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열의 窓 강상헌의 하제별곡 고화순의 조물조물 나물이야기 송금희의 알수록 더 맛있는 반찬이야기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임기추의 홍익사상 박희조의 할말잇슈 박해광의 세상보기 고무열 박사의 선구안(選球眼) 이창현의 웰빙라이프 윤병화의 e글e글 강명실의 Again My life 공직칼럼 의학칼럼 시시각각 전문의 칼럼 기사 (66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강상헌의 하제별곡] 수레바퀴 아래서-조심하라, 허방 디딜라... [강상헌의 하제별곡] 수레바퀴 아래서-조심하라, 허방 디딜라... 강상헌 문명비평가·우리글진흥원 고문 포털사이트 ‘다음’ 첫 화면에서 ‘이재명 국감 슈퍼위크.. 輿 고발사주 엮어 역공 vs 野...’라는 제목을 봤다. 클릭하니 같은 제목의 모 경제신문 기사가 떴다. ‘여당과 야당의 국정감사 전략’ 내용이었다. 한자는 왜 써서 평지풍파람!與(여) 들어갈 자리에 輿(여)를 잘못 썼다. 한자 여당은 與黨이다. 글자의 일점일획, 뜻 없는 것이란 없다. 그림을 잘 살펴야 한다는 말이다. 자칫 바닥 드러날라. 모양 비슷하니, 한끗 차이면 대충 같은 것 아니냐고? 허나 마침표 쉼표 같은 구두점 하나에 수 천 억이 왔다 갔다 한다는 식의 흔하디흔 2021-10-19 14:04 [공직칼럼] 5분, 누군가의 생명을 지키는 시간 [공직칼럼] 5분, 누군가의 생명을 지키는 시간 권용한 경기 고양시 일산소방서장 5분. 짧고, 충분하지 않은, 찰나의 순간으로 느껴지는 시간이다. 하지만 이 5분은 어떤 이의 인생의 전부가 될 수도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수도 있다. 바로 ‘골든타임’이다.골든타임, 생사의 갈림길에 선 환자를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제한된 시간을 뜻한다. 교통사고와 같은 중증외상 환자의 경우 1시간, 뇌졸중 발병환자는 3시간, 심장마비의 경우는 대략 5분. 그 시간 안에 제대로 된 의료처치를 하지 않으면 환자는 생명을 잃게 된다.특히, 심정지의 경우 5분이라는 시간 안에 조치가 이루어져야 하기에 무엇보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역할 2021-10-19 13:56 [칼럼] 수상·수하공업단지 이전과 신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안동경제 회생하자 [칼럼] 수상·수하공업단지 이전과 신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안동경제 회생하자 권기창 안동대학교 교수 산업단지는 산업정책을 담는 그릇으로 국가는 물론,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다. 각 지역은 4차 산업혁명의 열풍 아래, 새로운 경쟁력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한다. 정보통신의 발달과 함께 스마트화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산업 등을 핵심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각 지방정부는 이러한 산업환경 변화를 적극 수용하며, 도태되지 않고 우위를 점하여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다각적인 모색을 한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무장한 기업의 요구는 기존 산업단지에서 제공하던 인프라와 집적 방식과는 상이할 수 있다. 과거와는 달 2021-10-19 10:49 [문제열의 窓] 미국 로컬푸드 운동의 역사 [문제열의 窓] 미국 로컬푸드 운동의 역사 문제열 국립한경대학교 연구교수 1929년 미국은 대공황(大恐慌)이 시작되었다. 이때 농민들은 농산물 가격 급락에도 불구하고 소득을 올리기 위해 생산을 늘렸다. 이는 다시 가격 하락을 가져왔다. 농민들이 생산을 늘리면 늘릴수록 농산물 가격은 생산 증가 비율보다 더 급격하게 폭락했고 농가 소득은 더 떨어졌다.이렇게 농산물이 팔리지 않자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내다 파는 파머스마켓(Farmer's Market)과 소비자와 계약재배하는 공동체지원농업(CSA;Community Supported Agriculture)이 주목을 받게 됐다. 파머스마켓은 2021-10-19 10:28 [칼럼] 전세대출 실수요 서민층 숨통 트이길 [칼럼] 전세대출 실수요 서민층 숨통 트이길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그동안 전세자금 실수요자의 애를 태웠던 대출 중단 사태가 해소되면서 실수요자들이 숨을 돌리게 되어 참으로 다행스럽다. 