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열의 窓 강상헌의 하제별곡 고화순의 조물조물 나물이야기 송금희의 알수록 더 맛있는 반찬이야기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임기추의 홍익사상 박희조의 할말잇슈 박해광의 세상보기 고무열 박사의 선구안(選球眼) 이창현의 웰빙라이프 윤병화의 e글e글 강명실의 Again My life 공직칼럼 의학칼럼 시시각각 전문의 칼럼 기사 (1,74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강상헌의 하제별곡] 글 쓰는 인공지능 [강상헌의 하제별곡] 글 쓰는 인공지능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이재명 배현진이 ‘피습범’이냐? 얼빠진 언론이라니... 오래된 주역(周易)이나 조선 후기 우리 땅에서 태동한 정역(正易)은 ‘변화’라는 세상의 구동원리를 설명한 경전이다. 개벽사상과 맥을 함께 하는 뜻이라 본다. 역(易)은 바꾼다는 뜻이다. 역지사지(易地思之)나 무역(貿易)의 역이다. 쉽다는 뜻으로도 쓴다. 이때는 ‘용이(容易)하다’처럼 [이]로 읽는다. 도마뱀을 그린 그림이라고 한다. 습격을 받았을 때 즉 피습 때, 색깔 모양을 바꾸거나, 상처를 쉽게 치유한다는 것이 저런 뜻을 빚었을까? 문자는 갑골문처럼 그림에서 비롯되고, 뜻은 2024-02-06 15:30 [공직칼럼] 산불 예방, 누구나 실천할 수 있다 [공직칼럼] 산불 예방, 누구나 실천할 수 있다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 포근한 날씨에 쌓인 눈이 녹으며 봄을 알리는 새순들이 하나 둘 씩 깨어나고, 화답하듯 수리산을 등산하는 시민들의 웃음소리로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낀다.군포시에는 수리산 도립공원이 있고 태을봉‧관모봉‧슬기봉 등 등산객들을 사로잡는 등산 코스로 매년 400만명 이상의 수리산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봄철 산불의 위험도 늘어나고 있다.봄철이면 크고 작은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원인은 소각, 담뱃불 실화, 입산자 실화가 전체 산불의 51%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소각 산불은 보통 일몰 전‧후로 영농부산물을 2024-02-06 15:00 [공직칼럼]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선택이 아닌 필수 [공직칼럼]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선택이 아닌 필수 김종욱 충남 금산소방서장 재앙을 물리치고 희망을 상징한다는 24년 갑진년 청룡의 해의 어느덧 첫 명절인 설날이 다가왔다. 많은 이들이 가족 구성원이 함께 모여 넉넉한 고향의 향수를 느끼며 나눌 거라 예상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주택화재의 비율은 전체 화재의 18.4%이지만 사망자 수는 전체 화재 사망자 수의 47%를 차지한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 중 다수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뜻이다. 화재 건수당 인명피해는 0~6시에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이는 화재 발생 인지력이 낮은 취약 시간에 발생한 화재에서 사망자의 수가 높아지는 것을 2024-02-06 13:04 [칼럼] 정승같이 벌어 정승처럼 쓰는 사회를 [칼럼] 정승같이 벌어 정승처럼 쓰는 사회를 김병연 시인·수필가 개같이 벌어 정승처럼 쓰라는 말이 있다. 돈을 벌 때는 궂은일도 마다하지 말고, 번 돈을 쓸 때는 어엿하고 보람 있게 쓰라는 말이다. 이 말이 의미(意味)하는 바는 돈을 제대로 쓰라는 가르침이다. 그런데 한 가지 우려되는 것은 개같이 벌어서라는 대목이다. 개(犬)는 학(鶴)처럼 귀티가 나는 동물이 아니라 먹을 것이 있으면 똥구덩이에도 들어가는 동물이다. 그래서 옛날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개를 키워 아이의 똥을 개가 먹어 치우도록 했다. 그런 개처럼 돈을 벌라고 했으니 어찌 보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돈을 벌라는 뉘앙스가 풍 2024-02-05 13:33 [칼럼] '천정부지' 농산물값 안정화대책 절실 [칼럼] '천정부지' 농산물값 안정화대책 절실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올해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8%로 집계됐다. 하지만 소비자가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로 불리는 생활물가지수 상승률도 3.4%로 전달보다는 상승 폭이 0.3%포인트나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편이다. 문제는 넉 달째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이는 신선식품 물가다.