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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고민해 봐야할 문제이다. 현재 소방청에서는 위와 같은 상황에 대비하여 ‘119 2019-11-18 14:39 [공직 칼럼] 겨울철 난방용품 점검, 더 안전한 ‘우리 집’ 위해 [공직 칼럼] 겨울철 난방용품 점검, 더 안전한 ‘우리 집’ 위해 김재학 서울 양천소방서 서장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로 인해, 귀가 후엔 두터운 겉옷을 벗고 보일러와 더불어 전기히터와 장판 같은 보조난방기기를 사용해야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그러나 추위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난방기기 주변에서는 언제나 화재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단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최근 3년간의 화재 현황에 따르면 겨울철이 계절별 화재 발생 점유율 1위로 높았고 화재 발생 장소는 우리가 ‘안전하다’고 믿는 주거시설이 가장 많았다. 화재의 원인 또한 개개인의 부주의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미 알고 있음에도 아주 조그만 실수가 2019-11-13 21:29 [고무열 박사의 선구안] 정치, 지금이 개혁 타이밍 [고무열 박사의 선구안] 정치, 지금이 개혁 타이밍 고무열 한남대 경영학과 겸임교수 우리나라 정치 마켓(Market)에 가치 있는 쓸만한 정당이 없다. 항차 개인도 내가 나를 대표한다면서 자신의 정체성과 권리를 주장하는데 우리의 생활과 직결된 정치 마켓에서 약소 집단의 정치 참여는 배제되었다.사람 수는 많은 데 비해 정치적 약소 집단인 소상공인이나 비정규직 노동자 청년들이 정치적으로 세력화하여 전면에 나서서 자신들의 권익을 주장해야 하는 시기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나타나야 한다.흔히 우리는 마케팅의 의미를 전단지 광고나 홍보 정도의 미시적 시각에서 바라보는데, 실상은 개인이나 집단이 가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창 2019-11-12 14:40 [공직 칼럼] 등급이 없고 동등한 무등(無等)의 세상을 꿈꾸며 주홍준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장 산림학을 공부하면서 아쉬웠고 힘들었던 부분은, 순화되지 않은 일본식 용어가 넘쳐나는데 있었다. 도장(徒長)은 웃자람을, 위조(萎凋)는 쇠약하여 마름을, 시비(施肥)는 거름주기라는 좋은 우리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NO JAPAN이 구호로만 남지 않고 지속가능한 실행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 뿌리내려 있는 일제잔재를 하나씩 제거해 나가는데 있다. 출발이 잘못되면 그것을 바로잡는 데는 더 많은 노력과 고통이 따르듯이, 시작의 중요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무등산 자락에 국화향이 그윽하게 퍼지고 있다. 전남 화순읍에 2019-11-04 13:19 [공직 칼럼]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김용호 전남 여수소방서장 어느덧 거리에는 짧은 반팔 옷차림의 사람들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아침 저녁으로 차가운 기운이 느껴지며, 전국 도처에는 울긋불긋한 오색빛깔의 찬란한 단풍이 자태를 뽐내고 있어 이를 구경하려는 많은 행락객들이 붐비는 계절이 돌아왔다.한편, 우리 소방관서에 있어서 이 시기는 조금 특별하게 다가온다.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한달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전국적인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더불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국민속으로 공유·소통하는 화재예방 2019-10-30 14:44 [공직 칼럼] 목재제품 품질표시 제도, 이제 소비자가 나설 때 이상필 서울국유림관리소장 ‘우리는 플라스틱없이 살기로 했다(산드라 크라우트바슐 지음, 양철북, 2016년)’는 편리하고 위생적이라는 명목에 그 사용량이 어마어마한 플라스틱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한다. 필기구며, 1회용 커피잔 및 비닐봉지 등 바로 고개만 돌려 보아도 플라스틱은 실로 경악을 금치 못할 양이다.문제는 이러한 플라스틱들을 ‘재활용(리사이클링)’이라는 명목 하에 조금은 적은 죄책감으로 쓰고 있으나, 실제 버려진 패트병의 1%도 재활용이 어려울뿐더러 재활용일 될 때마다 그 가치가 더 떨어지는 ‘다운사이클링’이 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2019-10-22 13:56 [의학 칼럼] 담낭(쓸개)에 생기는 병 담석과 담낭 용종 [의학 칼럼] 담낭(쓸개)에 생기는 병 담석과 담낭 용종 박상종 분당제생병원 소화기센터 소장 1.담석이 있으면 수술을 해야 하는가요?1) 담석이란 우측 갈비뼈 밑에 있는 담낭(쓸개)에 생기는 결석입니다.