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조사, 국힘 4%p↑, 민주 1%p↑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2%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2%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정당 지지율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38%, 민주당은 36%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3월 1주차)와 비교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4%포인트(p) 상승했고 민주당도 1%p 올랐다.
이어 조국혁신당(5%), 개혁신당(2%) 순이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고 답한 태도 유보층은 19%다.
지역별로는 국민의힘이 대구·경북(55%), 부산·울산·경남(51%), 대전·세종·충청(44%) 등에서 민주당보다 더 많은 지지를 얻었다. 민주당은 광주·전라(55%), 인천·경기(44%) 등에서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국민의힘이 70세 이상(63%), 60대(53%) 등에서 민주당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민주당은 40대(50%), 50대(49%) 등에서 앞섰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1.1%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박문수기자
pms5622@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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