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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의 하제별곡] 한자(漢字)는 뉘 것인가?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해를 품은 달-속뜻 제대로 푸는 이가 주인이다.정월(正月) 초하루는 추석과 함께 한 해의 큰 명절이다. 우리의 이 날은 설이다. 중국은 춘절(春節) 또는 춘제(春祭)다. 대부분 중국인들은 ‘설’이 그 날의 한국 이름인지 모른다. 그런데 같은 날이다. 음력(陰曆)이다. (양력으로) 1월 22일이었다.영국박물관이 한국의 설(날)을 기리는 행사를 하면서 제목에 ‘Seollal’이란 말을 넣고 ‘한국 음력 새해(Korean Lunar New Year)’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한국 전통무용과 음악을 펴 보이는 자리였다.중국 네티즌들이 댓글로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01-31 10:37 [강상헌의 하제별곡] 문해력의 안과 밖-짐작(下) [강상헌의 하제별곡] 문해력의 안과 밖-짐작(下)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옛 뿔잔이 빚은 예법, 두 손으로 공손히 술 받다술병 들어 잔에 따르는, 짐작(斟酌·술을 따름) 즉 술 치는 것이 원래 경건함이 바닥에 깔린 조상에의 의례(儀禮)임을 문자의 속뜻은 보여준다. 조심해 술 따르듯 지레 짐작을 피하고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술 따르는 것’이 그렇게 엄정한 절차가 된 것에는 잔(盞) 즉 술잔의 시원(始原·첫 역사)도 관련이 있다. 술통 추(酋) 또한 그렇다.‘존경하다’의 존(尊)은 어원으로 보면 두 손으로 (공손히) 술통을 받드는 그림이다. 추장(酋長) 즉 두목을 가리키는 酋는 갑골문에서 술통 그림이다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01-17 10:00 [강상헌의 하제별곡] 문해력의 안과 밖-짐작(上) [강상헌의 하제별곡] 문해력의 안과 밖-짐작(上)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어림잡아 헤아리기는, 술 따르듯 진중해야 하느니...지레짐작은 ‘설익은 생각’이다. 짐작은 ‘어림잡아 대충 헤아리는 생각’이다. 그런데 짐작(斟酌)은 술(잔) 치는 동작이다. 斟도 酌도 술을 따른다는 글자다. 작부(酌婦)는 술 따르는 술집여자였다. 짐작이 술 관련 말이라니, 뜻밖일세. 말(斗 두)을 재는 그릇으로, 또 국자(勺 작)로 술을 떠내는 모습에서 술을 친다는 뜻이 스며 나왔으리라. 3천년도 넘은 오래된 글자다. 부속품인 甚(심)도 유(酉)도 ‘술’의 본디를 품은 기호(글자)다. 그림이 기호 된 것, 문자(한자)가 뜻을 품게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01-09 09:55 [강상헌의 하제별곡] 독도와 다케시마(竹島) [강상헌의 하제별곡] 독도와 다케시마(竹島)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일본이 ‘독도’라 했으면, 영유권 억지보다 큰 뉴스다. 지난 연말 언론에 오른 이 기사, 사실이라면 꽤 심각하다. 뉘앙스(語感 어감)의 차이까지 톺아봐야 할 문제다. 독도 얘기다.MBC는 12월 18일 “일본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 독도’ 정치권 일제히 비판”이란 제목을 기사를 영상과 함께 내보냈다. 내용에서도 ‘일본이 우리나라(일본)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이라고 썼다. 자구(字句)대로 새기면, 일본이 그 섬을 ‘독도’라고 불렀다는 것이다. JTBC도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 더 세진 억지...정부 ‘즉각 삭제해야’”라는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3-01-03 10:00 [강상헌의 하제별곡] 연극과 작문 [강상헌의 하제별곡] 연극과 작문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답 찍는 요령’ 말고, 미국서 진짜 교육 찾으라. 