그동안 금융당국의 감독에 NH농협은행과 수협중앙회, 카카오뱅크가 신규 대출을 중단하고 다른 곳도 심사를 강화하며 전세대출을 거절당하는 이들이 많았다. 전세대출은 떼일 가능성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들은 은행이 막히자 금리가 훨씬 높은 대부업체나 사금융까지 찾아가야 하는 이중고, 삼중고의 고통에 시달려야만 했다. 당국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라는 숫자(6%)에 얽매이지 않고 유연한 잣대로 고충 해결에 나선 건 서민경제의 어 2021-10-18 09:48 [공직칼럼] 인천 중구 자유공원 ‘새우리’ 철거 ‘힐링의 장소’로 [공직칼럼] 인천 중구 자유공원 ‘새우리’ 철거 ‘힐링의 장소’로 박상길 인천 중구의회 부의장 인천 중구 자유공원 내에 위치한 ‘새우리’를 철거하고, 정원 및 꽃길 산책로로 조성해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중구 구민들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힐링의 장소’로 조성하는 것을 제안한다.자유공원에 있는 새우리는 약 455.79㎡의 면적으로 기둥1조, SST사각관·철망·폴리카보네이트 구조로 돼 있다. 현재 공작 2마리, 관상용 닭 14마리, 백비둘기 1마리, 오리 4마리, 토끼 2마리 등 모두 23마리의 동물들이 있다.새우리 조성 연도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지난 1997년에 새우리 관리실이 조성된 것으로 보아 같은 해로 추 2021-10-14 17:23 [공직칼럼] 4분 골든타임 또 하나의 기적 [공직칼럼] 4분 골든타임 또 하나의 기적 김성찬 충남 홍성소방서장 우리는 평소 뉴스를 통해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를 지나가던 행인이 생명을 살렸다”는 소식을 접하곤 한다. 꺼져가는 생명에 구원의 손길을 주는 건 매우 소중하고 훌륭한 행동이다.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10대 사망원인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그 다음으로 당뇨병, 고혈압성 질환 등이 차지하고 있다.최근 3년간 홍성군에서 심장질환으로 구급이송한 환자는 18년 109건, 19년 121건, 20년 200건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10월부터 12월까지 환절기와 더 2021-10-14 15:47 [공직칼럼] 적극행정, 국민과의 소통으로부터 [공직칼럼] 적극행정, 국민과의 소통으로부터 이정후 강원 정선국유림관리소장 흔히들 말하는 ‘코로나시국’ 이후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지금도 변화는 찾아오고 있다. 사회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국민 눈높이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국민이 원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 공무원도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야만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정부도 이에 따라 공직사회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 적극행정을 집중 추진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 7월 2021-10-13 16:21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운주사에서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운주사에서 시인 이오장(현대시인협회 부이사장) 운주사에서 - 정유준 作정말, 좋은 날 올 수 있을까시인은 밥이 되는 시를 쓰고사람들은 즐겨 그 시를 노래하고무릇 꽃처럼 피는그런 날 올 수 있다면운주사 와불, 천년만년그때까지 누워 있어도 좋으리[시인 이오장 시평] 사찰의 부처상은 누구인가. 인류의 스승인 석가모니를 그리기 위한 형상이다. 사람들은 삶의 모든 것을 부처의 가르침에 따라 살려고 노력하며 부처와 닮은 삶을 원한다. 부처는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법을 설파하여 중생의 탐욕과 번뇌를 해소하려는 가르침으로 한 생을 살다 갔지만 영원한 스승으로 성인이라 불린다. 후대의 사람들은 2021-10-13 10:09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또 하나의 월동 준비 묵나물 [고화순의 나물이야기] 또 하나의 월동 준비 묵나물 고화순 경기도 남양주시 농업회사법인 하늘농가(주) 대표 먹을 것이 부족했던 우리 선조들은 채소가 없는 추운 겨울에 영양소를 보충하고 열량을 돋우려고 나물을 말려서 묵혀 두었다가 이듬해 먹었다. 