도 처리가 끝났을 때의 방류 총량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아직 핵 폐수를 방류하지도 않았는데 일본 바다에서 잡힌 생선에서 방사능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져 오염수를 방류할 경우 일본산 생선은 먹을 수가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후쿠시마 제1 원전의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계획이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생선이 또 잡힌 것으로 파악됐다.아사히신문이 지난달 1일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 앞바다의 수심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1-05-19 13:49 [사설] 백신주권 확보에 적극 나서야 우리나라 제약사들이 늦었지만 코로나19 백신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승인받은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은 총 6건이다.미국 이노비오가 개발하고 국제백신연구소가 승인받은 백신을 제외하고 국내 제약사가 자체 개발 중인 백신은 모두 5종류다.업계에서는 국내에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된 시점이 늦어지면서 해외보다 백신의 필요성도 뒤늦게 인식하게 된 점을 국내 백신 개발이 지연된 원인으로 꼽고 있다.이에 우리 제약사들이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한 시점도 한·두 달 늦어졌는데 전례 없는 글로벌 수준의 초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1-05-12 14:34 [사설] 인도 변이, 국내 유입 총력 차단해야 인도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다른 나라로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현재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가 17개국에서 발견되고 있는데 다른 변이들보다 더 높은 확산율을 지녀, 전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에 우리 교민이 1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데다 확진자가 120여 명에 이르고 있어 인도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세계보건기구(WHO)의 주간 역학 보고서에서 인도발 변이(B.1.617)가 최소 17개 국가에서 오픈 액세스 데이터베이스인 GISAI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1-05-05 13:09 [사설] 핵 폐수방류 안전검증에 집중해야 우리 정부와 중국, 대만 등 일본 최인접 국가들이 후쿠시마 핵 폐수 해양 방류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있지만 일본 측은 강행 의지를 굳히고 있다.인접국가들은 국민건강 관련 이슈로 대일감정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일본 최인접국인 대한민국 등은 핵 폐수 방류와 관련, 안절부절하고 있는데도 일본 부수상은 “마셔도 별문제가 없다”며 인접 국가들을 향해 망발까지 하고 있다.일본 측이 태평양에 방류하는 것을 현재 최인접국들이 막을 방법이 없으나 이제부터 국민 안전 검증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일본이 지난 13일 한국 등 국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1-04-18 16:23 [사설] 美, 아시아계 증오범죄 방지책 필요 미국 내에서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범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된 이후부터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다.미국에서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가 그전에는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으로부터 전파됐다’는 인식 때문에 아시아계에 대한 인종차별적 욕설에서부터 폭력, 살상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들은 백인이나 혹인이 아닌 피부색을 지닌 황색 인종을 중국인으로 착각하는지 “너 여기 있을 자격이 없어. 중국으로 돌아가. 바이러스야”라고 심한 욕설과 함께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 다반사가 되어 가고 있는 분위기다.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1-04-11 10:09 [사설] 미얀마 민주화운동 외면하지 말아야 미얀마 군인과 경찰이 3개월째 자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눠 무차별 살상을 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두 달 넘게 어린이와 어른을 가리지 않고 살상한 숫자가 600명에 육박하고 5000여명이 강제 연행, 구금됐다는 소식이다.그러나 시민들은 죽음 두려워하지 않고 거리로 쏟아져 나와 군부에 항의하면서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해 시위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미얀마 국민은 군부가 빼앗아간 민주주의 봄을 다시 가져오려고 맨주먹으로 군경의 총부리에 맞서고 있어 안타깝기만 하다.우리 입장에서 보면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되새기게 하고 있다.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1-04-07 13:09 [사설] 집콕 이웃간 소음분쟁 해결방안 찾아야 '아이들이 뛰놀고 있는 소리’, ‘슬리퍼를 끌고 다니는 소리’, ‘물건을 던지는 소리’, ‘반려견 짖는 소리’에다 하물며 가정불화로 인해 ‘부부간 고성’까지 들린다.아파트와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의 층간소음과 벽간소음으로 인해 수십년 간 각종 사고·사건으로 이웃 간 종종 불화로 이어져 왔던 게 사실이다.