빈센트 깁스(82)는 록빌(미국)의 고등학교에서 1960년부터 25년간 영어와 연극을 가르쳤다. 제자가 수천 명, 그 중 몇 명은 입양했다. 이날 찾아온 제자들은 그를 ‘스승다운 스승’이라고, 특히 연극 수업에서의 가르침이 인생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성탄절 풍경, 선생님이 병으로 누웠다는 소식에 전국의 노소(老少) 제자들 1백여 명이 모였다. 멀리서 부인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온 한 장년의 제자는 “고마운 선생님을 만나러 와야만 했다.”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 등을 우리 신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12-26 09:58 [강상헌의 하제별곡] ‘망년’의 새해 축원 [강상헌의 하제별곡] ‘망년’의 새해 축원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개벽(開闢) 시대, 나이 잊고 새 세상 건너시라.망(亡), 잃고 망하고 도망간다는 흉한 뜻이다. 마음 심(心)을 붙이면 잊을 忘(망)이다. 이 忘 글자가 되레 아름답게 쓰인 말이 망년(忘年)이다.아직 ‘망년회’란 말이 연말이면 나돈다. 일제의 잔재(殘滓)다. 왜인(倭人)들의 세시풍속이었다. 좋은 뜻 아니니 쓰지 말자고들 하여 이제 대개 송년회(送年會)로 바뀌었다. 노망(老妄) 망언(妄言) 할 때의 妄자가 연상되기도 하지만, 술 마셔서 한 해를 잊(어버리)자는 게 멋지지 않다. 송년회 풍속도 이제 달라지고 있단다.잊을 건 따로 있다.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12-19 09:48 [강상헌의 하제별곡] 임신부와 임산부 [강상헌의 하제별곡] 임신부와 임산부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지하철의 배려좌석, ‘임신부’가 적합하고 적확하다.지하철 객실에는 아기를 가진 여성을 배려하는 자리가 있다. 특별한 색깔과 디자인으로 눈에 띄게 표시를 해 두었다. 임신 초기여서 외견상 드러나 보이지 않는 아이 가진 여성도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객들이 ‘항상 자리를 비워 줄 것’을 당부하는 차내 방송이 이어진다.아기를 가진, 잉태(孕胎)한 여성을 부르는 이름은 임신부(姙娠婦)다. 妊도 娠도 孕胎의 孕과 胎처럼 ‘아이를 배다’는 뜻의 단어다. 부(婦)는 아내 며느리 등의 기혼 여성을 부르는 단어다. 한자는 글자 하나하나가 한 단어다.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12-13 10:26 [강상헌의 하제별곡] 향토학 방법론(下) [강상헌의 하제별곡] 향토학 방법론(下)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기울어진 운동장, ‘꼬리가 개를 흔드는’ 현실을 어쩌나? 경사(傾斜)진 운동장에서는 제대로 축구 경기를 할 수 없다. 출발선이 다른 육상 경기를 상상할 수 있을까? 상식이다. 비유적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자주 활용되는 말이다. 가령 ‘금수저’와 ‘구리수저’의 차이 같은 뜻이랄까. 우리만의 얘기는 아니다. 잘 산다는 미국에서도 불평등이나 불공정은 문제다. 한국에서도 유명했던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강의가 메이드 인 USA 즉 미국산(産) 제품이었다. 한국서도 책 많이 팔렸는데, 얼마나 읽었을까? ‘(월스트리트에) 저항하라’ 그 유행어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12-06 10:00 [강상헌의 하제별곡] 향토학 방법론(中) [강상헌의 하제별곡] 향토학 방법론(中)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연구의 결과를 다른 사람에게 전하기 위해 글을 쓰는 작업은 그 연구만큼이나 중요하다. 기획과 연구 단계에서 가졌던 엄정한 마음의 자세와 방법론을 흩트리지 말아야 한다.글은 사실 즉 연구 결과를 적는 것이다. 멋지게 보이려고 분칠하면 안 된다. 흠집 가리고자 벌이는 분식(粉飾)은 회계장부에서도 나쁘지만, 글에서도 치명적인 독소(毒素)다. 내용이 부실하면 분식의 유혹이 꿈틀거린다. 다시 취재(取材)해 충실을 기하자. 마음먹은 뜻을 잘 펼치는 것이 ‘좋은 글’의 비법이다. 