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열의 窓 강상헌의 하제별곡 고화순의 조물조물 나물이야기 송금희의 알수록 더 맛있는 반찬이야기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임기추의 홍익사상 박희조의 할말잇슈 박해광의 세상보기 고무열 박사의 선구안(選球眼) 이창현의 웰빙라이프 윤병화의 e글e글 강명실의 Again My life 공직칼럼 의학칼럼 시시각각 전문의 칼럼 기사 (1,74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칼럼] 한국경제, 수출만이 살길이다 [칼럼] 한국경제, 수출만이 살길이다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24일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여섯 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 현재의 기준금리 연 3.0%를 3.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한국은행이 자금 유출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선 것은 그만큼 한국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방증이다. 현재 한국경제는 말 그대로 백척간두(百尺竿頭)의 풍전등화(風前燈火)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복합 악재에 글로벌 경기침체까지 겹치며 이미 침체 국면에 진입했다는 경고가 비등하다. 무엇보다도 경제 성장률은 2년 연속 반토막 행진 2022-11-29 10:03 [강상헌의 하제별곡] 향토학 방법론(中) [강상헌의 하제별곡] 향토학 방법론(中)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연구의 결과를 다른 사람에게 전하기 위해 글을 쓰는 작업은 그 연구만큼이나 중요하다. 기획과 연구 단계에서 가졌던 엄정한 마음의 자세와 방법론을 흩트리지 말아야 한다.글은 사실 즉 연구 결과를 적는 것이다. 멋지게 보이려고 분칠하면 안 된다. 흠집 가리고자 벌이는 분식(粉飾)은 회계장부에서도 나쁘지만, 글에서도 치명적인 독소(毒素)다. 내용이 부실하면 분식의 유혹이 꿈틀거린다. 다시 취재(取材)해 충실을 기하자. 마음먹은 뜻을 잘 펼치는 것이 ‘좋은 글’의 비법이다. 덜 다듬어진듯한 다소 서툴고 야생적인 글이 자주 신선한 감흥을 준 2022-11-29 10:00 [공직칼럼] '겨울철 화재로부터 우리를 지킵시다' [공직칼럼] '겨울철 화재로부터 우리를 지킵시다' 나성수 경기 여주소방서장 소방청 통계를 보면 최근 5년간(2017~2021) 화재(201,545건) 중 12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가 일 년 중 화재(56,358건)가 많은 시기 중 하나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인지 항상 이맘때면 전국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기 시작하며, 어린 시절에는 건물 벽과 거리 곳곳이 불조심 포스터와 표어들로 많이 장식되곤 했었다.지금 중장년층이라면 아마도 ‘자나 깨나 불조심, 꺼진 불도 다시 보자’라는 표어를 본 기억이 많을 것이다. 이는 1946년 경성부 소방 총사령부 표어 공모에서 1등으로 당선된 ‘너도나도 2022-11-28 11:13 [공직칼럼] 전기매트 올바르게 사용해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내자 [공직칼럼] 전기매트 올바르게 사용해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내자 정상권 경기 양주소방서장 코 끝에 눈물이 맺히는 겨울이 다가 오고 있다. 겨울의 추운 날씨를 나기 위해 집집마다 묵혀둔 전기매트를 꺼내 체온을 올리고 가족끼리 오순도순 귤을 까먹으며 티비를 시청하는 정다운 계절말이다.하지만 몸이 따듯해지는 마법의 난방기구 덕분에 겨울은 따듯하게 날 수 있을지 몰라도 화재의 위험성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대표적으로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난방기구 중 하나인 전기매트의 경우 2021년 1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168건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32명의 인명피해와 약 8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통계를 살펴 보면 가정에서 2022-11-26 10:00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인생도 아껴 살겠는가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인생도 아껴 살겠는가 시인 이오장 인생도 아껴 살겠는가 - 황달영 作호주머니가 걱정 스럽다시선이 말라버린 삶눈물 몇 방울이 아쉬운 시선으로 목말라한다 당신은 관광지에서 헬리콥터를 타 보았는가?시원한 여름바다 바나나 보트에 몸을 실어 보았는가?어느 날 문득 동해로 떠나는 추억 열차를 타 보았는가? 