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가 한파 등 영향으로 14.4% 상승했는데, 특히 신선과실은 28.5% 올라 2011년 1월(31.9%) 이후 13년 만에 가장 많이 뛰었다. 통계청이 지난 2월 2일 발표한 2024-02-05 13:29 [강상헌의 하제별곡] 반본(返本)-체덕지(上) [강상헌의 하제별곡] 반본(返本)-체덕지(上)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우리의 몸, 이 우주 섬김이 삶의 으뜸이니.군관민(軍官民)이란 말 아시는 분은 아무래도 노장이다. 군대가 먼저고 다음은 관리(관청)이며 마지막이 (국)민이라는 것이다. 대개 ‘군관민 함께’와 같이 나라의 모든 요소가 힘 합치자는 의미쯤으로 쓰던, 박정희 시대의 말이다. 그런데 여태 사전(辭典)에도 올라있다.사전의 새김이 ‘일반 국민과 관청과 군대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일반 국민’의 일반이란 말은 일반 국민이 아닌 (특수) 국민도 있다는 얘기겠다. 순서도 이상하다. 거꾸로다. 문민정부라는 알쏭달쏭한 정치(적) 용어가 일반명사로 2024-01-30 09:00 [공직칼럼] 포천 쌀 미주 첫 수출 작지만 큰 결실 [공직칼럼] 포천 쌀 미주 첫 수출 작지만 큰 결실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 지난해 9월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의 초청으로 2023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관내 식품제조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방문한 축제는 역시 미국 남부지역 최대의 한인 축제라고 말할 만큼 큰 축제였다. K-푸드에 대한 열풍도 함께 느꼈다. 이 자리에 운영된 포천시 부스는 역시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포천의 맛이 미국에서도 통한 것이다.포천시 식품업체 미국 진출을 위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의미 있는 성과도 거뒀다. 그 인연이 계기가 되어 귀국 후 미국 내 대형 한인마트인 메가마트 본사와 협의하고, 오는 3월 15일부터 17 2024-01-29 13:46 [칼럼] 고독사 위험군 153만 명···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해야 [칼럼] 고독사 위험군 153만 명···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해야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올해 65세 이상 인구가 1,000만 명, 1인 가구가 1,000만 가구를 각각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사회적 관계의 단절, 경제적 빈곤 등 다양한 요인 등으로 인해 고독사로 숨을 거둔 것으로 추정되는 인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과 행정안전부의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는 지난해 46만 명 늘어나 연말에 973만 명에 이르렀고, 올해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1인 가구는 지난해 21만 1,344가구 늘어나 연말에 993만 5,600가구에 이르러 1,000만 가구 돌파가 2024-01-29 10:33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들에서 나는 쌉쌀한 인삼, 고들빼기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들에서 나는 쌉쌀한 인삼, 고들빼기 고화순 대한민국전통식품명인 남양주시 하늘농가 대표 고들빼기는 강한 쓴맛을 가진 우리나라의 전통나물이다. 고들빼기의 어원은 19세기 초에 맛이 쓴 풀로 번역되는 한자 ‘고채(苦菜)’를 우리말로 풀어 쓴 ‘고돌비’가 전해오면서 ‘고들쌔기’, ‘고들박이’, ‘고들빼기’로 변한 것이다. 만주 지역에서는 ‘아주 쓴 뿌리 나물’이라는 의미로 ‘고돌채(苦葖菜)’라고 표기한다. 한약명으로는 고채(苦菜), 황과채(黃瓜菜), 활혈초(活血草)라 한다.고들빼기는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식물이다. 고들빼기는 만주 지역부터 한반도에 이르기까지 현재 한민족이 사는 유라시안 대륙 동부 영역이 주된 분포지다. 2024-01-25 10:16 [문제열의 窓] 농산물 가격이 안정돼야 농업이 발전한다 [문제열의 窓] 농산물 가격이 안정돼야 농업이 발전한다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물건의 판매 가격에서 원가를 뺀 차액을 ‘마진(margin)’이라고 한다. 마진이 높게 나와야 장사가 잘되는 것이다. 그다음에 고정지출과 손익분기점에 대해 고민한다. 고정지출이라고 하면 사업장에서 하는 노동과 온·오프라인에서 마케팅하는 비용까지를 포함한다. 끝으로 희망 수입 합산과 목표매출을 정하고, 조금 더 많은 순수익을 위해 노력한다. 