신장이나 요관에 생기는 요로 결석과 많이 혼동해서 물을 많이 마시면 해결된다고 오해하기도 하지만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담석은 담즙이 뭉쳐서 생기는 결석이며, 담즙은 담낭이 아닌 간에서 만들어져서 담낭에 저장되었다가 십이지장으로 흘러나가기 때문에 간 속에 있는 담관이나 간 외부의 담관에도 담석이 생길 수 있습니다.2) 담석이 있어도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담석이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1년에 약 2% 정도에서 발생한다)는 담낭 2019-10-20 13:07 [공직 칼럼] 갑질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 ‘내부적 갑질’에 해당하는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7월16일 ‘직장 내 괴롭힘 급지법’이 시행됐다.시민단체인 직장갑질119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법 시행 후 9월 30일까지 제보된 직장 내 괴롭힘 사례는 377건이며 이 중 26%인 98건은 정신 질환을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직장 내 괴롭힘으로 우울증과 공황장애, 자살 충동 등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갑질’이라는 단어가 사회 전반의 화두가 되었고 부당한 업무지시, 폭언, 성희롱 등 사회적 약자에 관한 갑질 사례가 아직도 계속 2019-10-17 15:12 [의학 칼럼] 한국한약산업협회, 한약(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계획대로 실시 촉구 류경연 한국한약산업협회 회장 (사)한국한약산업협회는 보건복지부 국감(2019.10.4.)에서 약사출신 국회의원이 (사)대한한의사협회가 문케어를 지지 하는 조건으로 첩약 급여화 거래를 성사시켰다고 비판하면서 청와대와 정치적 거래 유착의혹을 제기하고 첩약은 안전성·유효성·경제성 근거가 없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바 있다. 이러한 주장은 ‘정치적 거래 유착’이라는 자극적 용어를 사용하며, 마치 ‘첩약 급여화’에 숨은 뒷배경이라도 있는 것처럼 묘사하고 첩약의 안전성·유효성 등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말함으로써 국민들에게 큰 혼란을 주었음을 지적하면서 이를 강력 규탄 한다 2019-10-16 12:50 [의학 칼럼] 독한 감기, 독감? 그 오해와 진실 홍은희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건강증진의원 원장 매년 추운 겨울 찾아와 우리에게 감기 중 하나로 오인하기 쉬운 독감, 일반인에게는 독감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식명칭은‘인플루엔자’로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상기도에 침입, 바이러스 감염증을 일으키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이 인플루엔자는 유전자변이를 통해 매년 유행을 초래하는 게 특징이며, 이 바이러스의 유형에 따라 A, B, C형으로 구분되고, 주로 A형과 B형이 사람에게 인플루엔자를 유발한다. 그렇기 때문에 독감 예방접종은 매년 맞아야 한다.아직도 많은 사람이 독감을 독한 감기로 알고 있어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소홀히 하고 있으나, 2019-10-13 13:41 [공직 칼럼] '공정한 경쟁이 아름답다' 박주현 강원 동해시의원 이곳 저곳에서 강원도청 신축이전 대상지를 놓고 지역간 각자의 장점을 내세우며 유치경쟁을 하고 있다. 이에 강원도는 춘천 외 타 지역 이전은 염두에 두지 않고 춘천내 다른 곳의 신축을 결정했다고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강원도 청사는 1957년 춘천시 중앙로에 세워진지 62년이 된 건물이다. 지난 2017년 구조정밀안전 진단평가에서 C등급을 받고 내진성능 부적합 판정을 받은 상태로 건물이 노후되고 사무공간 및 주차공간 등 청사가 협소하여 신축에 대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강원도는 청사 이전 신축을 위해 2017년 4월부터 T 2019-10-10 15:16 [공직 칼럼] '성남시 2030 도시·주거 계획' 재수립 필요 안극수 경기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 대표의원 경기 성남시는 기성시가지의 얼굴이자 미래상인(재건축·재개발)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법률이 규정하고 있는 도정법에 의거해 지난 5월 27일 고시했다.도시·환경정비기본계획은 도시기능의 회복이 필요하거나,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개량시켜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도정법 제4조1항, 시장은 관할구역에 대해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10년 단위로 5년마다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여 그 결과를 기본계획에 반영하여야 한다는 강행규정이다’ 국토교통부도 법률상 ‘시장은 법 2019-10-07 14:23 [의학 칼럼] ‘두 개의 전쟁’에 대한 斷想 [의학 칼럼] ‘두 개의 전쟁’에 대한 斷想 유용환 서울정형외과 원장 황금돼지띠라고 하는 2019년 가을, 우리 대한민국은 가히 ‘두개의 전쟁’를 치루고 있는 듯하다. 