이를 묵나물이라 한다. 특히 정월대보름에 이 묵나물과 함께 오곡밥을 해먹는데 햇볕에 말린 여러 가지 나물을 물에 잘 우려서 삶아 무쳐 먹으면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해 절기를 놓치면 신선한 농산물을 구하기가 힘들다. 옛날에는 비닐하우스, 냉장고가 없어 더욱 그랬다. 긴 겨울 동안엔 신선 채소가 없을 수밖에 없었다. 때문에 묵나물은 겨울철 귀중한 식재료다.나물 2021-10-13 10:06 [문제열의 窓] 유 선배의 가을은 그렇게 저물어 갔다 [문제열의 窓] 유 선배의 가을은 그렇게 저물어 갔다 문제열 국립한경대학교 연구교수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는 가을은 소리 없이 찾아왔다지만 가을과 함께 찾아온 가을의 농촌 일은 소나기처럼 들이닥쳤다.가을의 중턱에서 만난 내 고향 김포 유재철 선배의 말이다. 유 선배는 농부가 꿈이었지만 바늘 하나 꽂을 땅 하나 없어 초등학교 졸업 후 취직을 하려고 이력서를 냈는데 오라는 곳이 한 군데도 없었다. 생각 끝에 해외근로자로 취업을 하려고 시험을 치르는데 강변도로 현장에서 모래 가마니 둘러메고 죽기 살기로 뛰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국내외노동판, 인력시장, 연탄 장사를 거치면서도 농부의 꿈을 놓지 않았던 유 선배는 2021-10-13 09:53 [칼럼] 일자리 창출은 특허강화정책으로 [칼럼] 일자리 창출은 특허강화정책으로 이재성 법학박사/ 변리사 대표 지구촌화 된 현재의 세계 경제에서 경제 주체가 경쟁력을 높이거나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가는 경제성장 및 높은 생활수준을 유지해야 하고, 기업은 품질을 높이고 비용절감을 통한 저 가격을 유지하여야 하며 개인은 자신의 창의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사회에 기여하여야 한다. 이러한 관념을 실행한 나라가 미국이다. 미국에서 기술 진보는 신규의 물품, 신규의 서비스업, 새로운 일자리, 그리고 새로운 자본창출에 기여하기 때문에 경제 성장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실증적으로 미국의 경제 성장의 1/2은 기술발전에 기초하고 있다는 2021-10-12 15:30 [의학칼럼] 척추전만증 [의학칼럼] 척추전만증 정성운 글로벌튼튼병원 척추센터장 세탁기의 기능이 발달을 하고 보급이 일반화되면서 손이 많이 가던 빨래 과정이 빨랫감를 넣고 버튼을 누른 다음 알람을 기다렸다 말리면 될 정도로 편리한 세상이 되었다. 예전엔 빨래라고 하면 빨래판에 비벼서 거품을 내고 방망이로 두드리면서 때를 제거하고 나서 물에 행구고 손으로 짜서 마당이나 옥상 등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널어야 끝이 났었다. 이런 우리네 어머님들의 모습을 그림으로 잘 표현한 작품이 박수근 화백의 대표작 빨래터이다. 개울가에 쪼그리고 모여앉아 빨래를 하던 1950년대 어머님들의 모습은 전쟁 후 어려웠던 나라를 맨손으로 2021-10-12 15:25 [칼럼] 구 안동역에 시외버스터미널 설치하여 원도심 경제 회복 모색 [칼럼] 구 안동역에 시외버스터미널 설치하여 원도심 경제 회복 모색 권기창 안동대학교 교수 과거 안동 원도심은 사람들로 활력이 넘쳤다. 안동 시민뿐만 아니라 북부지역 주민까지 이용하는 행정, 문화, 경제의 중심지였다. 그러나 이면에는 모든 것이 밀집되어 편의시설 부족, 교통 체증 등과 같은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 외곽으로 공공기관을 이전하고, 대규모 아파트를 신축하는 등 도시 공간 확장 정책을 펼쳤다. 그러나 이와 달리 교통·통신의 발달과 인구감소로 인해 원도심의 경제 기능은 사실상 마비상태라 할 만큼 상실되었다. 도심의 상가는 한 집 건너 공실이 되어 상가 임대를 알리는 공고가 붙어있다. 저녁 2021-10-12 15:21 [윤병화의 e글e글] 어사 박문수 이야기 [윤병화의 e글e글] 어사 박문수 이야기 윤병화 성남미래정책포럼 이사장 어사(御史) 박문수(朴文秀)는 그 부모가 결혼을 한 후 오랫동안 아이가 없자 한 스님의 말씀을 듣고 많은 선행과 스님들께 지극정성으로 공양을 올린 후 낳은 아들이다. 부부는 1000일 기한을 정하여 선행을 베풀고 3년 동안 스님들께 음식공양을 올리기로 결심하고 장날마다 장터에 나온 스님을 집으로 모셔다가 극진하게 식사를 대접해 올렸다.문수보살을 친견하고 낳은 아이라 하여 '문수'라는 이름을 지었으나 성인(聖人)의 이름을 그대로 쓸 수가 없어 뒤 글자를 '빼어날 수(秀)'자로 하였다고 한다.1723년(경종 3년) 33세의 늦은 나이에 2021-10-12 13:56 [강상헌의 하제별곡] 문자의 일점일획, 괜히 점찍고 줄그은 것 아니다 [강상헌의 하제별곡] 문자의 일점일획, 괜히 점찍고 줄그은 것 아니다 강상헌 문명비평가·우리글진흥원 고문 문자(文字)는 가나다...나 ABC...