이것이 일반적인 산업의 가격정책이다.여기에서 다른 산업과 농업이 다른 부문이 있다. ‘얼마에 팔 것인가?’를 정하는 주체가 ‘나’인가 ‘다른 사람’인가 하는 부분이다. 고정지출에 대한 부문은 계산 2024-01-25 10:10 [공직칼럼] 겨울철 화목보일러 안전하게 사용합시다 [공직칼럼] 겨울철 화목보일러 안전하게 사용합시다 최진석 전남 해남소방서장 겨울이 찾아오면서 따스한 실내에서의 시간이 더욱 소중해졌다. 이때 화목보일러는 따뜻한 난방을 제공하여 많은 가정에서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편리한 난방을 위해 안전을 무시하는 순간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올바르고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에 대해 알아보려한다.화목보일러란 나무를 원료로 물을 가열하여 고온, 고압의 증기나 온수를 발생시키는 장치를 말한다. 쉽게 표현하면 나무를 여러 조각으로 자르고 쪼개 땔감(화목)으로 만들어 때는 보일러의 종류 중 하나이며, 옛날 아궁이에 나무를 넣어 방을 데우던 걸 떠올리면 쉽다.화목보일러 2024-01-24 15:00 [칼럼] 살맛나는 세상, 욕심과 이기심 버려야 [칼럼] 살맛나는 세상, 욕심과 이기심 버려야 김병연 시인·수필가 자기의 이익만을 꾀하고 오직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을 우리는 이기주의자(利己主義者)라고 한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으로부터 아무리 큰 도움을 받았더라도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 사소한 것이라도 서운한 일이 발생하면 받았던 모든 것을 깨끗이 잊어버리고 얼굴 바꿔 돌아선다. 이것이 이기심이다. 이기심은 실수를 자초하게 되고 자기도 모르게 불행의 늪으로 빠지게 되며 남에게 본의 아닌 많은 불편을 주기에, 이런 마음가짐을 떨쳐버리려고 애를 쓰지만 쉽게 헤어나지는 못한다. 자기중심적으로 길들여진 잘못된 습관으로부 2024-01-24 11:33 [인천 명의의 시선] 신년 과도한 음주문화, 고관절 무혈성괴사증 비상 [인천 명의의 시선] 신년 과도한 음주문화, 고관절 무혈성괴사증 비상 이정준 국제바로병원 병원장 고관절은 엉덩이 쪽에 있는 신체 관절로, 우리 몸의 상체와 하부몸을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30여 년 동안 화물일을 하는 50대 남성이 최근 찾아와 고관절 통증을 호소해 진단한 결과,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증’을 진단했다. 환자 본인에게는 당혹스러운 병이기도 하지만, 원인을 듣고서는 내심 술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에 인정을 하는 듯 했다.■ 지나친 음주문화 고관절 통증과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적신호대퇴골두 무혈성괴사는 어떤 병이며,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부터 궁금해 했다. 이 병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다. 다만 2024-01-24 10:35 [강상헌의 하제별곡] 청룡(靑龍)의 해 [강상헌의 하제별곡] 청룡(靑龍)의 해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개’는 도그(dog)지만, ‘용’은 드래곤(dragon)이 아니다.정월(正月)도 여물어간다. 음력 달력으로 곧 아이들이 특히 기쁜 설, 대보름까지는 겨레의 축제기간이다. 베트남 파병 부대 이름이 청룡(靑龍)이었다. 축구 스타도 이청룡이다. 용은 친근하면서도 범접(犯接)이 어려운 이미지다. 오래, 호랑이만큼, 깊이 스며온 이미지다. 최고의 대결, 용호상박(龍虎相搏)은 즐거운 상상이다.올 해 갑진년(甲辰年)는 용의 해, 특히 푸른 용의 해다. 여러 매체들이 새해 축하의 서두에 이 이미지를 띄운다. 푸른색은 천간(天干) 중의 甲에서, 2024-01-23 09:00 [칼럼] 강력한 인구정책 견인 컨트롤타워 세워야 [칼럼] 강력한 인구정책 견인 컨트롤타워 세워야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초저출산이 가져올 한국의 미래상은 당연히 어두울 수밖에 없다. 당장 많은 지방 도시가 소멸 위험에 직면했고 학령인구 감소로 2028년 초등학생 수가 처음으로 100만 명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1월 16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작성한 ‘2023~2029년 초·중·고 학생 수 추계(보정치)’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생 수는 248만 1,248명으로 추산됐다. 전국 초·중·고 학생 수는 올해 513만 1,218명에서 내년 501만 6,128명으로 2.24%인 11만 5,090명 감소할 전망이다. 