이름하여 ‘조국전쟁’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의 사투'가 그것이다. 특히 최근 2달여 동안 검찰의 불법적인 수사관행인 피의사실유포와 이를 받아쓰기 하듯 하는 언론의 광풍 속에서 민생과 남북평화교류협력, 심지어는 대일문제까지 블랙홀처럼 빨아 드린다.이러는 와중에 우리 포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방역망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원활한 협조 하에 모든 행정력을 총 가동하여 사투를 벌이고 있다. 지난 9월 16일 경기도 파주에서 발병한 이래 2019-10-06 10:33 [공직 칼럼] 태풍 피해없도록 사전 대비해야 김용호 전남 여수소방서장 올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7개나 돼 1959년과 함께 태풍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해가 될 것이라고 한다. 특히, 제18호 태풍‘미탁’이 밤사이 세력을 더욱 키우면서 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이며, 전남 서해안에 상륙해 남부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어, 태풍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태풍예보 시에는 TV나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미리 파악하여 재난정보를 이웃과 공유하고, 어떻게 대피할지 생각하며, 가족과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태풍이 왔을때는 많은 2019-10-01 15:06 [시시각각] 공감과 교육 [시시각각] 공감과 교육 문무상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바이오배양공정과 교수 공감은 한자어로 共感으로 표현하고 영어 단어로는 Empathy로 사용하며 사전에 의하면 남의 의견, 주관, 감정 따위에 대하여 자기도 그렇다고 느끼는 것이다. 우리는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다. 그렇기에 요즘 같은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사회에서 이 단어가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 타인의 감정을 존중하고 타인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자질이다.공감능력이 있다고 함은 상대방을 바라볼 때 겉으로 들어난 일만 단편적으로 보지 않고 그 사람이 왜 현재의 모습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는지를 이해하고 그 과정에서 그 사람의 내 2019-09-24 11:10 [공직 칼럼] 도농복합시 포천을 지키기 위한 그 절실한 노력 [공직 칼럼] 도농복합시 포천을 지키기 위한 그 절실한 노력 박윤국 경기 포천시장 흔히 아름다운 자연은 미래 후손에게 물려줘야 하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한다. 포천의 맑은 공기, 깨끗한 물, 기름진 땅이 그렇다.포천시는 맑고 푸른 생태도시, 친환경 자족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개발보다 환경을 먼저 생각하기로 했다. 시민의 생명과 생활에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친환경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아직 풀어야 할 큰 숙제가 남아있다. 대표적으로 장자일반산업단지 내 세워진 석탄발전소 문제다.최근 시민의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포천은 분지 지형으로, 오염물질이 유입되면 2019-08-26 13:18 [공직 칼럼] 전국민 건강보험 시행 30주년 병원비 걱정없는 시대를 기대하며 고양석 서울 광진구의회 의장 현 정부 들어 모든 분야에 걸쳐 ‘국민이 주인인 시대로’의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국가만 부자인 나라가 아니고, 국민 개개인이 보다 인간답게 생활할 수 있는 그런 세상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이다.2년 전에 대통령께서 병원비가 없어서 사람이 죽거나 가정이 파탄나는 사회를 없애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문재인 케어’를 발표했다. 그동안 우리나라 건강보험은 1989년 7월 전국민 의료보험 시대를 연 후, 30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제도로 발전해 왔지만, ‘문재인 케어’를 통해 2019-08-13 15:3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182838485868788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