여기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주민들이 재택근무 등 실내 거주시간(집콕)이 늘어나면서 층간소음 분쟁이 더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사회적 거리두기, 학생들의 등교인원 제한 등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1-04-04 10:59 [사설] 日, 성급한 긴급사태 해제 재확산 우려 일본은 오는 7~9월 도쿄올림픽과 패럴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해 서둘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를 해제했다.긴급사태 해제로 인해 오히려 일본 내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수가 긴급사태 해제 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발생하고 있다.일본 지난달 22일을 기해 수도권에 발령했던 코로나19 긴급사태를 해제됐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8일 발령된 이후 73일 동안 유지됐던 일본의 긴급사태가 모두 풀렸다.일본 방역 당국이 수도권은 지난달 21일까지 음식점 영업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제한했지만, 긴급사태 해제로 음식점 영업시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1-03-31 11:19 [사설] 이해충돌방지법 더 이상 미뤄선 안돼 요즘 시중에서는 ‘고양이’와 ‘생선가게’라는 두 단어가 유행어로 회자 되고 있다.이는 신도시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이 3기 신도시 개발지역의 사전정보를 빼돌려 불법 부동산 투기를 한 것을 빗대서 하는 말이다.이들이 돈이 되는 농지나 임야를 신도시개발 발표 전에 사들여 어린 묘목을 심어 두거나 벌집 등을 짓는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을 증식하고 있기 때문이다.정부는 LH 직원들의 땅 투기 파문을 계기로 농지취득 강화 및 공직자 부동산 재산등록·신고 의무제 등 전방위적 투기근절책을 추진하기로 했다.토지나 주택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1-03-28 09:56 [사설] 여순사건, 진실규명·명예회복 기대한다 여수·순천지역 시민들 가운데 73년 전 여순사건을 겪었던 생존한 주민들은 가장 무서웠던 전쟁을 꼽으라면 ‘여순사건’이라고 말한다.73년 전인 1948년 10월 19일 전라남도 여수에 주둔하고 있던 국방경비대 제14연대에 소속 일부 군인들이 반란을 일으켜 선량한 주민들을 무더기로 학살한 사건이다.그해 제주도 4·3사건 진압을 위해 출동하려고 했던 제14연대 일부 국인들이 대한민국 단독정부를 저지하려고 무장봉기를 통해 반란을 일으킨 것이 시발점이다.1948년 10월 19일 여수 14연대 중 1개 대대가 제주 4·3사건 진압을 위해 여수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1-03-24 10:59 [사설] 국제사회, 미얀마 사태 방관해선 안돼 미얀마 군부가 지난달 1일 쿠데타를 일으켜 맨손으로 저항하는 주민들을 총과 칼 등으로 무차별 학살을 계속하고 있다.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230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주민들은 계엄령 지역을 피해 인접 국가로 피신하고 있다고 현지 인권단체들이 전하고 있다.우리 입장에서 미얀마 사태를 보면 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과 신군부 쿠데타에 저항한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떠오르게 하고 있다.국제사회가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한다”고 말만 할 뿐 행동에 나서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기만 하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군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1-03-21 15:37 [사설] 신도시 투기 재보선판 흔든다 정부가 택지공급을 위한 3기 신도시로 지정한 경기도 광명·시흥지구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과 지자체 공무원들까지 사전정보를 이용해 무더기로 땅을 사들였다.광명·시흥소속 공무원 14명은 신도시 발표 직전부터 토지 수천㎡를 소유한 의혹이 불거졌다. LH가 촉발한 불공정 땅 투기 파문이 3기 신도시 전체 공무원들로까지 옮겨붙는 모양새를 띄고 있다.여기에다 공직자 친인척까지 뛰어들어 땅 투기에 가담한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 가운데 국민은 공분하고 있다. 역대 정부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질 때마다 여당과 정부는 국민들로부터 지탄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1-03-14 16:08 [사설]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자격 의문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연구 교수가 일방적 주장만으로 기술한 ‘일본군 위안부’ 관련, 논문이 발표되자 미국 정치권은 물론 학계와 한인단체도 앞다퉈 강도 높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세계적으로 명문대로 손 꼽히 램지어 교수란 사람이 근거나 증거도 불충분한 가짜 논문을 기술해 내놓는 바람에 2100명이 넘는 미국과 유럽 교수들도 비난하고 나섰다.알렉시스 더든 코네티컷대 역사학과 교수는 국민일보와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램지어 교수의 논문은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수치스로운 것”이라며 “그 논문은 철회돼야 한다”고 비판했다.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1-03-10 16:43 [사설] 후임 검찰총장 중립성 인물 뽑아야 윤석열 검찰총장은 여권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 추진에 반발하며 지난 4일 총장직을 내놨다.