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진 농협중앙교육원 교수
90년대 대학원 시절, ESSD라는 단어가 널리 사용되었다. 1987년부터 사용된 ESSD는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의 영어 약자로, 지구환경용량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속적 성장과 개발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2000년부터 2015년도까지 밀레니엄 개발목표(MDGs)를 거쳐, 2015년 제70차 유엔총회에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채택하였다. SDGs는 인류의 보편적 문제(빈곤, 질병, 교육, 성평등, 난민, 분쟁 등)와 지구 환경문제(기후변화, 에너지, 환경오염, 물, 생물다양성 등), 경제 사회문제(기
2022-01-05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