나 이제 궁색하지 않게 살으리라그렇다고 호화롭지도 않게 살으리라나를 위해 쓰지 못하는 벌거숭이 인생 세상구경 아껴 추억을 살 수 있겠는가?[시인 이오장 시평]중국의 서하객이 출세하여 세상에 이름을 떨치기 위하여 과거에 응시 했으나 몇 번 낙방 한 후에 포기하고 40년 간 세 2022-11-23 07:00 [강상헌의 하제별곡] 향토학의 방법론(上) [강상헌의 하제별곡] 향토학의 방법론(上)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내 고장의 ‘우리 역사’는 이렇게 세워야 한다. 지역 지식인들이 내 고장의 아름다운 문물과 의의를 논의하고 기록하는 일은 중요하다. 지역학 향토학 향토사(鄕土史) 등의 이름으로 뜻 있는 이들의 시도가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 관청이나 (지역)문화원 시민모임 지역언론 등이 주도적으로 나서는 경우도 있다. 요강(要綱)이랄까, 참여하는 이들이 앞서 ‘마음’을 맞춰야 대목들이 있겠다. 최근 몇몇 시(市) 군(郡)의 자문(諮問)에 응한 내용을 대략 간추려보았다.여러 종류의 역사나 역사기록의 방법은 유사하다. 그러나 세계사나 한국사를 대학 등에 2022-11-22 10:00 [공직칼럼] 난방용품 화재예방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공직칼럼] 난방용품 화재예방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김춘식 강원 동해소방서장 어김없이 찬바람이 불고, 온 몸을 움츠리게 만드는 겨울이 다가왔다. 겨울철에 조심할 것으로 코로나 감염, 각종 인플루엔자 감염 등이 있겠지만, 소방관의 입장에서는 화재예방이 단연 으뜸이다.겨울철은 야외활동보다는 실내 활동이 잦고, 건조한 날씨와 함께 각종 난방기구의 사용이 증가한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화기사용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난방 기구 중에서 화재 위험 3대 겨울용품은 전기히터, 전기열선, 화목 보일러를 말한다. 전기 히터, 전기열선, 화목보일러는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해주는 고마운 2022-11-21 13:17 [칼럼] 대출금리 8% 돌파…취약계층 구제대책 서둘러야 [칼럼] 대출금리 8% 돌파…취약계층 구제대책 서둘러야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글로벌 경제에 진한 먹구름이 엄습하고 있는 가운데 가계 빚 시한폭탄의 시계가 빠르게 돌기 시작했다. 지난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준거금리인 코픽스(COFIX │ 자금조달비용지수)가 10월 신규 취급 기준 연 3.98%로 전월(3.40%) 대비 0.58%포인트 올랐다. 이는 공시를 처음 시작한 2010년 2월 16일(3.88%) 이후 사상 최대이며 인상 폭도 역대 최대 수준으로 지난 7월 최대 월간 상승 폭(0.52%) 기록을 경신했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도 0.32%포인트 오른 2.36%로 집계됐다.미 2022-11-21 10:54 [공직칼럼]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증진 협력가 활동을 돌아보며” [공직칼럼]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증진 협력가 활동을 돌아보며” 조세현 전남 화순군의회 의원 “사회를 바꾸는 ‘작은’ 목소리”‘한 사회의 건강함을 평가할 때 그 사회가 약자를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라’는 말이 있다. 필자는 작년 12월 22일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당시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의 초·중학생 10여 명이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의회를 찾아왔다.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로 보행환경과 신호등 설치에 관한 내용이었다. 그간 아동 관련 정책을 검토할 때 아동을 양육자의 관점에서 보호 대상만으로 봐왔던 내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적잖이 놀라울 수밖에 없었다. 이와 동시에 한 사회의 2022-11-21 10:01 [공직칼럼]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은 필요하다 [공직칼럼]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은 필요하다 서태원 경기 가평군수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권리 중에는 우리가 익히 아는 국민이 행복을 추구할 권리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 등이 있다. 