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총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갈등을 빚었던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표도 수리했다.윤 총장은 이날 오후 검찰청으로 출근하면서 기자들 앞에서 “검찰에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면서 “우리 사회가 오랜 세월 쌓아 올린 상식과 정의가 무너지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보기 어렵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금까지 해왔듯이 앞으로도 제가 어떤 위치에 있든지 자유민주주의와 국민을 보호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1-03-07 10:28 [사설] 코로나19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세계 인류는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처음 겪어 보는 바이러스로 인해 괴로움과 고통으로 점철되어왔다. 인류는 1년 2개월여 동안 코로나19 대응에 수세에 몰리기만 하다, 이제 공격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백신’이라는 무기가 개발되어 공급이 시작됐다.이제 코로나19 대응에 세계 각국은 백신 무기를 앞세워 공세적으로 나서고 있어, 코로나19를 박멸할 수 있는 시간이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 반가운 소식은 한 달 사이에 전 세계 감염자 수가 크게 감소해 코로나19의 긴 터널 끝에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1-03-03 14:09 [사설] 백신 곳간 ‘부익부 빈익빈’ 초래하지 말아야 현재 개발, 생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일부 부유국가들이 독점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캐나다·미국·영국 등은 인구수보다 많이 ‘싹쓸이’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는 인구 대비 6배, 미국과 영국은 유럽연합(EU) 2배 물량을 ‘입도선매’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해지고 있다.이에 반해 저개발국가들은 인구 대비 20% 미만이고, 한국·스위스 등 고소득국은 인구 대비 하회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같은 현상이 발생하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 백신 확보를 인구, 감염자 수를 추월한 것을 막기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1-02-21 09:56 [사설] 해외발 변이 체계적인 대책 마련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방역에 1년 넘게 방역 당국과 국민이 지쳐가는 가운데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까지 발생했다.영국 등 해외에서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돼 누적 확진자는 90명에 육박하면서 방역 당국은 물론 국민들도 긴장을 놓지 못하고 있다.우리나라에는 지난해 12월 28일 3명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처음 확인된 이후 1월 한 달 만에 22명이 추가되고, 이달 들어 총 88명으로 증가했다.2월 들어 새로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가 시간이 갈수록 숫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1-02-17 10:23 [사설] 현 방역체계 사회적 비용 고려해야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이 현재 시행 중인 거리두기가 방역에 효과적이지만 국민의 피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복지부가 국민을 상대로 거리두기 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83% ‘정부가 거리두기를 더 빠르게 올렸어야 한다’며 느슨한 정부 방역 대책을 지적했다.여기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려면 획일화된 ‘단체 기합’ 방식을 벗어나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언도 나왔다.그도 그럴 것이 1년 넘도록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에 거리두기, 자영업자 영업시간 제한 등을 시행하는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1-02-14 09:48 [사설] 日 규제, 한국기업 대외의존도 낮아져 우리나라 대법원이 지난 2018년 10월 강제 동원 피해자 배상 판결은 한·일 청구권협정을 파기하거나 부정한 것이 아니라 헌법 체계 논리를 바탕으로 나왔다.이 같은 대법원 최종 판결이 나오자, 당시 일본 아베 신조 정부는 2019년 7월부터 우리나라에 대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수출을 막아 한국 경제에 치명적인 손해를 입혀 보려고 작심했던 것으로 보인다.당시 아베 정부는 한국 최대 기업 “삼성도 하루 만에 괴멸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하면서 반도체 부품소재 수출을 금지하는 악랄한 보복에 나섰다. 일본이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1-02-07 10:35 [사설] 방송포맷 표절시비 우려가 현실로 우리 가락 트로트는 오래전부터 KBSTV 전국노래자랑과 가요무대에서 많이 불리우며,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왔다.우리나라 국민의 애환을 담은 ‘한’과 ‘흥’이 트로트 가사에 녹여있어 사람들은 가사 전체를 제대로 알지 못 할 경우에도 노래가 나오면 흥얼거리면서 따라 부르기도 한다.이들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는 가수들은 스타반열에 올라 특정상품의 모델로 뽑혀 가기도 하고, 각종 행사에 초대를 받아 수입 또한 짭짤하게 올리고 있다.한 방송사에서 기획한 특정 프로그램이 히트하면서 흥행이 잘 되면, 그밖에 다른 방송사에서 사설 | 전국매일신문 | 2021-01-31 10:2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