덜 다듬어진듯한 다소 서툴고 야생적인 글이 자주 신선한 감흥을 준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11-29 10:00 [강상헌의 하제별곡] 향토학의 방법론(上) [강상헌의 하제별곡] 향토학의 방법론(上)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내 고장의 ‘우리 역사’는 이렇게 세워야 한다. 지역 지식인들이 내 고장의 아름다운 문물과 의의를 논의하고 기록하는 일은 중요하다. 지역학 향토학 향토사(鄕土史) 등의 이름으로 뜻 있는 이들의 시도가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 관청이나 (지역)문화원 시민모임 지역언론 등이 주도적으로 나서는 경우도 있다. 요강(要綱)이랄까, 참여하는 이들이 앞서 ‘마음’을 맞춰야 대목들이 있겠다. 최근 몇몇 시(市) 군(郡)의 자문(諮問)에 응한 내용을 대략 간추려보았다.여러 종류의 역사나 역사기록의 방법은 유사하다. 그러나 세계사나 한국사를 대학 등에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11-22 10:00 [강상헌의 하제별곡] ‘계란 세례’ 영국 왕, 욕봤소 [강상헌의 하제별곡] ‘계란 세례’ 영국 왕, 욕봤소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찰스 3세 영국 왕 부부가 20대 ‘테러범’의 계란 세례에 옷을 버릴 뻔 했다. 영국 BBC 뉴스에 현장이 공개돼 세계의 시청자들과 함께 눈요기를 했다. 23세 요크대(大) 학생이라고 했다. 체포되는 순간, 청년은 TV카메라에 익살을 부렸다. 혀를 내밀어 ‘메롱’하는 사진이 영국 신문에 나기도 했다. 왕 부부는 계란을 맞지 않았고 혼란도 없었다. 그의 ‘의도’도 재앙(災殃)을 부르고자 함은 아니었던 것 같았다. 대학생이 국왕(國王)에게 왜 그랬을까, ‘셀럽’(인기인)으로 오래 왕좌(王座)에 있었던 여왕의 서거도 최근 일 아닌가. 튈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11-15 10:17 [강상헌의 하제별곡] 참변(慘變)과 식자우환 [강상헌의 하제별곡] 참변(慘變)과 식자우환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자리’를 차지하면, 대개 제 스스로를 ‘뭔가 있는 존재’로 착각하게 되는 모양이다. ‘있어 보이는지’는 다른 문제다. 인지상정인가. 이슈만 생겼다하면, 멋진 또는 멋있어 보이는 글귀 데려와 대인배(大人輩) 노릇하는 셀럽(유명인)들 특히 공직자들을, 존경해야 할까? 어쩌면 그런 행실 부추기는 서양문명의 총아(寵兒) SNS에 휘둘린, 덜 갈아진 먹물로 치부하고 용서해야 할지도 모르겠다.어떤 이가 ‘벼랑에서 손을 놓아야 장부’라는 글귀 들어간 게송(偈頌)을 이 시점, 참변의 소용돌이 속에 던졌다. 그는 청춘 3백여 명 사상(死傷)을 ‘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11-08 09:43 [강상헌의 하제별곡] 절임배추와 배추절임 [강상헌의 하제별곡] 절임배추와 배추절임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김장철이다. 제품 김치를 사먹는 가정도 해마다 늘고 있다지만 ‘우리 집 한 해 농사’라는 김장은 가을철 상당수 가정의 대사(大事)다. 어릴 적 동네 우물가에서 몇 집 함께 어울려 감장하던 풍경이 떠오른다. 엄마가 입에 넣어주던 삶은 돼지고기에 한 가닥 생김치, 그날의 백미(白眉)였다. 세계적으로도 알려진 아름다운 우리 생활문화의 한 모습이기도 하다.밭에서 수확한 배추를 다듬고 소금물에 절여 포장한 배추는 아파트 일색인 요즘 생활에 편리하다. 10~20kg씩 포장한 배추절임 박스를 시장이나 택배 트럭에서 숱하게 본다. 일손을 최소한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11-01 10:26 [강상헌의 하제별곡] 괄목상대-눈 비비고 보기 [강상헌의 하제별곡] 괄목상대-눈 비비고 보기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한기호 김병주 ‘장군’의 경우, 그 의리 예의는 협잡 아닌가?국정감사장에서 여당과 야당의 국회의원으로 군대 선배와 후배가 만났다. ‘한번 해병이면 영원한 해병’과 같은 말이 해병대 출신 아니라도 대충 통하는 것이 군대일 터. 그러나 두 사람이 육사 선후배의 장군 출신 신분이라면 얘기는 다르다.