당장 올해 2024-01-22 09:59 [공직칼럼] 겨울을 따뜻하게 지켜주는 천사 난방용품 [공직칼럼] 겨울을 따뜻하게 지켜주는 천사 난방용품 이강우 강원 원주소방서장 관리 미흡 시 무서운 화마로 돌변겨울철은 춥고 건조한 날씨로 난방용품(난방기기) 등 화기 취급이 늘어나면서 화재가 잦은 계절이다. 실제로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NFDS) 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발생한 총 19만3978건의 화재 중 겨울철 사고가 28.1%(5만4537건)로 집중돼 있다.주택의 경우 보일러, 히터, 전기장판 등 난방기구가 화재 발화원이 되므로 사용 전 사전 점검을 충분히 해야한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난방비 절약을 위해 화목보일러를 설치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화목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와 2024-01-17 18:00 [강상헌의 하제별곡] 이불 被(피)의 실존과 의의 [강상헌의 하제별곡] 이불 被(피)의 실존과 의의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AI시대 ‘생산자의 한국어’를 위한 인문학적 발상KBS 뉴스9 진행자가 “피습 당한 이재명 대표가...”라며 황당한 어법의 틀린 말을 한 것을 지적한 본 칼럼에 대한 반응은 ‘그럴 수도 있지.’부터 ‘그럴 수가 있어?’까지 여러 모습이었다. 언론(인)은 언어(한국어)의 생산자 또는 가공자다. 언중(言衆) 즉 한 언어를 함께 쓰는 군중인 ‘보통사람들의 한국어’와는 다른, 정제(整齊)된 언어를 써야 하는 직책이다.‘피습한 이재명 대표’ 또는 ‘습격당한 이재명 대표’로 쓰는 것이 더 적절하겠다는 제안(提案)에는 대부분 고개를 끄덕였다. 2024-01-16 09:00 [의학칼럼] 여성 건강 위협하는 여성암 1위 ‘유방암’ [의학칼럼] 여성 건강 위협하는 여성암 1위 ‘유방암’ 이승민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 영상의학과 전문의 유방암은 유방 안에 머무는 양성 종양과 달리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이다. 유방에는 여러 종류의 세포가 있는데, 어느 것이든 암세포로 변할 수 있으므로 발생 가능한 유방암의 종류는 꽤 많다.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유방암, 바로 알고 대비하자.대부분의 유방암은 유관과 소엽의 세포(특히 유관 세포)에서 기원하며, 유관과 소엽의 상피세포(몸의 표면이나 내장 기관의 내부 표면을 덮고 있는 세포)에서 발생한다. 유방암의 위험요인으로는 여성호르몬, 음주, 방사선 노출, 유방암 가족력 등이 있다. 특히 폐경 후에는 비 2024-01-15 14:56 [칼럼] 재건축 규제 완화, 투기 불씨는 경계해야 [칼럼] 재건축 규제 완화, 투기 불씨는 경계해야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정부가 새해 주택시장에 대한 전방위적 규제 완화와 과감한 세제 시혜 조처를 내놨다. 우선 건축 30년 초과 아파트는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을 시작할 수 있고, 재개발 문턱도 낮아진다. 또한 비아파트 시장 활성화를 위해 2년 내 신축되는 60㎡ 이하 소형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은 여러 채를 사도 취득·양도·종부세가 면제된다. 공급·수요 양면에서 규제를 대거 풀겠다는 정책인데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기부양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재건축 규제 완화는 반길 일이지만, 다주택자·건설업자에게 혜택을 몰아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투기 불씨를 2024-01-15 10:54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민초들의 삶을 닮은 식물, 민들레이야기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민초들의 삶을 닮은 식물, 민들레이야기 고화순 대한민국전통식품명인 남양주시 하늘농가 대표 민들레는 들을 노랗게 뒤덮는 모습 때문에 ‘만지금(滿地金)’이라 한다. 쓴 즙 때문에 ‘고채(苦菜)’라고도 부른다. 한방에서는 꽃피기 전의 식물체를 포공영(蒲公英)이라는 약재로 쓴다. 민들레 줄기는 겨울에 죽지만, 이듬해 다시 살아나는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마치 밟아도 다시 꿋꿋하게 일어나는 백성과 같다고 하여 민초(民草)로 비유한다.민들레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한국, 중국, 일본, 유럽 등지에 분포되어 자생한다. 원산지는 한국이다. 최근에는 강원도 양구군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12ha(2020 2024-01-10 10:1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