와 같은 여러 지역 문명의 글자를 가리키기도 하며, 동아시아에서는 한자(漢字)의 정식 이름이기도 하다. ‘문자의 일점일획(一點一劃)에 뜻 없는 것이란 없다’는 문자학의 개념은 한자의 원리이지만, 역시 지구상 여러 문자에 통하는 보편적 이치다.이 이치를 생각하면 비슷한 뜻으로 쓰이는 글자라도 (모양이) 다른 글자는 차이점을 가진다는 점을 짐작 또는 유추할 수 있다. 한자와 같은 그림이 바탕인 상형문자는 더 그렇다. 비슷하면서 서로 다른 뜻, 말과 글 공부의 바탕이다. ‘세상에 대한 인식’이 처음 2021-10-12 10:46 [칼럼] 1인 세대 맞춤형 정책 재설계 필요 [칼럼] 1인 세대 맞춤형 정책 재설계 필요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나혼산’ 이른바 ‘나 혼자 산다’는 1인 세대 비중이 처음으로 40%를 돌파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10월 6일 발표한 ‘2021년 9월 말 기준 3분기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1인 세대가 936만7,439가구로 전체 2,338만3,689세대의 40.1%를 차지한 데 이어 2인 세대는 556만8,719세대로 23.8%였고, 3인 세대는 400만3,469세대로 17.1%를 차지했으며, 4인 세대 이상은 444만4,062세대로 19.0%로 나타났다. 1인 세대는 해마다 1%포인트 이상씩 늘어나고 있다. 2021-10-11 13:24 [강명실의 Again My life] 6차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강명실의 Again My life] 6차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강명실 사회적기업 폴개협동조합 이사 제주로 귀농해서 인증 받은 것 중에는 6차 농촌융복합사업자가 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하는 것으로 3년 동안 그 인증기간이 유효하다. 즉, 다시 말해서 3년에 한 번씩 갱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폴개는 2018년 첫 인증을 받아서 2021년 올해 재 인증 사업자가 되었다. 제주로 귀농해서 여러 기관의 교육을 받으러 다니다 보니 6차 산업 이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되었다. 솔직히 6차 산업이 무엇인지 제주로 귀농하기 전까지는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었다. ‘그래도 30년간 교직에 있었는데 1차 산업, 2차 산업, 3차 산업 2021-10-10 00:00 [공직칼럼] 집단지성(集團知性)과 공동의 선(善), 그 중심의 정선(旌善) [공직칼럼] 집단지성(集團知性)과 공동의 선(善), 그 중심의 정선(旌善) 박광일 강원 정선경찰서장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모든 행동과 그에 따른 결과물은 사고(思考), 즉 규모의 크기를 달리할지라도 그 집단에 소속된 구성원들 간의 토론이나 생각의 산물일 것이다. 또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 연유로 어느 깊은 산골에서 생활하는 모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마치 ‘나는 자연인이다’가 아닌 다음에야 어느 기업이든 공사단체든 아니면 동종의 업을 하는 사람들끼리의 모임에 적(籍)을 두고 있든 나라는 개인의 의견은 소속된 단체의 의견에 귀속되고 조종될 가능성이 다분하다는 게 현실에서는 설득력을 더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예를 들어 이런 2021-10-08 10:00 [공직칼럼] 경로의 달 10월, 응급처지법을 배워보자 [공직칼럼] 경로의 달 10월, 응급처지법을 배워보자 이창학 강원 철원소방서장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쌀쌀해지면서 일교차가 커지고 있다. 이렇듯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늦가을이 오면, 어르신들의 건강이 항상 걱정된다.우리 몸은 추운 환경에 노출 되면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모공과 땀구멍 등을 포함, 피부가 수축하고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피부혈류량이 줄어들게 된다.그러나 갑작스럽게 추운 환경에 노출이 되면 급격하게 혈관이 수축하고 관류 유지를 위해 혈압이 상승하면서 혈관이 압력을 버티지 못해 파열되거나, 혈액이 진득해지면서 혈전이 생겨 혈전이 우리 몸을 순환하며 혈관을 막아버리거나 기존에 경화된 부위의 순환을 방해 2021-10-06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