장군(將軍)이 무엇인가? ‘충무공 이순신’ 그 성스런 영웅의 이름 뒤에 붙는 단어가 무엇인가. ‘장군’이다. 이순신 장군에게 “예의를 지켜라.”고 소리 지를 ‘장군’은, 없다. 장군 사이의 예의는 위용(威容)과 인품(人品) 그리고 전과(戰果)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10-25 10:22 [강상헌의 하제별곡] 맛있다는 ‘마약김밥’ [강상헌의 하제별곡] 맛있다는 ‘마약김밥’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마약(痲藥)이 마약(魔藥)일세. 마귀를 바로 보자.도처가 마약투성이다. 마약김밥 마약떡볶이 마약치킨 마약칼국수... 속초의 어느 시장에는 ***마약곳간이란 (유명한) 먹거리가게도 있다. 그래야 손님이 들까? 곳간은 창고(倉庫)이니 마약을 쌓아둔 곳인가? 인터넷에서 맛집 검색해보면 ‘중독성 있는’ ‘안 먹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는’ ‘기막힌 맛’ 따위의 사람 홀리는 기발한 문구 붙인 ‘마약집’이 무성하다. 통하니까 저 말을 쓸 것이다. ‘마약’은 급기야 ‘맛있는’과 동의어가 됐다. 거부감 없이 저 이름을 입에 올린다.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10-18 10:00 [강상헌의 하제별곡] 유감(遺憾)은 과연 미안한가? [강상헌의 하제별곡] 유감(遺憾)은 과연 미안한가?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마음이 섭섭함’은 사과가 아니다. 싸가지다.졸지에 미사일을 제 땅에 거꾸로 쏘아 국민을 큰 위험에 빠뜨린 대한민국 군대가 ‘유감스럽다.’고 했다. 공식적인 입장 표명(表明)이 여지없이 ‘유감 타령’일세. ‘마음에 섭섭함이 (좀) 남았다.’는 말을 사과의 뜻으로 알아들으라는 폭력적 의미부여는 시건방지기 짝이 없는 짓거리다. 그 관객(대상)이 세금을 부담하는 국민이라면, 머슴이 주인에게 대드는 꼴이다. 허망한 갑질 일세. 학계 언론 등이 늘 지적하는데도 유감 타령이 끊이지 않는 것은 문자의 해독 능력 즉 문해력(文解力)의 부족 탓이리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10-11 10:00 [강상헌의 하제별곡] 양두구육(羊頭狗肉) 새 해석법 [강상헌의 하제별곡] 양두구육(羊頭狗肉) 새 해석법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이준석은 왜 개가 양보다 못하다고 할까? 희생, 다른 사람이나 어떤 목적을 위해 (제) 목숨 재산 명예 따위를 바치거나 빼앗긴다는 뜻, 자연재해로 목숨을 잃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한자로 犧牲이다. 그 글자에는 소(牛 우)와 양(羊)이 들었다. 어떤 인연일까? 한자의 새벽 시기에도 제사에는 제물(祭物)로 상서(祥瑞)로운 동물 소나 양을 썼다. 상서의 祥자는 제단(示 시)에 羊을 올린 그림이다. 힌두교(인도)에서 소를 신성(神聖)하게 여기는 것도 같다.정당인 이준석 씨 발언 때문에 요즘 익숙해진 말 양두구육(羊頭狗肉)의 羊이 소와 함께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10-04 10:00 [강상헌의 하제별곡] XX가 뭐지? [강상헌의 하제별곡] XX가 뭐지? 강상헌 언어철학자·시민사회신문주간 ‘엑스엑스’라 읽자. 윤석열 대통령 말의 ‘✕✕’가 뭐지? ‘정당인’ 이준석 씨가 공개한 윤 대통령 말 ‘이✕✕ 저✕✕’와 같은가? 상식적으로는 둘 다 ‘새끼’인 것 같다. 다른 말이란 주장도 있다. 다만 설득력 있는 정식 발표가 없으니 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 수 밖에. 언론이 윤 대통령 말이라며 글자로 옮긴 (처음) 문장은 다음과 같다. “국회에서 이 ✕✕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조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떻하나.”김은혜 홍보수석은 맥락으로 볼 때 저 발언의 ✕✕는 미국 국회가 아닌, 우리나라 국회를 말한 것이었다고 했다. 해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2-09-27 10: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다음다음끝끝