그러나 모든 국민이 보건에 관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을 권리 또한 명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보건에 관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필수 의료 서비스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지에 비추어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가평의 의료 환경은 타 시군과 비교하면 대단히 열악하다. 경기도에는 상급 종합병원을 포함한 종합병원이 총 72개가 있으나 가 2022-11-20 11:42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부드러운 말린 가지나물 한 번 먹어 볼래요?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부드러운 말린 가지나물 한 번 먹어 볼래요? 고화순 대한민국전통식품명인 남양주시 하늘농가 대표 가지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는 채소다. 우리나라에선 주로 밥반찬으로 사용하지만 서양에선 식재료로 스테이크 등에 곁들이기도 하고, 양고기나 흰살 육류 요리의 외형을 돋보이게 하는 가니시(garnish)로 많이 사용한다.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는 음식 재료로 특유의 식감 때문인 듯하다. 싫어하는 사람은 식감을 물렁거린다고 말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부드럽다고 말한다.가지는 한자어로는 가자(茄子)라고 하는데 ‘茄子’를 우리말로 음차한 것이 가지다. 원산지는 인도이고 동서양 모든 지역에서 고루 재배되며, 일조량이 풍부한 온화 2022-11-20 10:19 [문제열의 窓] 4차산업혁명이 가져온 농업의 새모습 – 디지털 농업 [문제열의 窓] 4차산업혁명이 가져온 농업의 새모습 – 디지털 농업 문제열 국립한경대학교 연구교수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밤도 걱정이 없다. 하우스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온도가 높아진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양만큼의 물도 준다. 직접 농장에 가서 수시로 농작물을 살펴봐야 하는 일도 하지 않아도 된다. 농장에 연결된 센서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언제 어디서든지 살펴볼 수 있다. 농업은 이제 농촌의 논밭뿐만 아니라 도시 속의 아파트, 건물의 주차장이나 옥상, 사무실과 가정집 등 작은 곳에서도 이뤄진다. ‘정밀농업’과 ‘스마트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농업 덕분이다.비닐하우스·유리온실 등에 정보통신기술(ICT)·사물인터넷(I 2022-11-20 10:16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이름표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이름표 시인 이오장 이름표 - 김일곤作 아비의 이름표를 붙인 순간부터난무겁고 차갑고 외로워야 했다 천근 발걸음과 만근 어깨 짓눌림무뚝뚝한 말투와 냉랭하게 굳어버린 표정눈물 마른 눈빛과 미소 잃은 입가 아비의 이름표는나를여전히 무겁고 차갑고 외롭게 한다 [시인 이오장 시평]태초에 모든 사물에는 이름이 없었다. 우주의 빅뱅 폭발로 일어난 천체의 변화에서 갖가지 행성과 물질이 만들어지고 점차 진화하여 생물이 탄생하였다. 그때까지였다. 이름이 없던 것들이 인간의 출현으로 이름이 생겼다. 인간의 두뇌가 커지고 직립보행을 능숙하게 하고부터 사물에 이름이 생겼다. 2022-11-16 07:00 [강상헌의 하제별곡] ‘계란 세례’ 영국 왕, 욕봤소 [강상헌의 하제별곡] ‘계란 세례’ 영국 왕, 욕봤소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찰스 3세 영국 왕 부부가 20대 ‘테러범’의 계란 세례에 옷을 버릴 뻔 했다. 영국 BBC 뉴스에 현장이 공개돼 세계의 시청자들과 함께 눈요기를 했다. 23세 요크대(大) 학생이라고 했다. 체포되는 순간, 청년은 TV카메라에 익살을 부렸다. 혀를 내밀어 ‘메롱’하는 사진이 영국 신문에 나기도 했다. 왕 부부는 계란을 맞지 않았고 혼란도 없었다. 그의 ‘의도’도 재앙(災殃)을 부르고자 함은 아니었던 것 같았다. 대학생이 국왕(國王)에게 왜 그랬을까, ‘셀럽’(인기인)으로 오래 왕좌(王座)에 있었던 여왕의 서거도 최근 일 아닌가. 튈 2022-11-15 10:17 [의학칼럼] 비파열성 뇌동맥류 결찰술 [의학칼럼] 비파열성 뇌동맥류 결찰술 황교준 분당제생병원 뇌졸중센터 소장 뇌동맥류를 진단받게 되면 뇌혈관조영술을 시행해 뇌동맥류의 정확한 위치, 크기, 다른 혈관과의 관계 등을 확인한 후 치료가 필요한지, 치료하지 않고 추적검사를 시행하면서 경과를 관찰해야 하는지 등을 결정하게 된다.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뇌동맥류는 외과적 수술법을 이용해 치료하는 동맥류결찰술 혹은 혈관내수술법을 이용한 코일색전술로 치료하게 된다.뇌동맥류 결찰술은 두개골을 절개해 풍선처럼 비정상적으로 팽창된 혈관의 목을 클립으로 결찰하는 수술을 말한다. 2~3mm의 혈관을 다루는 수술로 안전한 수술을 위해 미세현미경, 네비게이션, 2022-11-13 10:25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행복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행복 시인 이오장 행복 - 이근숙作황소가 코를 벌렁거리며 암소 꽁무니 뒤따를 때강아지가 어미 사타구니 올망졸망 몰려들 때열두 마리 돼지 새끼들이 용케 제 젖꼭지 찾을 때쥐 잡은 고양이 주인 앞에 물어놓고 야옹거릴 때봄날 점심 먹고 포만감에 늘어져 춘몽에 들 때타인의 잣대로 하잘것없는 사소한 것들[시인 이오장 시평]사람은 욕구심이 가득 찬 동물이다. 만족을 모르고 가진 것보다 더 많이 가지기를 원하고 남보다 우위에서 군림하려는 의도에 짐승 같은 행위도 서슴지 않는다. 주어진 삶에 만족한다는 것을 가장 멸시하며 조롱거리로 삼고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 2022-11-09 07:00 [공직칼럼] 불조심 강조의 달, 안전을 생활화하자 [공직칼럼] 불조심 강조의 달, 안전을 생활화하자 김석운 전남 보성소방서장 거리마다 낙엽이 쌓이고 찬바람이 부는 11월이다. 입동이 지나면서 날씨도 제법 쌀쌀해지고 겨울이 시작됨을 알 수 있다. 가정집에서는 전기장판, 전기히터 같은 전열기구가 방 한 켠을 차지하고, 동시에 화재 관련 사건, 사고도 뉴스에서 자주 접하게 된다. 화재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시기를 예측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평소 기본적인 안전수칙과 주의를 기울인다면 충분히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그럼 우리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습관을 알아보자.첫째, 사용한 난방기구 반드시 전원을 꺼야 한다. 겨울철에는 여러 가 2022-11-08 13:36 [공직칼럼] 불나면 대피먼저, 신고는 안전한 곳에서 [공직칼럼] 불나면 대피먼저, 신고는 안전한 곳에서 이희선 충남 논산소방서장 요즘처럼 날씨가 제법 서늘해지고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할 즈음 소방관이라면 좀 더 신경을 곤두세우게 된다.무엇보다도 계절적으로 화기를 가까이하면서 이로 인한 크고 작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7년 화재 발생 건수는 2364건으로 최근 5년 간 가장 많았다.그 후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2021년에는 1780건을 기록했다.하지만 화재 건수에 비해 인명피해는 꾸준히 증가하는 실정이다. 2017년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147명이었고 5년 간 평균은 148명을 기록했으나 2021년에는 160명의 사상자가 발생 2022-11-08 13:25 [문제열의 窓] 농업도 바이러스 진단키트로 질병 예방할 수 있어 [문제열의 窓] 농업도 바이러스 진단키트로 질병 예방할 수 있어 문제열 국립한경대학교 연구교수 최근 이상고온·저온·가뭄·폭우 등 기후변화, 국제농산물교역 증가, 시설재배 면적확대 등 농업환경 변화에 따라 돌발 바이러스병의 피해가 가속화되고 있다. 1998년 수박 농가는 중국에서 들어온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퍼져 463㏊에 이르는 면적이 피해를 입었다. 고추의 ‘칼라병’이라고 불리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이 2003년 충남 예산에서 처음 발생하더니 전국적으로 확산돼 고추뿐 아니라 피망, 토마토, 국화 등 다양한 작물에 지금까지 피해를 주고 있다.사람에게도 치료가 어려운 난치병이나 에이즈(AIDS) 등이 있듯이 2022-11-08 10:29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추억이 대롱대롱, 무말랭이 이야기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추억이 대롱대롱, 무말랭이 이야기 고화순 대한민국전통식품명인 남양주시 하늘농가 대표 무는 우리나라에서 배추, 고추, 마늘과 함께 가장 많이 사용하는 4대 채소 중 하나다. 알싸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내며, 계절에 따라 다른 맛을 갖고 있는데 먹거리가 귀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도와주는 중요한 채소다. 무는 십자화과에 속하는 초본식물이다.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크로드를 통해 중국에 전래되었다고 한다. 중국에는 기원전 400년경 무의 기록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불교의 전래와 함께 삼국시대에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여름무는 강원도, 가을무는 경기․충남․호남, 겨울무는 제주도에서 계절별로 재배된다.무는 비타 2022-11-08 10:2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